박상완 관련 신고는 국번 없이 112 또는 오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031-371-8132)으로 가능하며, 검거보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완이 타고 도주한 차량은 콜차량으로 추정되며 여전히 행방을 추적 중이다. 또한 박상완의 도주 과정에 경찰관들이 피의자 관리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가 이춘재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춘재의 자백으로 김양 가출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이후 수사본부는 당시 담당 경찰관 2명이 김양의 유류품과 시신 일부를 발견했음에도 불구, 이를 은폐한 것으로 보고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나 이미 처벌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이...
전국 경찰서·소방서·구청 등 관계기관들은 이날 번화가 내 수험생이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현장에 나와 캠페인을 벌이거나 계도 활동을 했다.
인천 남동구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오늘 저녁 남동구 로데오거리에만 경찰관과 소방관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수능 날 인파는...
고사장에는 감독관 2명, 경찰관 2명, 장학사 1명이 파견돼 시험 관리를 했고, A양은 수액주사를 맞으며 무사히 모든 시험을 완료했다.
A양은 3세 때인 2007년 선천성 희귀난치병인 ‘장쇄 수산화 아실코에이 탈수소효소 결핍증’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 왔다.
‘장쇄 수산화 아실코에이 탈수소효소 결핍증’은 몸속 지방을 에너지로 만드는 효소(글리코겐)가 없어...
정부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종로·강남, 부산 광안리 등 전국 70여 개 지역에 경찰관 770여 명, 경찰부대 26개를 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수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날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훈련받은 군인이나 경찰관, 소방관들도 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 상황에 알맞은 실질적 대응은 꾸준한 훈련으로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나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너무 많다.
국제적으로 전쟁위기, 식량 위기, 기후변화 위기 등 각종 위기가 끊임없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식량 위기를 중점 강조했었고 최근에는 에너지와 물 부족 위기, 기후변화 위기를 중점...
이어 “지금 당장 수사를 받는 일선 경찰관이나 소방관들은 불편하겠지만 진실을 원하는 국민의 의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이 장관은 “지금 자꾸 일부 언론이나 야당에서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 데 전혀 아니다”라며 “앞으로 수사 진행 방향을 보면 알겠지만...
조직이 분리되면 각자 전념하는 분야의 전문성이 제고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조사와 정책 분리가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으로 이어져 공정위 기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한 위원장은 "조사와 정책 분리가 특별사법경찰관 도입과 관련성이 없으며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등이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찰청 마음동행센터 상담사가 해당 경찰관을 직접 찾아가는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13일 사망자 1명이 더 늘어나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총 158명이 됐다. 부상자는 총 196명이다.
경찰 내부망 ‘현장활력소’에서는 한 경찰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면서도 “모든 책임을 경찰에 돌리며 꼬리 자르기를 의심케 하는 정치권의 행태에는 우리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안전법 66조에 따라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수립하고 수행해야 하며...
경찰관, 소방관, 응급의료진 등 현장 대응인력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작 이태원 참사 심리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는 현장 대응인력이 대상에서 빠져 있다. 다행히 ‘심리지원 안내 실적 양식’에는 대상자로 포함되어 있지만 주무부처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서 빠진 탓에 일선 현장에서의 혼란이...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주무장관으로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자리를 보존한 채 수사를 이끌고 있으니 수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며 “일선 소방관, 경찰관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희생양을 찾는 수사라는 국민의 불신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한다”며...
그러면서 “용산경찰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하나 이걸로 꼬리를 자르고,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뛴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떠넘긴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물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매가리 있게 시시비비를 가려서, 대통령이 잘하면 도와주고 잘못하면 견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라면 국민의 편에 서야지...
유족의 인사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장에서 애쓴 경찰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민들이 케이크나 꽃, 편지 등을 전달하거나 용산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신 경찰관분들을 칭찬하고 싶다”는 등 수십 건의 칭찬 글이 올라온 상태다.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지되면서, 급행열차에 탑승했던 시민들이 구로역에 한꺼번에 내리며 혼잡이 빚어졌다.
이에 구로역에는 경찰이 투입됐다. 경찰관들은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말라” “이미 열차 안에서 숨을 못 쉬겠다는 신고가 많이 들어왔다” 등을 외치며 탑승객을 통제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복구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 장관은 "(참사 관련) 공식 보고를 받은 바는 없었다"며 "기자가 '경찰관이 부족해 이런 일이 생긴 것 아니냐'는 취지로 질문했길래 성급한 예단이나 추측은 말아 달라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변명했다.
'행안부에 경찰국을 설치했지만 치안 사안에 대해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장을 지휘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느냐'는 질의엔...
국토교통부는 7일 철도안전감독관·철도사법경찰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오후 8시52분 경부일반선 무궁화호가 영등포역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무궁화호에는 승객 279명이 탔으며 34명이 경상을 입었다.
복구작업은 열차 운행이 대부분 종료된 오전 3시부터...
한편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 관리관 업무를 수행하던 류미진 서울경찰청 인사 교육과장(총경)과 현장 지휘자였던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업무 태만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사전에 현장에서 근무했던 137명의 경찰관을 포함해 대대적인 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내 보고 체계가 무너진 것과 관련해 류 총경과 임 서장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도 당연하지만 사태의 책임이 ‘윗선’은 배제한 채 묘하게 일선 경찰서와 일부 경찰관들을 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사 책임을 물어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곧 경질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사고후 5일이 지나도록 이들은 경질 또는 자진사퇴...
3일 경찰 내부망 등에 따르면 이태원 파출소에 근무 중인 한 경찰관은 “경찰청장의 발언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용산서 직원들은 무능하고 나태한 경찰관으로 낙인찍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어떤 점을 근거로 그런 발언을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핼러윈 대비 당시 안전 문제로 용산경찰서가 서울경찰청 기동대 경력 지원요청을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