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중환자로 입원하고 있었고, 지난 1일에는 심근경색이 생겨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정부성모병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첫 확진자인 75세 남성보다 발병일이 빠른 환자가 4명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75세 환자보다 발병일이 빠른 환자가 4명 확인돼 이들에 대한 심층적인 역학 조사를 진행 중...
시민들에게 빨리 지급하라"고 촉구하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발 그만하라"고 말한 뒤 실신했다. 권영진 시장은 당시 청원 경찰에게 업혀 119구급차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
경북대병원 측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흉통, 저혈압, 안구진탕 등의 증세를 보였다.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후에도 이진련 의원의 항의가 계속되자 갑자기 오른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쓰러졌다.
권영진 시장은 공무원의 등에 업혀 시청 시장실에 옮겨졌다. 이후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경북대병원 측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흉통, 저혈압, 안구진탕 등의 증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권 시장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권 시장은 25일 임시회에서도 긴급생계지원에 관한 회의 중 자리를 이탈해 퇴장한 바가 있는데요. 권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니고, 몸도 한계 상황에 와 있다"라며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있을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부겸, 계란 투척 40대 용서...
긴급생계자금의 신속 지원을 촉구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자리에 주저앉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곧바로 청원경찰 등에 업혀 시장실로 옮겼으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는 이날까지 35일째 대구시장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실신하면서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의는 연기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4세 확진자 A씨가 숨졌다. 달서구 성서호호요양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으로 전원 돼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었다.
이날 오전 7시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는 88세 확진자 B씨가 숨졌다. 5일 확진 판정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5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고인은 지난달 21일 곽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치료 중 지난달 28일 심정지가 발생해 기관 삽입과 심폐소생술이 시행됐으며,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식도암을 앓고 있었다고...
서울대 학생 1035명은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4171만 원을 모금해 포항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원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대구의료원, 대구 경북대병원 등에 방호복 2075벌과 장갑 2만 7000개, 손 소독제 100통을 보냈다.
물품 기부를 제안한 손주승(식물생산과학부) 씨는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려고 기부처를 찾다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함께 모금할...
이 전 의장은 전날 오전 10시 49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전 의장은 지난 6일 코로나 검사를 의뢰해 생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 후보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이날 오후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대구 북구청은 서둘러 사망 전 동선 파악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양 예비후보...
이차수 전 의장은 전날 오전 10시 49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숨졌고,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북구청은 10일 이차수 전 의장이 9일 코로나19로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서둘러 사망 전 동선을 파악했다. 그가 북구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장이었기 때문이다.
북구청은 양금희 예비후보...
10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이모(63) 씨가 숨졌다. 북구의회 의장을 지낸 이 씨는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했다.
이 씨는 7일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뒤로 외부 활동을 했는데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고, 9일 오전...
경북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전체 임상 규모는 중등도 600명, 중증 400명이다.
길리어드 관계자는 “렘데시비르 임상은 각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거쳐 환자 모집 단계”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바이오기업 이뮨메드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서울대병원 40병상, 경북대와 충북대병원 각각 30병상 등 이달 말까지 25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음압병상도 지속적으로 확충을 추진한다. 방대본은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등 100겨개 기관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상급종합병원, 역량있는 민간 병원에 대해서 정부가 필요한 재정을 지원해 병원이 가지고...
43번째 사망자는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었던 80세 남성으로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코로나19 치료 중 오전 2시 35분께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치료를 완료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코로나 19 검사 대상은 이날 현재 1만7681명이 추가됐고, 현재 2만1832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30번째 사망자는 83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2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후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해당 사망자가 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았다고 밝혔다.
31번째 사망자는 75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3일 확진을 받고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사망자는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에서 실시된다. 국내외 전체 임상 규모는 중등도 600명, 중증 400명이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미국의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해 증상이 호전되면서 치료제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허가받지 않았으며, 길리어드는 각국...
지난 29일 10개 국립대(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병원장은 충북 C&V센터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현황 공유와 향후 중장기 대책을 구상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자체단체 소재의 의료기관에서 치료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금 국가적인...
A 씨 남편과 아이들도 검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됐다.
광양시 보건당국 등은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2일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국내 확진자는 총 3736명(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늘었다.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B 씨(71)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숨져, 국내 23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정 총리는 “오늘(2일)부터 교육부의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이 경북대병원의 의료지원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을 시작한다”며 “다른 모든 지자체에서도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충분한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미리 선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대본은 정부합동지원단을 통해 각 지자체가 적절한 치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