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전남 광양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광양시청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30대 가정주부 A 씨가 1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울산에 거주하는 시부모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남편과 아이들도 검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됐다.
광양시 보건당국 등은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2일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국내 확진자는 총 3736명(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늘었다.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B 씨(71)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숨져, 국내 23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