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같은 경구용 치료제가 보급되는 때부터 제약 및 바이오 섹터의 분위기 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병원 내원이 가능해지면 전문의약품 처방이 늘어 전통 제약사 실적 개선과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 공급 재개로 의료장비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며 “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3년째를 맞았지만,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상용화된 치료제는 얼마 되지 않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경향 역시 달라지고 있다.
7일 현재 전 세계에서 쓰이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총 10종이다. 이 가운데 정식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며...
몰누피라비르는 임상시험을 통해 최종 확인된 효능이 30%에 그쳐 팍스로비드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정부는 다음 주 중 경구용 치료제 도입 물량과 활용 방안, 투약 대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이 들어온 이후에는 월별 공급 방식으로 도입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의 처방과 전달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지난달 20일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환자 임상시험이 가능하도록 경희대병원, 보라매병원, 명지병원, 인천세종병원, 세종충남대병원 5개소를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전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또한, 임상시험 촉진을 위해 재단을 국가임상시험지원센터로...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가 최대주주인 신약 개발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는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멕바이아스(Mecvias)’의 국내 임상시험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임상 시험 계획서)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멕바이아스’는 현재 메콕스큐어메드가 자체 개발해 임상 2상을 앞둔 관절염 치료제...
이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이른바 '플루토나' 환자가 확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유럽에선 올 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의 최우선 목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완료가 될 것이다."
4일 유제민 신풍제약 대표는 온라인 시무식에서 “피라맥스정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임상2상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유의성 확인을 위한 국내 및 해외 임상3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점에 코로나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경구용 치료제 ‘BLS-H01’의 임상 2상 계획서(IND)를 지난 12월 식약처에 제출했다. 임상 2상시험은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특허에는 코로나19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렴뿐만 아니라 부비강염, 발작적 천식, 중이염, 낭성 섬유종, 기관지염, 폐렴, 설사 등 다양한 동반 증상의 치료영역도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코로나 경구...
바이오리더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신약의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가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코로나 치료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서울대학교 국가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KMPC)’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BLS-H01’의 핵심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
특히, 앞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입원환자들에게는 정맥주사형(IV) 렉키로나를 투여하고, 재택환자들에게는 편리하게 흡입형을 제공함으로써 경구용 치료제와 더불어 경제성과 편의성을 갖춘 재택 치료 옵션으로 환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항체치료제 특유의 내약성 측면에서의 강점, 즉 화학 혼합 방식의 치료제 대비...
진행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뉴지랩테라퓨틱스와 이승환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의 안전성과 치료에 필요한 혈중 지속시간 확보에 성공했다.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토대로 코로나 확진자 대상 매일 경구 투약하는 임상...
다만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 위중증 환자 수도 함께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의료 체계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 등으로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늦추면서 병상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중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도입해 확진자들의 중증 진행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 소재 업체 대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생산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 핵심의 SK팜테코"라며 "이 회사는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API 생산 등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2022년 매출액과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각각 1조 원,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해외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과 저조한 임상시험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바이오 업종 중심 구조에서 배터리, 게임 등의 성장업종으로 재편됐다. 시가총액 5위 내에 2차전지와 게임 관련 종목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NFT 대장주인 위메이드는 올해 816.5%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최근에는 머크와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고꾸라졌다.
다만 증권가는 내년 제약ㆍ바이오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낮아진 주가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업체들의 투자도 본격화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100만4000만 명분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이자 치료제 36만2000만 명분, 머크 치료제 24만2000만 명분의 계약이 완료됐다.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품협회, 주요 벤처기업이 협력한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국산 백신의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치료제의 국내 도입에 속도를 낸다.
식약처는 30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효과가 검증된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도입과 의료제품의 신뢰성 강화,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고도화와 함께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 규제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식약처는...
내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해결 가능성을 연 경구용 치료제를 국내에서도 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총 11곳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자닉스는 천연물 기반의 관절염 치료제다. 지난 10월 임상 1상을 마쳤다. 당시 참가자 전원에게서 이상 반응 없이 내약성,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멕벤투는 먹는 것으로 투여 경로를 바꾼 신약이다. 주사제인 벤다무스틴을 경구용으로 개발, 메콕스큐어메드의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의 하나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통한 약물 포접 기술이 적용돼 있다....
비상대책본부장인 윤호중 원내대표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선 신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차 백신 접종 가능성에 대비해 3조2000억 원 추가 예산, 의료기관 치료 병상도 1만9000개에서 2만5000개로 확대할 예산, 경구용 치료제도 60만 명분 예산 6000억 원에 40만 명분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