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킹을 당해 고객정보와 내부 문서가 유출된 사실을 15일(현지시간) 미 당국에 보고했다. 해커는 2000만 달러(약 280억)를 요구하며 고객 이름, 주소, 사회보장번호 뒷자리, 계좌 정보, 거래 내역 등을 빼냈다. 복구 비용은 최대 4억 달러(약 5594억 원)로 추산되며, 사건 여파로 주가는 7.2% 하락했다.
배우 황정음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15일 황정음은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다”라고 고개 숙였다.
황정음은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며 운영해 왔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배우 황정음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기획사의 대출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8시 15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78% 오른 10만4710달러에 거래됐다. 8일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가(10만9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9.83% 올라 2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에서 두 번째로 상장 폐지됐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속한 빗썸은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돼 있던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빗썸뿐 아니라 위믹스가 상장된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DAXA는 “거래
다단계 투자 명목으로 4400억 원대의 금전을 불법적인 방식으로 끌어모아 재판에 넘겨진 아도인터내셔널 대표가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았다.
1일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박영재)는 조세범처벌법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날 대법은 자금조달을 총괄한 대표 이 씨를 비롯해 투
국민의힘 대선 결선에 오른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0일 토론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번 토론에선 지난 2차 경선 때 보인 계엄·탄핵을 둘러싼 충돌은 보이지 않았다. 최종 후보 확정을 위한 마지막 토론인 만큼 정책을 검증하는 데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TV조선이 주관한 토론회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김문수 후보의 ‘국민연금 가상자산 투자 허용’ 공약에 대해 “변동성이 심하다”는 우려를 표했다.
한 후보는 30일 열린 국민의힘 3차 경선 토론회에서 김 후보에게 “가상화폐 정책을 내셨는데, 국민연금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겠다는 것 맞느냐”고 물었다.
이어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심하다”라며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감안했을
국민의힘이 25일 “디지털자산 시장을 양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호함과 규제의 시대를 끝내고 디지털자산 육성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돈세탁’ 방지 등의 이유로 지나친 규제 일변도 정책이 펼쳐지고 있어서
한글과컴퓨터가 김상철 회장의 검찰 기소에 대해 "개인과 관련된 사안으로, 한컴은 해당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했다.
24일 한컴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김상철 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과 관련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 주주, 투자자, 고객,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변성준·박연수 공동대표는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는 현역 정치인, 전문가가 대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은 23일 “현재까지 현역 의원 7명이 캠프에 참여했고, 13명은 보좌진을 선거대책위원회에 파견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28명은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총 48명의 현역 의원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원외 당협위원
코스닥 상장사 비트맥스가 최근 비트코인 37개를 추가 매입하며 국내 상장사 중 비트코인 보유량 2위에 올랐다.
11일 비트맥스에 따르면 10일 최대주주 김병진 씨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37개를 추가로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44억6323만5630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보유량은 비트코인 125개, 이더리움 500개로 늘었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90일 상호관세 부과 유예를 발표한 뒤 가상화폐 시장도 반등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동부시간 오후 5시 4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33% 오른 8만3337달러(1억2121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도지코인 또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훔친 이더리움 비트코인으로 세탁 시사
북한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해킹 범죄의 결과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는 현재 북한이 약 1만351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규모다. 비트코인을
8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반등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5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0% 오른 8만3080달러에 거래됐다. 2.58% 오른 이더리움에 이어 리플, 솔라나, 도지코인도 5% 이상 상승했다.
6년간 공금 4억 9000여만 원을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공무원이 적발돼 감사원이 파면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11일 ‘공공재정 부정지출 점검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감사 결과 청주시 사업담당자 A 씨는 2018년 11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총 45회에 걸쳐 기부금, 공적 단체의 자금, 세출예산 사업
‘가상자산 차르’ 색스, X 통해 행정명령 사실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전략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인공지능(AI)·가상자산 차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사 몰수 절차의 목적으로 압수된 연방 정부 소유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 투자자 2500만 시대. '비트코인'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투자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코인 가이드'가 가상자산 투자의 A to Z를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매수·매도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했다면 '투자 파이'를 늘려야 할 때가 됐는데요.
이 또한 거래소에서 손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빗썸
“USMCA 통해 들어오는 차 1개월 관세 면제”자동차주 급등...GM 7.21%↑, 스텔란티스 9.24%↑시장 불확실성 여전...4월2일 상호관세 부과는 그대로국제유가, 나흘 연속 하락...WTI 2.86%↓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상대로 부과한 25% 관세에서 자동차에 한해 1개월 면제를 결정함에
중국, 즉각 보복...트럼프, 캐나다 맞관세에 “또 관세” GM(4.56%↓), 포드(2.88%↓) 등 수입 많은 기업 타격시장, 트럼프 재집권 첫 의회 연설에 주목WTI, 4개월여만 최저수준...0.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경제 충격파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