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넘게 오른 철근값에 기본형 건축비 1.7~1.8% 인상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분양가를 매기는 기준 중 하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선 건축비와 택지비 원가에서 일정 범위 이상 이윤을 붙여 주택을 분양할 수 없다. 이 중 건축비는 국토부가 인정하는 항목(건축비 가산비) 외에는 기본형 건축비 안에서 원가를 산정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거래가격은 10억5000만 원으로 단순 시세차익만 약 3억7000만 원 이상이다.
의왕 청계2와 위례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4억 원 이상 저렴하다. 두 곳은 전용 55㎡형 단일평형으로만 공급되며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만 공급된다. 의왕 청계와 위례 분양가는 각각 4억8954만 원, 5억5576만 원이다.
국토부는 수도권 신규택지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추정...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분양가는 전용면적 84㎡형 기준 최고 8억9990만 원에 분양됐다. 전용 101㎡형은 10억86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때문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역시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 바로 옆 ‘미사강변센트럴풍경채’ 전용 84㎡형 매도...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분양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 시세에 비교할 때 분양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다. 인천 계양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박촌동 계양한양수자인 59㎡형의 경우 올해 초 3억5000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다 이달 4억2000만 원까지...
분양가 상한제(택지비·건축비에서 일정 범위 이상 이윤을 붙여 분양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 미적용 단지임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계양지구 분양가와 15%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사전청약을 받는 다른 공공택지도 분양가가 비싸다는 평가를 받긴 마찬가지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창곡동에 들어서는 복정1지구에선 전용 59㎡형 아파트가 6억7616만...
이투데이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이 시행된 지난해 7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5만8755건을 조사·분석한 결과 1만5506건(26.4%)이 보증금 최고가·신고가 거래였다. 최근 1년 동안 서울 아파트에서 체결된 전세계약 4건 중 1건은 그 단지 내에서 가장 비싼 값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서울 1·2분위 집값 급등도봉구 1년 만에 41% 올라
주택임대차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이 낳은 또 다른 폐해는 중·저가 아파트값 상승이다. 전셋집 찾기에 지친 전세 난민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1·2분위(하위 20%·4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세 상한제에 따라 5억9000만 원이던 전세금을 6억1950만 원으로 올려줬다. 8억 원~9억 원을 호가하던 이 아파트 같은 면적 전세 시세보다 3억 원 가까이 싼 값이었다. A씨가 재계약을 맺은 지 한 달 후 상도 파크자이 전용 84㎡형은 10억 원에 전세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자이'에서도 유사한 전세 '이중가격' 현상이 나타났다. 8억5000만 원에...
입주 당시 가격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와의 차이가 벌어지면 이익은 더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반대로 집값이 하락하면 입주자는 주택을 매수하지 않고 손실을 회피할 수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 책임연구원은 "입주자는 집값 등락에 관계없이 리스크가 제로인 반면 사업자는 집값이 하락해 분양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 책임을...
분양가 상한제로 ‘로또’가 된 청약 당첨을 기다리며 전세로 눌러앉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며 전세는 그야말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입주 물량도 크게 줄어든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1만3023가구(부동산114 집계)로 지난 2년 같은 기간 물량보다 1만 가구 적다. 입주 단지가 나온다고 해도...
또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으로 전세 매물 부족이 일상화하고,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도 집값 상승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다만 금리 인상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본격화가 매수자들의 주택 매입을 고민하게 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 하반기에 나올 사전청약 물량은 7월 인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작년 상반기 11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가 도입된 '임대차 2법'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며 전세난을 반영했던 이 지수는 2·4공급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3월 110선으로 내려온 뒤 4월 마지막 주에는...
임대차 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여파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지리란 게 건산연 전망이다.
이들 제도가 도입되면서 세입자 보호는 강화됐지만,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도 늘었기 때문이다. 한 번 전세 계약을 맺으면 최장 4년 동안 임대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생각에서다. 높아진 전셋값에 기존...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는 분양가를 ‘택지비+건축비’ 범위에서 정하는 제도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책정된다. 분상제 적용 아파트가 '로또 분양 단지'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분상제는 민간택지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인 경우가 많다. 택지지구는 정부와 지자체 등이 주거지 개발과 함께 학교·병원·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도로망...
2+2년 임대차 계약 연장과 5% 임대료 증액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세입자 보호는 강화됐지만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도 늘었다. 한 번 전세 계약을 맺으면 최장 4년 동안 임대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생각에서다.
여기에 세종에선 지난해 여당이 국회ㆍ청와대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가뜩이나 뜨거운 전세시장에 기름을...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906만 원에 책정됐다. 전용 28A 타입 무순위 물량의 경우 3억5000만~4억3000만 원 수준이다. 비슷한 규모인 전용 33㎡ 형의 주변 단지 시세가 약 7억~8억5000만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낮은 가격이다.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청약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7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치솟았다. 올해에는 지난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다가 2·4 공급 대책이 발표된 뒤 3월 110선으로 하락했다. 4월 마지막 주에는 103.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매물 잠김이 심화하고 여기에 서초구 반포동 일대...
△임대차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시행 영향(23%)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 부족(18%) △청약(사전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 거주 증가(8%) 역시 전셋값이 오를 것이란 이유로 꼽혔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변수론 '대출·세금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속 여부(27%)'를 고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정부·여당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11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대입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겹치며 강남·목동 등 학군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뛰기 시작했다.
지난해 6·17 대책에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2년 실거주 의무 방침이 담기면서 전세 매물이 줄기 시작했고 작년 7월 말 전격 도입된 임대차 2법 시행...
2+2년 임대차 계약 연장과 5% 임대료 증액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세입자 보호는 강화됐지만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도 늘었다. 한 번 전세 계약을 맺으면 최장 4년 동안 임대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생각에서다.
전셋값을 올린 또 다른 요인은 3기 신도시다. 3기 신도시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으려는 수요가 전세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