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MBC ‘PD 수첩’에 따르면 심형래는 회사 돈 110여억 원을 횡령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심형래는 지난 7월 “410억 원의 빚으로 회사 운영이 힘들다”며 직원들에게 폐업 통보했다.
한 직원은 당시 자리에서 심 감독이 “사직을 권하면서 밀린 월급과 퇴직금 다 벌어오겠다고 했지만 경영지원부에선 회사는 곧 폐업할 거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영구아트 前 직원들이 그의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애들은 정신없어 죽으려고 그러는데 정치인 얼굴로 캐리커쳐 그려 선물해야겠다”며 “미니로 얼굴을 본떠서 열쇠고리 만들기를 시켰다”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사일을 만들어라. 제트기를 만들어서 군 그쪽에 납품을 하자”며 “중국 가니까 깨알만한 어떤...
지난 18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영구의 몰락'이라는 타이틀로 심형래의 이면을 폭로했다.
'PD 수첩'은 심형래가 400여 명에 이르는 연락처가 담긴 '여자 수첩'을 갖고 있으며 이를 로비에 이용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회의 중에도 성 상납에 관한 낯뜨거운 통화를 해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또 다른 영구아트 직원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해당 사건은 MBC 'PD수첩'에 보도되면서 공개적으로 알려졌고 이에 교직원들은 구속 고발됐지만 이후 어처구니 없는 판결로 다시 복직했다.
공지영 작가는 집필 중이던 작품을 내려 놓은 채 '도가니'를 먼저 세상에 내 놓았다. 그리고 2011년, 이 사건은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MBC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공정성 및 제작자율성 보장을 위한 조치와 지역사 통폐합 등에 대해 사측과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며 "'PD수첩' 제작진 징계 철회 요구에 대해서도 김재철 사장으로부터 양보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총파업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MBC는 지난 1월 14일 사측이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0일 방송 예정인 MBC TV 'PD수첩'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사태' 편과 관련해 "객관성이 결여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기독교인 관련 내용을 삭제해줄 것을 19일 요청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총무 김운태 목사 등은 이날 MBC를 항의 방문했다.
길 목사는 안택호 MBC...
광우병 관련 왜곡ㆍ과장 보도 혐의를 받았던 MBC 'PD수첩‘ 제작진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2일 미국산 쇠고기 보도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MBC `PD수첩' 제작진 5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씨 등은 2008년 4월29일 PD수첩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예비 신랑인 장 모씨는 고려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공업 분야에서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일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부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입사해 ‘PD수첩’ 진행을 거쳐 현재는 ‘뉴스 투데이’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MBC 'PD수첩'이 치과그룹의 비도덕적 상술을 폭로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PD수첩'은 영리법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한 치과그룹을 취재했다.
'PD수첩'제작진에 찾아온 한 치과의사는 양심선언적 폭로를 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제작진에게 치과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물건들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여주대학교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대학 이사진들의 무분별한 등록금 사용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대학에서 지난 5년간 사용된 법인카드의 사용내역을 분석해 학생들의 등록금이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PD수첩이 법인카드 전체 사용 내역...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와 PD수첩 간 ‘악연’이 정치권으로 확산됐다. MBC 사장 출신인 그가 자신이 몸담았던 자사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인 ‘PD수첩’에 대해 연일 고강도의 발언을 쏟아내자 MBC는 물론 야권까지 일제히 비난에 나선 것이다.
발단은 22일 보도된 엄 후보의 본지 인터뷰 내용이었다.(22일자 본지 6면 참조)
엄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와 PD수첩 간 ‘악연’이 정치권으로 확산됐다. MBC 사장 출신인 그가 자신이 몸담았던 자사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인 ‘PD수첩’에 대해 연일 고강도의 발언을 쏟아내자 MBC는 물론 야권까지 일제히 비난에 나선 것이다.
발단은 엄 후보가 지난 22일자 ‘이투데이’에 실린 인터뷰 내용이다.(22일자 본지 6면 참조) 본지 보도 직후...
최 후보는 같은 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엄 후보가 ‘PD수첩은 흠결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언론인을 지내신 분이 할 수 있는 발언인지 귀를 의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보, 과장, 축소 등이 발생하면 정치·검찰 권력이 개입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발언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떻게 MBC 사장이 됐고 어떻게 정치권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아닌가 해 안타까웠다.”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18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 인근 찻집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의 ‘PD수첩 흠결’ 발언에 대해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2008년 MBC 사장 재직 시 광우병 파동을 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엄 후보가 한나라당 입당 후 기존입장과 180도 다른 발언을 한...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유력한 엄기영 예비후보는 18일 PD수첩 논란 관련해 “한나라당이나 MBC, 둘 다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원도 원주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PD수첩은 언론의 비판적 기능을 위해 (미국산 수입쇠고기) 검역조건 등을 점검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면 정부에서도 그렇게 봐 줘야지, 몇 개 흠결이 있다고 온통...
엄 전 사장은 16일 자신이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MBC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인 ‘PD수첩’에 대해 “흠결이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PD수첩 보도는 광우병 관련해 여러 문제제기를 했지만 사실과 관련한 오류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느냐”고 논거를 댔다. 이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권력욕에 취해 언론의 독립성과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있다”며 강한...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PD수첩' 사태에 항의하며 지난주 결의한 제작거부 방침을 철회했다.
시사교양국 PD들을 대표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전날 시사교양국장이 제시한 사태 수습방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현재 시행 중인 신임 투표를 일단 중단하고 제작거부 방침도 철회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와 사측에 따르면 윤길용 시사교양국장은 전날...
엄기영 전 MBC 사장은 16일 MBC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PD수첩에 대해 “많이 흠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엄 전 사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PD수첩 보도는 우리 검역조건이라든지 광우병 관련해서 문제 제기를 했지만 그 프로그램에서 여러 사실과 관련한 오류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는 "사측의 'PD수첩 망가뜨리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시사교양국 PD들이 지난 10~11일 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구체적 시기는 사측의 대응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교양국 PD들은 제작거부와 함께 시사교양국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최근 시사교양국이...
앞서 MBC는 지난 2일 오후 최승호 PD를 포함해 PD수첩 진행자 홍상운 PD 등 26명의 PD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최PD와 홍PD는 외주로 제작되는 아침 프로그램의 관리를 맡는 부서로 발령을 내 제작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이번 인사로 인해 PD수첩 제작진은 11명 중 6명이 대거 교체돼 PD수첩 죽이기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 PD는 MBC 피디수첩서 ‘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