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27일 한국 증시는 경기 민감주와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MSCI 신흥국 지수 리밸런싱 관련 외국인 패시브 매도 물량으로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장 중반 이후 매파적이었던 금통위 이벤트를 소화하며 하락폭을 축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 증시는 경기 민감주들의 주가 모멘텀 지속 기대감...
5억 달러 적자 기록 중이다. 통상 월말에 수출이 집중되는 경향 있어 큰폭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이번 주에는 연은 관계자들과 옐런 재무장관 증언 대기돼 있으며 1분기 미국 GDP(확정치)와 3월 PCE 가격 지수 지켜봐야 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7일 금통위 결과 등이 있다. 다소 여유 있어지는 수급 여건 속에 상대적 원화 약세 완화될지 주목된다.
물가지표인 4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 예상치는 3.0%로 집계됐다.
만약 GDP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다면 조속한 경기 회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제기될 수 있다. 연준이 주목하는 물가지표인 PCE 가격지수 역시 예상치를 웃돈다면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주장이 힘을 잃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지표...
암호화폐는 상당한 가격 변동성을 감내하고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 해당 시장이 추가 붕괴를 연출하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증시 분위기가 여전히 악재에 민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호재성 재료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달 20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로 자동차,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지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8% 상승했고,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미 2%를 돌파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97만8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5.8%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월에는 고용이 91만6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5.8%를 기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고용이 100만 명 이상 늘어났을...
3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월에 전월 대비 0.4%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1.8% 올랐다. 물가 지표가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시장의 우려를 키울 수준은 아니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 이후에도 하락했다.
굵직한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29일 미국의 1분기 GDP 예비치가 발표되고 연준이 인플레이션 지표로 삼는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30일에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1.8% 각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전 분기에는 각각 0.1%, 1.4%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와 거의 유사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상승해 시장 예상치 1.5% 상승보다는 낮았다.
다만 미 국채금리는 레벨을 다시 높였다. 10년물 미국 금리는 전일 1.61% 수준에서 이날 1.67% 부근까지 반등했다.
백신 접종...
금융위기 회복 국면에서 근원 개인소비지출(Core PCE) 디플레이터(가격수정인자)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시차를 두고 상승했다. 2010년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는데 더블 딥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더블 딥 우려 구간에서 수요 회복 기대 둔화와 동시에 코스피는 1년 동안 횡보했다. 이후 주요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투입되면서 물가 지표는 재차 반등, KOSPI는...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년 대비 1.5%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도 1.5% 상승이었다.
시장은 경기 회복과 인플레 목표치 도달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말을 미심쩍어하고 있다.
파월이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를 재차 강조했지만 시장은 금리 조기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년 대비 1.5%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도 1.5% 상승이었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고평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운다. 또 위험이 없는 국채 금리가 S&P500 지수의 배당 수익률을 넘어서면서 주식 투자 매력도 반감한 상황이다.
시장은 경기 회복과 인플레 목표치 도달까지 시일이 걸릴...
26일에 발표되는 PCE는 연준이 참고하는 물가 지표 중 하나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복잡해질 수도 있다. 지표가 양호하면, 금리가 상승세로 이어져 증시가 불안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 22일에는 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와 경기선행지수, 23일에는 1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2월 미국 콘퍼런스보드...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기준 물가지수가 내년 4월 2.4%까지 올랐다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후 2022년 1월부터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한국 소비자물가상승률 0%대 중반…인플레 쉽지 않다는 분석도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거대 인플레이션...
이밖에 26일에는 9월 신규주택판매와 10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등이, 27일에는 8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등이 각각 나온다. 29일에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와 9월 잠정주택판매 등이 예정됐으며, 30일에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과 3분기 고용비용지수가 공개된다. 미국 이외의 유럽연합(EU) 3분기 GDP 등도 이번 주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0.4%를 기록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체감물가와 유사하다는 개인소비지출(PCE) 디플레이터 또한 3분기(7~9월) 중 0.2% 상승에 머물러 1986년 4분기(-0.3%)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홍 대표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한번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마땅한 해법이 없다는 게 정설이다. 때문에 한은법 제1조...
24일에는 7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25일에는 8월 신규주택판매가 나온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26일에는 2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8월 상품수지와 잠정주택판매 등도 발표된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기준) 가격을 지수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각의 품목을 ‘1000분의 몇’ 하는 식으로 가중치까지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주거 난방부문을 보면 소비자물가엔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등유 등이 모두 포함돼 있지만, 개별 가구는 이 중 하나만 사용하므로 체감난방비와 다를 수밖에 없다.
◇근원인플레, 기대인플레, PCE디플레이터, GDP디플레이터...
27일에는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8월 소비자신뢰지수,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28일에는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29일에는 2분기 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7월 상품수지와 잠정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 등도 나온다. 30일에는 7월 PCE 및 개인소득과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시카고...
월마트나 베스트바이는 연말 쇼핑 시즌 판매 부진을 감수하고 추가 관세분의 일부를 소비자 가격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4차 관세로 10%의 관세가 추가될 경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0.1~0.2%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게 되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융정책 결정 시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말까지 0.2...
6월 개인소비지출(PCE)과 개인소득, 5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7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도 나온다.
31일 연준은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과 퀄컴이 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ADP의 7월 미국 민간고용이 있다.
8월 1일에는 G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