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2위인 스위스 MSC가 포함된 세계 최대 해운동맹이다. 전 세계 해상 화물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선복 교환은 배에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해운사끼리 교환하는 것이고, 선복 매입은 짐을 실을 공간을 일정 기간 돈 주고 빌리는 것을 뜻한다. 현대상선은 내년 4월부터 3년간 2M과 선복 교환, 선복 매입 방식으로 협력하게...
2M은 세계 1위, 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이다. 이들의 세계 해상 컨테이너 운송 시장 점유율은 약 30%다. 해운동맹은 해운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카르텔이다. 동맹사끼리 선박, 영업네트워크, 내륙 수송 물류망, 기항항만(항해중에 잠시 들르는 곳) 등을 공유해 비용을 줄이고 영업 경쟁력을 높인다. 해운동맹에...
현대상선은 이번 협상으로 미주 노선에서 3년간 머스크ㆍMSC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정식 회원(full partnership)이 아닌 ‘전략적 협력사’로 낮은 수준의 관계를 맺었다. 이에 현대상선, 채권단 측은 사실상 해운동맹에 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 측은 “명칭은 '‘M+H Strategic Cooperation’으로, 기존 오션 얼라이언스에서 채택한...
현대상선과 스위스 해운사 MSC가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저널(WSJ)은 현대상과-MSC 컨소시엄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터미널 지분의 유력한 인수자로 떠올랐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상선-MSC 컨소시엄은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던 SM그룹의 대한해운이 인수를 포기한 후...
이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은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와 현대상선 컨소시엄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한진해운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해운은 롱비치터미널을 소유한 미국 자회사 토탈터미널인터내셔널(TTI, Total Terminals International)의 지분 54%를...
한진해운의 영업력을 안고 2M에 가입하면 머스크와 MSC의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 절감, 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인도 상승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M 역시 극동아시아에서 북미로 가는 노선에서 영업력 강화를 노리는 상황이다.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어 미주노선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2M은 현대상선의 선복량을 예년...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손잡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나섰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MSC의 터미널 사업 자회사인 토털터미널인터내셔널(TTI)과 컨소시엄을 이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에 지난달 28일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를 위한 가격제안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MSC는 현재 롱비치터미널 지분...
2M은 세계 1, 2위 선사(머스크ㆍMSC)로 구성된 해운 얼라이언스다.
2M 얼라이언스 고위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현대상선과 함께 가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흔들어 놓을 수 있으므로 느슨한 형태의 협력(looser forms of cooperation)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미국의 유력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는 최근 2M 회원사인...
현대상선이 글로벌 1ㆍ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이끄는 해운동맹 '2M'에 정식으로 가입할 전망이다.
1일 KDB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현대상선 2M 가입 여부는 이르면 10일 내외에 결론이 날 수 있다"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일부의 플레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융업계 및...
현대상선이 늦어도 18일 전에 글로벌 1ㆍ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이끄는 해운동맹 ‘2M’에 정식으로 가입할 전망이다.
1일 익명을 요구한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늦어도 2주 내 글로벌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보도된 ‘현대상선 2M 가입 실패’에 대해 “현대상선이 재무적으로...
2M은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 등 세계 양대선사의 동맹이다. 현대상선에게는 ‘동아줄’이나 다름없던 곳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는 구조조정 중이던 현대상선이 법정관리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의 소식통은 화주들의...
2M은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여전히 논의 중이라면서 12월 초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보도에 대해 현대상선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구조조정 중이던 현대상선이...
법원은 롱비치터미널 2대주주인 스위스 MSC와 대주단과 협의해 기준 가격을 정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번 비공개입찰에 참여했다.
법원은 적정 가격을 정해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SM그룹에 제시할 예정이다. SM그룹이 이를 받아들이면 롱비치터미널 단독 인수가 가능하다. 문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이다.
한진해운은...
다만 지분 46%를 보유한 스위스 해운사 MSC가 한진해운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어, 최종 매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롱비치터미널은 미주노선 운영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며 “MSC의 계약ㆍ권리관계를 살펴보는 중으로 조건이 맞는다며 지분을 인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700여 명의 한진해운 인력도...
나머지 46%는 세계 2위 해운사인 MSC가 갖고 있다. MSC는 보유 지분에 대해 우선매수권이 있지만 최근 제3자 매각을 반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인력, 해외자회사 등 필수 매각 대상보다 롱비치터미널 등 기타자산을 눈 여겨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IT, 해외 자회사 등은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상선도 이미 갖추고 있다...
다만 롱비치터미널의 2대 주주인 세계 2위의 스위스 해운사 MSC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MSC 동의 없이 지분 매각을 진행하면 향후 계약이 무효가 되거나 소송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법원은 향후 생겨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인수자가 책임지는 조건으로 터미널 인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알짜자산’인 롱비치터미널은 MSC가 우선매수권을 가졌으나 최근 제3자 매각도 반대하지 않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다. 본계약일은 21일이다.
법원은 한진해운의 영업망이 망가지기 전에 영업 부문을 떼서 파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매각자금을 한진해운 회생 절차에 쓰는 게 더욱...
2M은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2위인 스위스 MSC가 속해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점유율은 27.8%에 달한다. 현대상선이 합류하면 점유율은 30%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2M이 가진 초대형 선박 등을 활용해 원가를 줄이고, 영업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상선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도 재확인됐다. 조규열 한국수출입은행...
2부두는 5만t급 선석 6개가 있어 5개 부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해운동맹인 2M이 주 고객이다. 지난해 20피트 기준으로 279만2000여 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부산항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매년 수백억 원의 이익을 내는 알짜 터미널이라 DPW 외에 호주 맥퀘리 등 외국계 자본의 관심이 크다.
문제는 삼성물산의 지분마저 외국계에...
이와 함께 롱비치터미널 인수도 고려하고 있지만, 유럽 메이저 해운사인 MSC가 해당 매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어 상황이 녹록지 않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역 항만 터미널을 보유하면 안정적인 선적과 하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화주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스페인 터미널을 인수할 경우 향후 영업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