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하는 범LG가 지주사인 LX홀딩스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오너일가 간 지분 정리가 예견된 만큼 초기 밸류 산정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 인적분할 신설 법인인 LX홀딩스는 오는 27일 코스피 시장에 보통주 7628만690주와 우선주 146만5285주를 상장한다. 이 법인은 순수지주회사로 LG상사, LG하우시스...
한국거래소는 기존 ㈜LG의 인적분할 신설 법인인 ㈜엘엑스홀딩스(LX홀딩스)의 보통주와 종류주를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LX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주식은 보통주 7628만690주와 우선주 146만5285주이다.
시초가는 상장 신청일 현재 평가 가격의...
LG와 LX홀딩스 분할비율은 0.91 : 0.09, 거래정지일 기준 시가총액은 22조 원 수준이다. 계열분리 이후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 및 ESG(그린 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3월 정기주총 전후로 자회사들의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ESG위원회 설치 등 ESG경영체제도...
LX홀딩스는 판토스, LG MMA 등 5개 자회사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박종일 LG MMA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최원혁 사장은 2015년 판토스 COO(부사장)를 거쳐 같은 해 12월 부사장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 사장 취임 이후...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아들 구형모 씨가 LX홀딩스에 상무로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구형모 씨는 최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구 상무는 1987년생으로 전자부품ㆍ소재 제조 업체 지흥을 설립, 운영하다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후 LG전자 일본 법인으로 이동해 최근까지 근무해왔다.
구 상무의 선임은 지난주 LX홀딩스가...
3일 출범한 LX홀딩스로 편입돼 LX글로벌로 사명 변경을 앞둔 LG상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광산 채굴 사업을 추진 중이다.
LG상사는 올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친환경 관련 폐기물, 관광ㆍ숙박, 통신판매ㆍ전자상거래, 헬스케어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SK매직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LX그룹의 지주회사 ㈜LX홀딩스(LX Holdings)가 공식 출범했다.
LX홀딩스는 이날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구 회장은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現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전자 등에서 대표이사를 맡았다.
구 회장은 출범사에서 “오늘 우리는 LX의 이름으로 첫...
LG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LX 홀딩스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 자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재계 50위권에 자리매김하게 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1일을 분할 기일로 출범했으며, 이달 첫 영업일인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LX홀딩스는 LG광화문빌딩 일부 층을...
이외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의 협력 사업 발굴·추진,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민관 상생 방안도 담겼다.
LG 관계자는 "상생 협력안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사명 및 상표 사용 논쟁을 넘어 대표적인 민관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뜻을...
내달 1일부로 ㈜LG에서 인적 분할되는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을 앞둔 LG상사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앞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12년 만에 사업목적을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하고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ㆍ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디지털경제 확산에 따른...
LG가 LX홀딩스 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를 3거래일 남겨놓고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LG 주가가 26일 장중 8.29% 높은 12만4000원까지 치솟았다. LG 주가는 LX홀딩스 분할을 결정한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만에 39.01% 올랐다. 이 기간 LG 주력 계열사인 LG전자가 MC사업부(스마트폰)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할돼 신설되는...
EMC홀딩스가 운영하던 수처리시설 970곳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도 SK건설 몫이 됐다. SK건설은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활용 기술을 개발,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건설은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SK건설과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는 올 1월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 회사는 환경...
실리콘웍스, LGD서 벗어나 고객 다변화 절실LG하우시스, 車소재·산업용 필름 사업 부진 극복LG상사, 신사업인 건강관리 및 친환경 분야 정착LX 사명 논란도 골칫거리
LG그룹에서 분리되는 구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사 ㈜LX홀딩스가 다음 주 출범하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내달 1일 LX그룹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LG는 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를 분리해 신설 지주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통과시켰다. 기존 지주사 LG와 신설 지주사 LX홀딩스로 재편된다. 분할비율은 0.912(LG) 대 0.088(LX홀딩스)이다.
증권가는 LG의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홈...
LG는 일부 계열사를 지분을 넘긴 LX홀딩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LX그룹에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가 편입된다.
LG는 이번 인적분할에 대해 “양 지주회사는 독립 및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사업관리 영역 전문화, 사업구조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물적분할에 나선다. 지게차 제조판매 사업을 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의 사명 다툼이 격화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4일 ㈜LG를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고, LG 측은 곧바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LX는 공정위 신고서에서 "㈜LG가 신설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명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