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글로벌 수준에서 친환경 선박 시장이 되기엔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선사들이 최근 발주한 분위기를 보면 메탄올 추진선이 많은 건 사실이나 그에 앞서 이미 수십척의 LNG 추진선을 발주한 상태이기도 하다”며 “전세계적으로 아직 메탄올 추진선이 발주만 될뿐이지 한척도 실제 운항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메탄올 추진선이...
재액화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이중 연료 전기추진(DFDE) LNG운반선은 운항 중일 때는 BOG를 연료로 소모하지만, 선박의 속도가 감소하거나 선박이 정박중인 경우에는 BOG를 소모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화물창 내부의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BOG를 대기로 배출하거나 강제로 연소시켜 화물 손실이 발생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된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지난 3월 발간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글로벌 대형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축구장 27개 크기인 약19만3000㎡ 면적의 부지에 들어설 이 LNG 터미널에는 27만 킬로리터(㎘) 용량의 저장탱크 2기와 LNG선박 부두 등 부대설비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중국, 중동...
LNG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선박 시운전, 벙커링 등 터미널 연계사업 등이 강화돼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당진LNG터미널은 회사의 에너지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외연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국가...
또한, 향후 메탄올과 암모니아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선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중공업은 탄소포집저장 기술 및 연료전지, 암모니아, 수소 등 최신 트렌드의 친환경 선박 기술과 자율운항·스마트 선박 개발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미래 선박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일승은 분뇨처리장치, 스크러버, LNG 재기화설비 등 선박 장비, 부품 제조 및 소재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급등한 16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이 외국인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디젠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GM이 충북 테크노파크...
HD한국조선해양은 20만㎥급 LNG운반선 2척,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4230억 원 규모 선박 총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차례대로 선주사에...
가 부회장은 “LNG추진, 메탄올 추진 등 현재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술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암모니아 전기, 수소 등을 활용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이전에 없던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며 “조선업을 ICT를 접목한 최첨단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LNG·수소 혼소(混燒)엔진 실증에 성공하며 수소 연료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암모니아 연료 엔진 등 차세대 연료 엔진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대형엔진뿐 아니라 선박용 중형엔진(4-Stroke)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윤 대통령은 이어 경기 용인시에 구축할 예정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을 대거 유치하고, LNG 1·2위 수입국인 양국이 협력해 에너지 안보와 겨격 안정에 기여해 LNG선박 수주 증가 등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양국 기업의 해외공동사업이 46개 국가에서 121건으로 270조 원 규모임을 짚으며 글로벌...
경상권, 삼성전기 등 생산 거점 육성
경상권은 △차세대 MLCC(적층 세라믹 캐피시터) 생산 거점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삼성전기는 MLCC용 핵심 소재 내재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 투자해 부산을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키운다. 대부분 전자제품에 들어가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현재 일본 업체들이...
현재 전 세계에는 총 106척의 메탄올 선박이 있는데, 그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규모가 발주가 된 셈이다.
최근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선 발주에서 LNG, 메탄올 추진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이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속도가 대표 친환경 연료선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추월한...
이번 사업은 이달 14일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키로 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대상 모집 공고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7개월이며, 지원대상은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선박으로, LNG 및 수소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거나...
아울러 저탄소 및 무탄소 선박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하고 암모니아 추진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무탄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한 항만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선박용 미래연료 생산 기술 등을 확보하고 부유식 무탄소연료 인프라 확충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 해운협력 일환으로 부산항과 미국 주요 항만 간 탈탄소항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한-미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s) 동참을 위해 일부 선박은 향후 미주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HMM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와 함께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한 공급망도 확보했다. Proman, PTTEP, European Energy,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 및...
추진사업단 참여 범위를 대학‧관련 협회로 넓혀 산업군별 전문인력 양성‧매칭을 강화한다.
또한 조선업종 대기업과 협업해 LNG선박 기능직 등 구인 수요가 높은 생산인력을 양성한 뒤 협력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기술‧경영 전문가가 구직자에게 현장에 특화된 1:1 현장코칭을 제공한다. 인건비는 월 60만 원씩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90개사에 290명이...
또한 충남 보령 지역에 연산 25만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LNG를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하여 국내 청정수소 시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SK E&S 관계자는 “SK E&S는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플러그파워, 모놀리스 등 미 수소분야 선도 기업들과...
전망도 밝아 3년 연속 목표 달성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FLNG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