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은 국빈 방문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 간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LNG 분야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운반선 건조, 운영, 유지 보수 등 전후방 산업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단일 계약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라며 "올해 세계 LNG 운반선...
현재 한화오션은 약 3년 치 일감을 확보했고, 3분기 말 기준 99척의 상선 수주잔량 중 66%가 수익성이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인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연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 계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형 가스 운반선에 투입하는 보냉재를 생산하는데, 장기적으로 액화가스보다 수소가 친환경 에너지의 대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위한 대비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수소...
HD현대중공업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 운반선 모형과 이중 연료 엔진 모형을 내세워 친환경 무탄소 선박 기술력을 소개한다. 또한, LNG선을 개조한 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FSRU),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선박자율운항 시스템 등의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제해사기구의 최신 유해물질 배출규제인 ‘IMO...
카타르의 경우, 방산 외에도 국내 조선사의 액체연료가스(LNG) 운반선 수주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미 HD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LNG선 17척을 수주했고,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차례로 수주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10척 가량의 LNG선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두 나라와의 기존 협력 관계를 더...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Part 2)
△한미반도체, 3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딥노이드, 국내 제조업 기업과 75억 원 규모 공급계약(프로그램 개발 및 2차전지 VISION SYSTEM) 체결
△HD현대중공업, 카타르에너지는 9월27일, LNG운반선 17척에 대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고, 본계약 체결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힘
가스공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고, 겨울철 도입 예정인 물량도 충분히 확보해서다.
간담회에선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에너지 산업 변화도 논의됐다.
산업부는 국내 가스 산업이 화석연료에서 청정 수소에너지로 전환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갖춰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올 1~3분기 사이 발주된 LNG 운반선은 총 44척이며, 3분기는 10척으로 특히 저조했다. 지난해 총 168척이 발주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발주량이 줄어든 것이다.
LNG선 발주량 감소로 국내 조선사들의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점유율이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국내 조선사들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큰 우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누계 수주금액이 66억 달러로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6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선박은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이 모두 정상 운항 중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국내 석유와 가스의 비축량 현황을 확인하며 국내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 여파로 9일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약 3.6% 상승한 87.70달러(브렌트유,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단기적...
해운 부문은 2024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운반선 등을 도입한다.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기트럭 및 수소화물트럭 등을 점진적으로 도입해 2030년에는 국내용 전 업무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 증가로 사용 후 배터리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활용한 운반선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동 국가 중 한국의 3위 교역대상국이자 상호 최대 LNG 거래국인 카타르와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면서 에너지·방산·바이오·문화 등 전 분야에서의 패키지 진출을 통해 성과 확대를 도모하고 원팀코리아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
4년 만에 양국 에너지 장관 회담…지속 가능한 협력 추진우리나라 LNG 수입 1~2위 국가 카타르, 올해 하반기 LNG 운반선 추가 계약 예상
우리나라의 1~2위 LNG 수입국인 카타르와 4년 만에 에너지 장관 회담이 진행됐다. 두 나라 장관은 LNG를 매개로 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알 카비...
카타르서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 예정조선3사,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전 대응선박 건조 가격 상승세도 긍정적 요인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13조 원 규모의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전에 돌입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올 하반기 약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를 진행할...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DT)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 LNG운반선에 탑재해 실증할 계획이다.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플랫폼...
이 선박은 세계적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첫 번째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메탄올은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앞서 머스크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메탄올 추진선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STX엔진은 이번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자사 친환경 엔진보다 약 10% 증가된 출력(기통 당 560kW)을 달성함으로써 주요 대형 조선소에 특화된 LNG 운반선은 물론, 통상 높은 출력이 요구되는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 선박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이상수 대표이사는 “친환경 엔진 개발을 통해 앞으로 선박용 엔진 시장의 니즈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화오션은 영국 선급 로이드(Lloyed's Register)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에 대한 인증을 이미 획득했고 2025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무탄소 발전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한화파워시스템은 현재 무탄소 발전의 직전 단계로 LNG와 수소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해양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마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액화이산화탄소 화물 탱크·LNG 연료탱크 개발, 케이조선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설계, 선보공업이 화물 처리·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을 각각 수행한다. 한국선급은 선박의 안전성·적합성 검증, 최종 개념승인 인증 수여를 맡는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액화이산화탄소 화물 탱크는 일반적으로 일정 압력(5.2 brag)과 저온(-56℃)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