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942억 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4년 1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19척의 선박을 24억 달러에 수주했다. 올해 1분기가 채 끝나기 전에 수주 목표액(78억 달러)의 31%를...
하나금융투자가 9일 HSD엔진에 대해 카타르 LNG선까지 포함한 수주 규모는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지속한다는 전망에 힘입어 카타르 LNG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 조선소들의 올해 수주량은 사업계획을 웃도는 수준을 달성할 전망”...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VLCC 4척을 4587억 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 LNG 연료 추진 원유운반선 총 46척 가운데 26척을 수주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57%까지 끌어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VLCC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년 이상 정체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가격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선주들이 발주를 재개한 데 따른 결과다.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LNG선 가격은 앞으로 크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팬오션, 대한해운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팬오션은 작년 12월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인 쉘과 LNG선 2척에 대해 7년간 장기대선 계약을 체결했다.
비슷한 시기에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GALP와도 LNG선 1척에 대한 대선 계약을 맺었다.
팬오션 관계자는 “LNG 사업은 대규모 자본 투자 및 높은 선박 운용 관리 기술 등이 요구된다”며...
LNG선은 최근 1억8750만 달러로 한주 사이 50만 달러가 올랐다. LNG선 가격은 2019년 10월 이후 1억8600만 달러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말, 약 15개월 만에 가격이 오른 바 있다.
2만3000TEU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작년 말 1억4250만 달러에서 최근 1억45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지난달에도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27포인트로 작년 12월보다 1포인트 반등했다. 신조선가지수는...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철강업계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발주된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을 우리나라에서 모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대형...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창사 이래 처음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0일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3만 입방미터(㎥)급 중소형 LNG 운반선 ‘라벤나 크누센호’를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수주한 최초의 중소형 LNG선으로 주목받았던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달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등을 모두 수주하는 등 주력 선종에서 100%의 완벽한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작년 12월 말 대비 3% 감소한 697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2459만CGT, 35%)에 이어 한국(2188만CGT...
이는 대형 컨테이너선 8척 중 8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 2척, LNG선 2척 중 2척 등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량을 모두 우리나라가 수주한 결과다.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경쟁국 대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운임강세로 컨테이너선이 발주량이 크게 늘어난...
이번 현장 방문은 조선·해운 분야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의 핵심 기술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 조선이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업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덕분"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선·해운산업이 친환경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척, 대형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 등으로 1월에만 총 4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누계 수주 실적이 3억 달러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는 올해에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는 발주 개선세가 확연한 컨테이너선과 유가 회복에 따른 해양생산설비 수주를...
삼성중공업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고부가제품인 LNG선과 해양생산설비 위주로 많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제품군과 관련해 2021년에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컨테이너선 발주가 최근 살아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수주 증대는 시차를 두고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선 가격이 15개월 만에 상승했다. 선주들이 LNG선 발주를 재개한 데 따른 영향이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LNG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LNG선 가격은 앞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LNG선 가격 15개월 만에 반등
26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2일 기준 17만4000㎥급 LNG...
포스코는 원료 조달에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선을 도입하고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목포에서 출항한 뒤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에이치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현존 세계 최대 규모 LNG 연료 추진선으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이와 달리 벌크(건화물)선사인 팬오션과 대한해운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발을 딛고 있다.
19일 KSS해운에 따르면 이 회사는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가스선(VLGC) 1척 신조에 신규 시설 투자를 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약 877억 원이다.
이번 VLGC 신조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중ㆍ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설치해...
한라IMS가 LNG 선백 이중 배관 사업에 진출했다.
18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한라IMS는 지난해 말 지분투자(60%)를 통해 LNG 이중배관 전문기업인 해강하이테크를 인수했다.
LNG 이중배관은 LNG 선박 내 초저온의 LNG 유체가 흐르는 배관을 △안쪽 내관 △바깥쪽 내관 △내관과 외관을 지지해 주는 서포터로 구성한 배관이다.
조선 업체는 LNG 이중 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