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글로벌 수주잔고 1위 업체 '매수'-DB금융투자

입력 2021-02-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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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3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글로벌 수주잔고 1위 업체로, 올해도 매출 성장을 보여줄 몇 안되는 조선소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00원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중공업이 2021년 전망공시를 통해 매출액 7조1000억 원에 수주 78억달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653억 원에 영업이익률 0.2%로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고부가제품인 LNG선과 해양생산설비 위주로 많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제품군과 관련해 2021년에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컨테이너선 발주가 최근 살아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수주 증대는 시차를 두고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에 드릴쉽 일부 매각과 스테나 중재 소송의 결론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 수주 증대와 함께 우려감 해소로 동사의 기업가치를 높일 이슈들을 1분기 중에 확인하면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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