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시절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사는 경상남도 진주로, 토지공사는 전라북도 전주로 각각 이전하기로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 뒤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주공과 토공이 통합되면서 이전지를 두고 지역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LH가 이전되는 도시는 연간 300억원 가량의 세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수천명에 달하는 직원이...
노무현 정부시절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사는 경상남도 진주로, 토지공사는 전라북도 전주로 각각 이전하기로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주공과 토공이 통합되면서 이전지를 두고 이들 양 지자체간 갈등이 정치권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경남도와 전북도의 LH유치 경쟁은 지역 활성화 등에 목마른...
LH는 경영정상화 방안에 내부혁신과 사업조정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부채 규모 축소 계획 등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냈다. 사업지구에 대한 연간 사업비 규모를 30조원으로 줄이고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국가 균형 발전 등 주요 정책 사업은 지속하겠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사업조정은 보상이 끝난지구와 그렇지 않은 지구로 나눠...
◇인력구조조정 실시 2012년 1767명 감원 = 경영정상화방안에 따르면 LH는 인사·조직 쇄신 등의 내부개혁, 고유목적외 사업 정리, 원가절감 및 유동화, 사업시스템 개선 등 경영전반에 걸친 경영쇄신 내용이 담겨있다.
LH는 내부적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임금 반납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는 오는...
발전모델 창출을 위해 연접한 다수 지자체 간 공동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혁신도시를 건설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의 이전을 승인하고 이전지역을 확정하지 못한 LH공사와 정보화진흥원은 내년 초에 확정할 방침이다.
LH는 대신 토지 보상이나 공사가 진행 중인 276곳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업을 철회하거나 취소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시기를 일부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아직까지 여러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일부 민영을 원하는 주민들도 있어 큰 민원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아마도 조만간 어떤...
다만 LH공사에 매각하는 부지는 국토부에서 계획적 관리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에 전파연구소(용산ㆍ안양 소재) 2개 부지는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에서 서울우편집중시설로 활용토록 유상관리 전환되며 검단신도시에 입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부지는 토지보상금을 수령할 계획이다.
경쟁입찰 방법으로 매각계획인 종전부동산은...
LH) 직원으로 해 1단장, 1부단장, 3팀(총괄기획팀, 세종시사업팀, 지역지원팀)을 설치한다. 지원단은 12일 오후 3시에 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원단에서는 그동안 세종시기획단이 마련한 발전방안을 토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개정, 기본·개발계획 변경, 자족기능 유치상황 점검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진중인 혁신도시 및...
또한 LH공사 출자로 건립 중인 노약자용 경로복지관(100세대, 100억원) 외에 재정으로 100세대를 추가거립하고, 입주시기도 내년말로 단축해 독거노인을 대부분 수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주내에 입주예정 기업·대학별 투자계획을 발표할 건으로 전망하며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순경 국토연구원·행정연구원·KDI 주관으로 발전 방안에 대한...
있는 LH의 거취 문제도 빠르면 올해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국토부는 최근 지방에서 요구하고 있는 이전기관의 청사설계 및 부지매입에 대해서도 혁신도시의 추진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이 조속히 착수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내년 예산편성시 부지매입비, 청사설계비 등 이전사업비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조치할 방안이다.
이중 특히, 가스공사(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