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 내부직원이 일부 참여했던 매입심의 절차는 전원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시장 환경 반영을 통한 가격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사를 심의위원에 추가한다.
매입 업무 전반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친인척 등 지인 소유 주택에 대한 매입이 접수되면 관련...
LH 관계자는 “기존 기업성장센터에 이어 제2기업성장센터 조성도 준비 중”이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업무시설 2개 동과 행복주택 1개 동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기업성장센터 인근에는 입주사 직원을 위한 ‘창업지원주택’도 조성됐다. 이곳은 전용 21㎡~44㎡ 규모 행복주택 200가구와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 주거공간이다. 내부를...
모기업 직원은 계열사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었다.
국토부는 향후 경찰수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할 때는 계약을 해제하고 택지를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택지 청약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력이 있으면 3년간 1순위 청약 참여를 제한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고 일부 건설사들이 계열사를 동원하는...
이한준 LH사장은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하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LH는 지난 2021년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후원하고 지난해에는 홍수 피해를 당한 파키스탄 이재민들을 위해 2만1000 달러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LH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 직원들의 농지를 활용한 땅 투기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2월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은행관리원'을 신설, 농지 활용 불법행위 재발 방지에 나섰다.
2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 상시 조사와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 사업을 주관하고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및 운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사태로 농지법이 개정된 것도 한몫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 장기동 A공인 대표는 “LH 땅 투기 사태를 계기로 농지가 투자처로 주목받으면서 토지 거래량이 반짝 증가했으나 농지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면서 거래가 쪼그라들었다”며 “3기 신도시 개발로 경기지역 땅값이 크게 뛰면서 급등에 대한 피로감도 쌓인...
공기업인스컨설팅과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매리츠화재해상보험과 직원들은 2018년 2월 LH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 입찰에서 LH 몰래 보험료를 분배받는 조건으로 삼성화재해상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입찰에 불참하기로 합의해 A 손해보험사가 낙찰받도록 했다.
검찰은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받고 11월 7개 보험사...
또 전자문서 보안관리 솔루션과 사옥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LH는 ISO 50001(에너지경영) 인증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경영시스템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ISO 50001(에너지경영)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이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들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지난해 일부 직원의 투기사태로 훼손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전사적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결의했다. 서약서에는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및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투명한 공기업을 거듭나기 위해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적받은 각종 용역...
불평등한 현재를 구석구석 들여다본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삼성가 상속세 논란, 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등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주요 소재로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된 현재를 조망한다. 저자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차별금지법, 기본소득 등 사회적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또 LH 임직원은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매년 정부 공직윤리시스템에 등재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 부동산 취득 시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징계 등의 방지책도 마련했다.
LH는 임직원의 보유‧거래 부동산 파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사 홈페이지에 부동산 투기행위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자체 통제...
이 사장은 “지난해 LH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로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섬기는 자세로 모시고 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H가 국민에게 다가갈 때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만 (새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H가 짓는 공공주택 품질 논란에 대해선 평형 확대와 입지 개선을...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사장은 직원에게 “LH는 평형 확대, 층간소음 해소, 마감재 개선 등 공공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해 무주택 서민·청년 주거사다리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전날 3기 신도시 최초로 착공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하지만 지난해 10조 원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인 증권업계는 부동산 PF 업무과장, 차장들에게 수십억 원의 연봉을 주고, 전 직원들에게도 보너스를 뿌리며 돈잔치를 벌였다.
여러 경고음을 무시하면서 하루살이로 살다 죽는 불나방처럼 증권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은 부동산 PF 수익만 바라보고 달렸다. 외환위기 직전 종금사들이 단기 자금을 빌려 중장기 대출로 돈을...
국민에게는 "지난해 일부 직원의 일탈로 국민신뢰를 저버리고 이로 인해 대다수 임직원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며 “LH 임직원들이 그간의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을 위해 다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LH에 대해 다시 한번 애정과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 11일 제6대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취임 행사는 생략했다. 오는 15일에는...
한편 LH는 직원 인센티브 및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및 적극행정 면책요건 충족추정 규정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문화를 더욱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업무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보호받는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한편 이날 열린 LH 국감에선 여당을 중심으로 지난해 직원 땅 투기 의혹 이후 쇄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국민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도 있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직원 투기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해선 “(의혹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고, 수사 의뢰만...
LH와 민변 등에 따르면 LH 직원과 퇴직한 직원 등이 사전 개발 정보를 얻은 후 먼저 인근 토지를 사들였다. 국토부는 자체 조사에서 애초 민변과 참여연대가 제시했던 10개 필지 중 2개는 LH 직원 소유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와 별개로 4개의 필지가 추가로 확인했다.이들이 토지를 매입한 시기나 토지 지분을 쪼갠 점, 나무 등을 심어둔 점 등에 비춰볼 때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