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TV와 가전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빠른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역시 적자폭을 빠르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4조6605억 원, 영업이익 921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 82.4%씩...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탄탄하다”며 “LGG6, 삼성전자 갤럭시S8, 애플 아이폰8 등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IT업종은 올해 2분기에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가격 상승 지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2분기에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 ‘갤럭시S8’ 공개 이후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G6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LG전자는 G6의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했다. G6의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고,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30초 가량 광고에 담았다.
G6의 온라인 마케팅도 실시한다. 파쿠르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G6 댄스’와 G6의 대화면을 강조한 ‘라이프 위드 빅(Life with Big)’ 등의 영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G6는 18대 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동시에 한 손으로도 제품을 잡을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FD 담당 김수영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차별적인 마케팅을 통해 ‘LGG6’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6’ 출시 효과 등 스마트폰 사업 순항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화학 업체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 3조 원을 달성한 SK이노베이션은 실적은 물론 투자확대 계획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7만 원을 돌파했다”라며 “이는 MC사업부의 낮아진 고정비에...
LG전자는 이달 초 새 전략 스마트폰 G6의 흥행 기대감에 52주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했다. G6는 지난 10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갤럭시S8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G6의 판매 부진 우려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S8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4월...
LG전자는 지난달 선보인 ‘LG워치’ 시리즈에 구글 웨어러블 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데 이어 이달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G6’에 구글의 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최초로 적용했다. 김홍주 LG전자 상품기획본부 상무는 지난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연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구글과의 협력 관계는 그 어느...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변화에 대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차별화 포인트가 베젤리스를 통한 넓은 화면 구현이 될 것이라는 트렌드와 맥락을 같이 한다”며 “LGG6에 이어 애플 아이폰,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이 베젤을 최소화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카메라 모듈은 전면 카메라 중심으로 변화가 이뤄졌다....
앞서 최신작 G6를 예약 판매하면서 약 4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시한 경쟁사 LG전자로 인해 삼성전자 역시 예약 구매에 따른 혜택을 이전보다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부 해외 IT전문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대형 휴대폰 유통점과 손잡고 갤럭시S8을 판매하면서 14만원 상당의 삼성 무선스피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갤럭시노트7...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는 출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슈로 인해 주목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지만 오히려 '탄핵폰'이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삼성 갤럭시S8 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심사로 '영장폰', '구속폰'의 별명을 갖게 되지 않겠냐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가 강세를 보이는 미국 시장에도 공식 출시 전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한다.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은 홈페이지에 G6 가격을 내걸고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G6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적용기기 확대로 기존 애플의 iOS(아이폰5S 이상) 뿐 아니라 삼성전자 갤럭시 S7, S7 엣지 및 LG전자의 G5, G6, V10, V20 모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음성 인식기술이 뛰어난 ‘네이버 클로바(Clova) 플랫폼’과 제휴해 ‘AI 뱅킹’을 계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향후 음성 및 안면 등 생체인증으로 이용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스폿 정책(단기간에 대규모 보조금을 푸는 것)으로 갤럭시S7과 G6 번호이동 고객은 불법보조금이 최고 70만 원대까지 올랐다. 이 때문에 G6의 실구매가는 20만 원대로 내려갔고, 갤럭시S7은 10만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주말 동안 시장 과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보조금 지급이 계속되면 실태 점검에 나설 것”...
25일에는 SK텔레콤이 388명, LG유플러스가 450명 줄어든 반면 KT는 838명 순증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들이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 한때 갤럭시S7과 G6 번호이동 고객의 경우 불법보조금이 최고 70만 원대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G6의 실구매가는 20만 원대로 내려갔고, 갤럭시S7은 10만 원 미만...
날카로운 못이 ‘LGG6’에 탑재된 3300mAh 배터리를 겨눈다.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빠른 속도로 못이 배터리를 관통한다. ‘혹시나’하는 긴장감에 눈을 질끈 감았다 떠보니 못에 관통된 배터리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못이 박혀있는 배터리의 모습을 보니 드라마 ‘도깨비’의 김신(공유)가슴에 꽂힌 검이 떠오른다.
생활 속에 가장 밀접한 스마트 기기인...
LG전자는 한국에 출시한 ‘G6’에 이미 LG페이 하드웨어를 탑재했으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6월부터 LG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철저한 필드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8개 신용카드사 모두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미 7개 신용카드사가 ‘LG페이’ 서비스 참여를 결정했다....
‘G6’를 선보인 LG전자가 삼성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며칠 앞두고 기자단을 대상으로 공장 탐방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갈등은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 창업주인 故 이병철 회장과 LG 창업주인 故 구인회 회장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였다. 하지만 1968년 삼성이 일본 산요와 합작을 통해 삼성전자 설립을 준비하면서...
LG전자와 애플이 각각 G6와 아이폰7 플러스 등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이유다.
이에 따라 올해 LG이노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장부품의 견조한 실적 성장 속에 감가상각비 감소세가 지속되는 LED사업부 적자폭 감소가 예상되며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7년 영업이익은 36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