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 새노조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지난달 27일 전국 노동사무소에 ‘KT 전국 지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KT의 노동인권 문제가 제기되자 본사와 콜센터가 소속된 KTCS에 대한 근로감독을 확대한 것이다.
오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지사단위까지 포함 15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새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 KT노조는 민주노총에 속해 있다가 지난 2009년 탈퇴했었다.
삼성과 포스코 등 사실상 무노조 대기업에서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노조 설립에 전력을 쏟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움직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 구미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로 노사대립이 격렬했던 KEC에서도 신생 노조가 설립...
보고서는 "지난 7월 현대차 노조가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 강성노조 운동의 선봉에서 정치투쟁을 일삼던 현대차 노조의 이같은 현상은 노동운동 합리화의 새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노조의 변화는 2009년 현장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보다는 정치투쟁에 치중해 온 노조집행부에 염증을 느낀 조합원들이 실리 중도 노선의 현...
협의할 것이며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합의 정신을 지켜나갈 각오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연대는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과 차별되는 제3의 노동운동을 모색하고자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연대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KT, 서울메트로 노조와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서울시공무원노조, 전국교육청공무원노조연맹 등 40여개 노조가 참여한다.
KT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통신시장의 급변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는 조합원들의 명퇴 실시 요구를 받아들여 회사측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지난해 임금 인상안을 회사에 위임하며 13년 연속 무분규 노사협상을 이뤄냈다. 당시 전체 조합원 2775명을 상대로 한 임금인상안 회사 위임 찬반투표에서81.9%(2201명)의 찬성표를...
이 단체에서 가장 먼저 신노사 문화선언을 한 KT는 출범 하루만인 지난 5일 이석채 회장과 김구현 KT노조위원장이‘올레 KT 창조적 신노사문화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노사가 힘을 모으기로 손을 맞잡았다.
KT노조는 지난해 6월 KTF 합병과 같은해 5000명 구조조정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한 경영진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노조는 오랜 기간동안 워크아웃을 거쳤기 때문에 자신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강력한 요구안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해 서로 한 발씩 물러나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7. 통신 최강자 KT그룹 수난시대 - 업계 최대 납품 비리에 사장 인선 의혹까지
올해 통신업계의 최대 뉴스는 단연 KT그룹의 수난이다. 전무후무한 수십억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