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 차완규 정책실장은 “지난달부터 사측과 협의회를 구성해 1주일에 두 번씩 경영위기, 진단, 복지, 인력, 사업구조 등에 대해 논의한 후 합의한 사항”이라며 “지난해 적자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구조조정에 대해 회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발의 목소리도 있다. 이 전 회장의 경영...
물론 KT 노동조합이 이번 KT의 대규모 명예퇴직에 뜻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니다. 복수노조 체제인 KT노조는 성명을 통해 "모두의 공멸 대신 다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해답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고통분담에 동참의사를 밝힌 반면, KT 새노조는 "황창규 대표의 혁신은 모든 고통과 부담을 직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귀결됐다"고 비판했다.
조재길 KT 새노조 위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상 기업’, ‘다시 통신’, ‘이석채 지우기’로 요약되는 황 회장의 경영 행보에 대해 회사안에서도 적극 공감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할 명확한 대안제시를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났다.
조 위원장은 “개인정보유출, 방만경영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한 임원에게...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규제당국의 감시로 지사 측 영업망에는 휴대폰 보조금을 법정한도인 27만원밖에 지급하지 못해 지사 측 영업사원들마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KT새노조 이해관 위원장은 “일반 대리점주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남아있는 대리점부터 잘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와 KT 새노조, 을지로위원회 측 역시 KT가 피해 대리점 문제를 방치해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KT 새노조 이해관 위원장은 “아직 KT와 거래를 유지하기위해 주저하는 대리점주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협상을 더 끈다면 잠시 조용했던 사태가 급격히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곧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차는 파업에 발목
현대 기아차 노조 2주째 파업 손실액 벌써 1조원 넘어
△산업단지가 녹슨다
-모기만 들끓던 파주가 年1300弗 수출 옥토로 '상전벽해'
-휴양도시 뺨치는 佛산단...첨단기업 1천곳 몰려
△'배꼽이 더 큰 임금체계' 바꾸자
-현대차 수당만 14개 ...대수술 없인 통상임금 문제 못풀어
-기본급.정기상여→기본연봉 통합
호봉제→직급+성과제 '노사...
'거래절벽' 해소엔 한계
-고부가산업 이끌 '최고급 두뇌' 1만명 키운다
△종합
-기술력 갖춘 中企, 중동 중국 호주 진출 때 국부펀드가 보증
-현대차 라인중단 노조원에 첫 직접 배상 판결
△뉴스포커스
-빨간불 켜진 중국 제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 "경제위기 본질은 구조적인 성장동력의 하락"
-노대래 공정위원장 "네이버 불공정거래...
■매일경제
△1면
-新북방 실크로드 ‘동해경제권’ 열린다
-삼성 또 창조경제 선물보따리
-엔젤투자금 50% 소득공제
△종합
-우리가문 성공 DNA는 ‘혁신’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퇴
-‘주택거래 활기’일산 등 수도권 전역 확산
△현대차 노조 대해부
△정치
-“국정 주도하는 강한 여당” “호랑이 눈으로 정부 견제”
△국제
-중국 성장률...
연임이 결정되기 까지 잡음이 컸던 KT&G 민영진 사장이 새 경영 비전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3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M&A 등으로 확대해놓은 새로운 사업들의 실질적인 성과와 내부 갈등의 봉합 등 ‘민영진 2호’의 과제는 수두룩하게 쌓여있다. 민 사장은 2010~2012년에 이어 2015년까지 연임이 결정됐으며, 올해 제품의 질과 기술, 신뢰에...
참여연대가 10일 최근 해임된 이해관 KT 새노조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2차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신청을 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해 30일 권익위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 부정 의혹과 관련한 공익신고를 접수(신고번호 30120251)한 공익신고자로, 이후 KT는 공익신고에 대한 보복으로 원거리 전보발령에 이어 같은 해 12월 28일...
26일 참여연대와 KT에 따르면 KT는 새노조위원장 이해관씨에게 이날 오후 수도권 강북고객센터에서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씨의 징계위 회부이유는 무단 결근과 무단 조퇴다.
KT는 “이씨가 지난 10월 허리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병가조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20일 간 무단 결근해 징계위에 회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씨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시 국제전화사기 의혹을 제기한 이해관 KT 새노조 위원장에 대한 인사 조치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당하다고 결정하자 KT가 법적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KT는 3일 “권익위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관련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행정소송을 통해 KT의 정당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권익위는 의혹을 제기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