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KLPGA투어 5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상, 대상을 차지했고, 박성현은 혜성처럼 나타나 장타를 앞세운 ‘닥공’ 플레이로 3승을 차지, 내년 시즌 국내 1인자 자리를 예약했다.
무엇보다 투어 흥행의 일등공신이었다. 전인지와 박성현의 팬클럽 ‘플라잉덤보’와 ‘남달라’ 회원들은 매 대회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대회장 분위기를 뜨겁게...
신장 179㎝인 박지연은 올해 KLPGA 드림투어 4승을 달성하며 상금왕을 차지, 낸녀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큰 신장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력이 압권이다.
박지연은 “메인 스폰서인 삼천리(대표 이찬의) 계약에 이어 의류 스폰서인 애플라인드와 계약을 하게 돼 편안하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2016년 신인왕이 목표인데 스폰서와 함께 신인다운...
삼천리그룹은 올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골프선수 박지연 프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유망주인 박지연 프로는 올해 드림투어에서 총 4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며, 내년도 KLPGA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했다. 올해 드림투어 20개 대회에 전부 출전해 18개 대회에서 컷 통과와 평균타수 1위(70.61)를 기록한 바 있다.
삼천리 이찬의 사장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 상금왕 박지연(20)이 배선우(21), 홍란(29)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지연은 1일 에너지 기업 삼천리그룹 골프단 입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박지연은 2016시즌 KLPGA 정규투어부터 삼천리 모자를 쓰고 모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현재 삼천리 골프단 소속 선수로는 배선우와 홍란,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이...
장수연은 2012년 드림투어를 거쳐 201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박성현(22ㆍ넵스), 이정민(23ㆍ비씨카드),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고진영(20ㆍ넵스)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했다. SBS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오지현은 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3년에는 KLPGA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오지현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9차례나 컷 탈락하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 투어 카드를 잃었다....
작년 드림투어 뛰면서 실전 분위기가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지난해 9월부터 안성현 프로에게 배우고 있는데 구질을 드로우 한 가지로 바꾸면서 코스 공략이 편해지고 경기할 때 마음도 편하다”고 밝혔다.
우중 라운드가 될 수도 있는 2라운드에 대해서는 “안경 닦는 수건을 많이 챙기겠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핫팩도 준비하겠다”고...
그러나 김해림은 드림투어에서 3승을 차지하며 디음해 정규투어로 복귀했다. 올 시즌은 KLPGA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9차례 진입, 상금순위 10위(3억879만원), 평균타수 8위(71.43타)에 올라 있다.
경기를 마친 김해림은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신나게 플레이한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아이언샷이 잘 됐고, 퍼트 기회도 잘 살려서 좋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로 상금순위 5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야심차게 포문을 연 정규 투어는 이제 4개 대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야속하리만큼 한 시즌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특히 저한테는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시즌 전에 목표했던 데뷔 첫 승을 아직까지 이루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2012년 KLPGA 프로 자격을 얻은 조정민은 드림투어와 정규 투어를 오르내리며 힘겨운 투어 생활을 이어갔다. 올 시즌은 22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컷 탈락도 12차례나 된다. 특히 6월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부터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까지 7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으로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최은우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6년 호주 골드코스트의 Ank 골프아카데미로 골프 유학을 떠나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 1학년이던 2008년에는 주니어 골프 선수권에서 고등학교 선배들을 제치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는 주니어 골프...
2009년 드림투어를 거쳐 2010년 정규투어에 뛰어든 안송이는 2012년과 2013년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과 KLPGA 선수권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는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0위)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9위)에서 톱10에 진입, 상금순위 47위(9595만369원), 평균타수 49위(73.49타)에 머물렀다.
하지만 안송이는 올 시즌 넥센...
그리고 2009년, KLPGA투어를 거치지 않고 LPGA투어로 직행, 그녀의 아메리칸드림은 시작됐다. 하지만 프로무대는 혹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짧은 비거리였다. 미국으로 출전하기 전부터 체력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 강도를 높이며 비거리 향상에 주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골프선수로서 탁월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지난해 드림투어(2부)를 통해 KLPGA 정규투어에 합류한 박지영은 박결(NH투자증권), 지한솔(이상 19ㆍ호반건설)을 제치고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라선 것.
박결과 지한솔은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박결과 지한솔은 기대치에 못 미쳤고, 박지영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지영은 올 시즌 국내...
2009년 드림투어를 거쳐 2010년 정규투어에 뛰어든 안송이는 올해로 프로데뷔 6년째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과 KLPGA 선수권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는 단 두 개 대회에서만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47위(9595만369원), 평균타수 49위(73.49타)에 머물렀다.
안송이의 시즌 초반 질주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프로 11년차 김보경(29ㆍ요진건설)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보경은 12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관록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13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의...
정재은은 11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김혜윤(26ㆍ비씨카드), 최혜정(31ㆍ볼빅)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김보경...
또한 지난 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국내와 JLPGA 풀 시드권을 획득한 정재은 선수와 2012년 KLPGA 신인왕으로 데뷔한 김지희 선수도 BC카드 골프단의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이로써 장하나, 김혜윤, 이정민 등 기존 선수들과 정재은, 김지희 선수가 새롭게 합류한 BC카드 골프단은 KLPGA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선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결국 지난 2012년 투어 시드를 잃은 장지혜는 지난 2년간 중국과 KLPGA 드림투어를 병행했지만 팬들의 기억 속에선 멀어졌다. 그러나 2년 동안 중국에서의 경험은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 그 진가는 최근 성적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 월드컵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6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