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10대 증권사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박정림 KB증권 사장뿐이다. 박 사장은 국내 증권사 중 첫 여성 CEO다.
여성임원을 늘리기 위한 제도적 노력도 있지만, 실효성 문제가 남아있다. 2021년 자본시장법이 개정돼 자기자본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 구성을 특성 성(性)으로 구성할 수 없다. 다만 법을 어겨도 처벌 등의 제재 방법이 없다. 실제 10대 증권사...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올해 3월 취임 이후 전문화된 여성 연구를 위해 ‘라이프 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나 대표는 취임 직후 여성 특화 보험사를 내걸었다. 한화손보 하면 ‘여성 특화’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나 대표의 계획이었던 것. 회사 기업문화도 정부 정책과 발맞춰 ‘저출산 해소’와 ‘가족...
3%로, 2019년 9.8%보다 2.5%포인트(p) 늘었고 중소기업의 경우 11.6%에서 14.9%로 3.3%p 증가했다.
김문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한계기업의 리스크 현실화가 우려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산업별 특성에 따른 채무조정 등 여신 관리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지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이 내놓은 '소소하게 돈 버는 재미, 앱테크의 모든 것' 보고서에 따르면 앱테크는 2010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기업이 수익 일부를 소비자에게 현금이나 포인트로 보상해 재구매율을 높이고, 충성고객화하는 전략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죠. 초기에는 간단한 광고 시청으로...
4일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4.060%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연중 최고치(4.083%)를 갈아치웠다.
윤석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원은 “주요국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시장 금리는 상방 압력이 축소될 전망이지만 미국의 고용과 경제지표 강세로 인해 금리 하락세 전환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법인 중 한계기업은 14.4%로 집계됐다. 2018년 9.8%였던 한계기업 비중은 2019년 11.3%, 2020년 12.7%, 2021년 13.5%로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 미만인 기업을 가리킨다. 한국은행의 ‘2022년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채희근 KB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장은 지난달 발표한 ‘자동차 업계의 거대한 구도 변화 조짐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사드 사태로 시작된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반한 감정 문제라기보다 중국 현지 업체들의 성장으로 브랜드 포지션이 애매한 해외 업체들이 모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채희근 KB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장은 “장기적으로 중국 업체들의 부상이 국내 자동차 업체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으나 전기차 수요 증가와 독일, 일본 부진의 긍정적 요인이 더 많다”며 “현대차·기아와 전기차 부품 업체들, 국내 배터리 업계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종훈 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 연구원은 "중소형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거나 미분양 우려로 분양이 지연되면서 중소형 건설업체의 유동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재무 상황 악화로 일부 중견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이...
'라는 주제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을 전문가로 초청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는 270여 명 경영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그룹의 경영전략에 담아내기 위해 사전에 논의한 △본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1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점을 감안하면 주택경기 위축기마다 전세 리스크가 지속해서 부각될 수밖에 없다. 이에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위해 이같은 제언이 나왔다.
전세시장은 한국만의 독특한 임차 형태다. 한국에서 전세제도가 발달한 것은 취약한 금융시스템으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23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견종은 몰티즈(25.9%)였고 푸들(21.4%), 믹스견(20.3%), 포메라니안(10.3%), 진돗개(5.6%), 시추(5.6%), 비숑 프리제(4.5%) 순이었다.
반려묘의 경우 코리안숏헤어가 62.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페르시안(15.0%), 러시안블루(11.9%), 샴(9.8...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박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양육 문화도 함께 발전하며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동물 유기 확산 방지를 위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외부위원은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문두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 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전무, 금대기 한국밸류자산운용 본부장이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ESG 관점에서 한국거래소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올해 계획중인 ESG 경영 로드맵 수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연구위원은 “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됐다고 해서 특정 금융회사로 신용대출 고객들이 몰려 기존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제어장치가 없어서 특정 기관에서 대규모 신용대출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각사별 취급 한도가 정해져 있고, 금융사들이 여러 플랫폼에 대환대출 상품을 올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과거에는 팬덤문화가 연예인, 운동 선수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최근엔 기업, 브랜드,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와 만나면서 더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크라우드펀딩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공동점포는 은행들 간 니즈가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활성화가 어렵다"며 "고령층에게는 한계가 있겠지만, 공급자 입장에서 두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했다.
문제는 4월 금융위가 ATM이 은행의 창구업무를 온전히 대체할 수 없으므로 점포폐쇄에 따른 대체수단으로는 앞으로 활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