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KB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는 주택청약제도' 보고서에서 "청약제도는 그동안 주요 정책도구로 활용되면서 그 세부조건이 무수히 변경되면서 해당분야에 지식이 없는 경우 청약 시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의 청약제도는 많은 개편을 거치면서 너무 복잡해져 선의의 부적격자 방지를 위한 시스템적 보완이...
20일 김지훈 KB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는 주택청약제도’ 보고서를 통해 이달 11일 이후 새로 적용되는 청약제도가 무주택자와 실거주자 위주로 개편해 분양가상한제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에 해당하는 일부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으나 최근...
박 부사장은 196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1986년 체이스맨해튼에 입사해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 등을 거치며 2004년 시장운영리스크 부장으로 KB국민은행에 합류했다.
박 부사장은 WM/리스크/여신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WM Transformation...
다만 2014년 KB사태처럼 사외이사들이 경영진 역할을 제대로 못 해 일괄적으로 교체해야 할 때는 제외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법안에 사외이사가 일원으로 있는 로펌이 경영진을 변론하는 등 이해충돌을 막는 내용도 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제개혁연구소가 올해 3월 기준 금융회사 93곳의 사외이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 373명 사외이사 중 이해충돌이 있다고...
최근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서도 1인 가구는 구매 전에 여러 곳을 비교하거나 PB상품을 자주 구매하는 등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돼 관련 업계의 대응은 가성비 높은 제품 개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먹거리 변화는 냉동식품과 신선식품의 확대가...
국내 금융업계는 KB·신한·하나·NH농협·우리 등 5대 금융지주사 체계로 재편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지주(가칭)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은행 주식을 우리금융으로 이전하고, 주주들이 새로운 금융지주 주식을 받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 중 개가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달했다. 고양이는 16%에 그쳤다. 하지만 증가폭에서는 반려묘가 돋보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묘 수는 233만 마리였다. 2012년 116만 마리에서 6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관련 수요를 잡으려는...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올해 반대율이 작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것은 KB금융의 주주제안에 기관 투자자의 반대가 집중된 영향도 있지만,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한 일부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안 본부장은 “코스닥과 코넥스 기업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7일 KB금융경영연구소의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 가정의 자녀 돌봄 보육료는 월평균 77만 원이었다. 자녀가 어릴수록 보육료 지출액이 높았다. 자녀가 영아인 경우 월 96만 원으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갔고 유아·미취학 아동의 경우 75만 원, 초등학생은 58만 원이 소요됐다.
워킹맘 자녀는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기관을 다니더라도 하원...
금융생활 및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질 수 있는 ‘1인 가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1인 가구 맞춤형 상품패키지’인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적금ㆍ대출ㆍ카드ㆍ보험ㆍ펀드ㆍELS)를 출시했고 KB 경영연구소 내 ‘1인 가구 연구센터’를 설립해 1인 가구 시장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KB금융은 KB자산운용 상하이법인과 국민은행 및 KB증권의 유관 부서와 경영연구소 내 중국리서치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조사 결과를 보면 중국 시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입한 해외 공모펀드 규모(40조5000억 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주식형 펀드만 8조3000억 원에 달한다.
KB자산운용은 냉정하게 평가하면...
교사 패키지 출시를 위해 지난 4월, KB경영연구소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25~59세의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사의 금융생활과 금융니즈를 분석하였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사전용 패키지 ‘KB선생님든든패키지’를 설계했다.
KB경영연구소의 ‘한국 교사가구의 금융생활보고서’에 따르면, 교사가구는...
◇정규직과 같은 듯 다른 ‘무기계약직’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고려대 노동대학원연구소에 의뢰한 ‘금융산업 분야 2차 정규직 노동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지적이 나온다. “무기계약직은 형식적으로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정규직과 동일하지만 실질적으로 급여체계와 근로조건 차별이 발생할 수...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도 ‘비정규직 제로’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 1559명 △신한 1214명 △하나 685명 △우리 583명 등 시중은행에는 여전히 기간제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용역·파견 노동자까지 더하면 그 수는 2~3배 늘어난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직접 고용을 하더라도...
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구주제약, 국방과학연구소, 근로복지공단, 대한유화, 더샘인터내셔날, 서울특별시, 씨젠의료재단, HS애드, KB국민은행, 코레일, 코리아세븐, 하나로애드컴 손정희 대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온시스템, 한전원자력원료이 금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한국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27만8000명으로 전년(24만2000명)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646조 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2만2000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3.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5만9000명...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1.8%다. 지난해(20.4%)보다 9.4%p 떨어져 사실상 반 토막 난 셈이다.
전국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보유자 600명을 조사한 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응답자 400명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
주식 비중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미국 금리...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6일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의 자산 운용행태와 인식 등을 분석한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국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보유자 600명을 조사한 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응답자 400명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 자산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으로, 53.3%에 달했다. 그밖에...
‘마켓 세션’은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사의 ‘고객자산 관리를 위한 금융 및 부동산 절세 전략’, 임대환 투자 전문가의 ‘2018 하반기 투자 전망 및 포트폴리오’, 서동한 KB경영전략연구소연구원의 ‘최근 주택 시장 동향 및 운용 전략’ 등 투자 및 세무, 부동산 시장의 지식과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컨셉 세션’에서는 김준식...
참여 기관투자자들은 의결권·주주권 행사는 물론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 전략·성과, 위험 관리, 지배구조 등 핵심 경영 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내게 된다.
주주권 행사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월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에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에 대한 입장 △주주 정책 방향성 △유상증자로 조달한 1800억 원 자금 사용 계획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