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코로나19 시기 명동 화장품 매장들이 문을 많이 닫았는데 최근에는 재오픈하려는 분위기"라며 "중소 브랜드들도 외국인에 손쉽게 홍보할 수 있어 명동 상권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CJ올리브영(올영) 명동타운점도 외국인 고객으로 북새통이었다. 최근 외국인은 국내 대기업 화장품보다 중소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박광춘 삐아 대표이사는 “삐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잇는 기획력을 통해 K-뷰티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스테디셀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입지를 공고히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스팩 소멸...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LG생건, '더후' 공식몰·아모레 '에딧샵' 온라인 채널 오픈아모레, ‘AP’로 변경…LG생건, ‘마켓1984’ 상표권 출원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과 면세점을 찾는 따이궁(보따리상)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탓이다. LG생건과 아모레는 올해 온라인...
사전 상담을 통해 화장품 소재 기업인 셀바이셀은 쿠웨이트의 유통기업과 장기 판매계약을 협상 중이며, 욕실용품 제조기업인 이온폴리스도 UAE 유통사와 MOU 체결을 준비하며 중동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상담회의 디지털 전환 정책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협업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된...
실리콘투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실리콘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3번째 거점 국가로 결정했다. 현지 물류센터를 확보해 4월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한국의 화장품 수출 중 6.2%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이며, 베트남 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 또한 높다”며...
2018년 시작한 화장품 완제품 사업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특이 제형에 집중해 연고 타입의 클렌저 제품과 스틱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엔에프씨는 최근 K-뷰티 수출 증가와 실적을 같이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79% 늘었다. 각 사업 부문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다....
◇K-콘텐츠 인기 수혜 1순위는 화장품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118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수출국 다변화 영향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낸 ‘2023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감소 추세는 지난해 상반기로...
한국수출입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때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1억8000만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K-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내 K-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웹툰,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
기업들은 의약품 개발과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화장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글로벌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HK이노엔, 휴젤 등이 고품질을 내세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화려한 색조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보습과 재생에 목적을 둔 기능성...
이는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여성복 시장의 약세, 과열됐던 골프 시장의 안정화, 화장품 거래 구조 개선 등의 영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패션부문의 브랜드 수가 2022년 49개에서 지난해 42개로 줄었으며, 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000억 원, 450억 원 감소했다.
다만...
때문에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올리브영 입점은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진 등 효과와 더불어 글로벌시장에 데뷔하기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꼽힌다.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소비자 인지도를 올리며 급성장했다. 2022년 처음 ‘100억 클럽’에 입성한 토리든은 지난해...
“평소 좋아하는 한국 화장품부터 옷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명동은 한국 올 때마다 빼놓지 않고 오는 곳입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밝힌 브라질 관광객 엘렌(46)은 “4년째 미샤 비비크림만 사용할 만큼 이 브랜드를 좋아해서 매장을 찾았는데 팝업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겁다”며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최근 화장품과 패션 업체들이...
LG생건, 지난해 영업익 4870억원…전년비 31.5% ↓아모레, 지난해 영업익 1520억원…전년비 44.1% ↓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엔데믹 후에도 면세와 중국 시장의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올해 양사는 신시장으로 눈을 돌려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사...
코스메위크 도쿄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건강기능식품, 미용 의료, 마케팅, 헤어 케어 등 유관 분야의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업계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여러 국가와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대웅펫은 이번...
콜마, 세종시에 색조 공장 설립 추진기존 대비 생산능력 80% 증가미국ㆍ일본ㆍ동남아 등 K뷰티 열풍한국식 화장 인기 끌며 관련 수요 성장세
국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색조 화장품 설비 확대에 한창이다. K콘텐츠 문화 확산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국내 색조 화장품 인기가...
메디톡스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본시장에서 한국의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대폭 늘어나고 추세”라며 “라쿠텐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 뉴라덤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 외 다른 해외 진출도 지속 추진해 ‘뉴라덤’의 입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7개 테마의 K-트렌드, 코스맥스 자체 기술 브랜딩, 2024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이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 제조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코스맥스는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관련...
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던 천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 구다이글로벌을 설립했다.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의 총판을 맡았던 구다이글로벌은 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했다. 다만 첫 해 매출 성적표는 1억 원에 그쳤다. 그러다 미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그동안 국내 화장품 산업은 정부의 큰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열기가 금방 식을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백순 장안대 프랜차이즈경영과 교수도 “국내에서는 포화된 식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