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특히 삼성전자는 2000년 이후 과거 20년간 12개월 선행 P/E의 빠른 상승이 다섯 차례에 불과했고, 해당 시기 모두 삼성전자 주가 강세의 초반부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분기 현재 메모리 가격이 50% 하락한 상태에서 글로벌 메모리 업체 모두 디램(DRAM)은 생산원가 이하 수준이고, 낸드(NAND)는 현금원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특히 중국 YMTC (NAND)와 CXMT (DRAM)는 미국 제재로 생산라인 고도화가 불가능해져 향후 가격경쟁력 상실과 점유율 잠식이 불가피할 거란 예측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메모리 재고정점과 가격하락 둔화가 전망돼 연초 이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반도체 주가 선행성 (6~9개월 선 반영)을 고려할 때 상반기...
박 부사장은 고성능 프리미엄 DRAM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군 개발을 이끌어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한 3D 형태의 메모리 반도체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HBM3 개발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정기인사에서 최연소(1980년생) 임원으로 발탁됐다.
1993년부터 31년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지켜온...
아니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증강ㆍ가상현실(ARㆍVR)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초고속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 개발에 힘써 IT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의 간접적 감산효과는 하반기 글로벌 DRAM, NAND 공급의 7% 축소 효과가 추정된다”면서 “고객사의 1분기 반도체 재고 첫 감소세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간접적 감산은 향후 재고 건전화가 예상되는 고객사의 재고축척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인텔 사파이어래피즈 출시에 맞춰 다수 고객사에 DDR5를 공급하기 위해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는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Dimitrios Ziakas) 메모리I/O기술부문 부사장은 “인텔은...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 업종) 수요 둔화 전망에는 닷컴버블과 같은 기업들의 연쇄적인 이탈과 연이은 하드웨어 투자 필요성의 급감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본다”며 “이들 기업의 이익 악화 속도와 강도를 관찰하면서 데이터센터 내 서버 디램(DRAM) 수요 등을 꾸준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지금은...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23년 메모리 설비투자를 기존 계획대비 15% 축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올해 예정된 DRAM, NAND 신규증설과 공정전환 계획을 일부 지연시킬 것으로 추정돼 올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은 실적이 부진할수록 올해 메모리 투자축소...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향 모바일 DRAM/MCP를 중심으로 ASP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3분기 10% 초반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NAND는 4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디스플레이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 셧다운 영향을 일부 반영하며 역시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4분기 IT수요 약세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하락 폭이 예상대비 확대(DRAM -24.7%, NAND -26.5%)되는 가운데 출하도 전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성 하락 폭도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과 NAND 재고 자산 평가손실 등으로 예상 대비 심화될 전망이다.
본격적 반등은 2023년 3분기로 봤다. 어 연구원은 "IT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유통 채널 재고가 감소하더라도 완제품 업체들의 엄격한 재고 관리로 인해 주문 절벽을 경험하고 있지만 현재의 재고 조정 수준도 비정상적이라는 점에서 동 상황이 내년 말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erver DRAM의 경우 2023년 2분기부터 신규 CPU 침투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MCR DIMM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홍배 PL(DRAM상품기획)은 “서버용 D램은 데이터가 더 빠르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서버용 D램이야말로 디지털을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IT 시장 발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첨단 반도체 제품들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한 업황이...
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부사장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본격적인 DDR5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데이터센터ㆍ인공지능ㆍ차세대 컴퓨팅 등에서 고객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삼성전자를 제외한 메모리 업체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CAPEX를 삭감하고 감산 돌입
현재 메모리 업계 재고와 가격 하락세를 감안했을 때, 삼성전자도 이르면 1Q23 이후 공급 조절에 나설 가능성 상존
2~3위 업체와 원가 차이가 크지 않은 DRAM의 경우 치킨 게임 실익이 없고, 미국과 일본,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지원하는 구도에서 경쟁사 퇴출 가능성...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2022년 DRAM 출하 Bit은 전년 대비 감소(-1.7%)할 전망이자 매크로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가 역사상 최악의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만9300원이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Q22 실적은 매출액 77조3000억 원(+0.6%), 영업이익 7조9000억...
8조원 예상
2023년, 역사상 처음으로 생산 기준 DRAM 공급 감소 예상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
◇CJ ENM
태피툰과 상호 콘텐츠 제작 MOU 체결
웹툰 플랫폼 태피툰과 콘텐츠 제작 협력 MOU 체결: Capa 에 걸맞은 스토리 소스 확보 일환
피프스시즌 4 분기에만 7 편의 콘텐츠 공급하며 분기 최대 매출 가능성↑
씨즌 합병 완료로 국내 2위 굳힌 티빙: 2023년 500만...
지난 8월에는 DDR5 DRAM 기반 첫 CXL 메모리 샘플을 개발하며 확장성을 대폭 높인 데 이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DDR5 6400Mbps(1초당 100만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나타내는 단위) 속도의 32GB(기가바이트) UDIMM, SODIMM을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DDR5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최근 부진에 빠진...
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부사장은 “대한민국 기술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지만 참여한 모든 엔지니어가 함께해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 1등 D램 전통을 이어갈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영기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