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는데요. 국방부는 10일 북한군이 살상 의도로 매설한 '목함지뢰' 가 터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군은 DMZ 안의 군사분계선(MLD)을 440m나 남쪽으로 넘어와 목함지뢰를 매설했습니다. 목함지뢰는 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과 기폭장치를 넣어 만든 일종의...
옛 소련 개발 대인지뢰, 살상반경 2m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목함지뢰는 옛 소련에서 2차 세계대전 때 개발한 대인지뢰다.
살상반경은 최대 2m에 이른다. 1m 이내에서 터지면 사람의 폐가 손상되고 3.5m 이내이면 고막이 파열된다고 한다. 폭발지점으로부터 13~15m에 이르는 창문을 파손할 정도로 위력이 세다.
소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과 기폭장치를...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친 사고 원인은 북한이 살상 의도로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전협정 위반으로, 북한의 호전적인 도발 행위에 대한 안팎의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이 작년 말부터 DMZ 내에서 지뢰를 매설하는 징후를 포착했는데도 이에 대비하지 못한...
이곳은 2000년 6월에도 DMZ 수색정찰작전 중 지뢰 폭발로 육군 1사단 수색대대장과 후임 대대장 등 2명이 두 다리를 잃고 중대장이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해 우리군 역시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최근 증개축을 마무리한 동창리 발사대에서...
DMZ의 긴장을 풀고 역발상으로 천연지대 DMZ의 지뢰를 제거하고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기존의 ‘보건복지부’를 ‘국민건강부’와 ‘사회연대부’로 분리하여 의료복지뿐 아니라 ‘사회연대’를 위한 긴급한 서민과 약자구제를 위해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비율인 8:2를 6:4 비율로 조정하고 전국적으로 균등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등에 집중적으로 살포한 목함지뢰는 나무 상자를 열면 폭발하도록 장치돼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강화도 인근 도서 일대에 대한 탐색작전을 벌여 볼음도와 아차도 해안에서도 목함지뢰가 추가로 발견돼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며 "특히 나무 상자를 발견할 때는 만지지 말고 즉시 가까운 군부대와...
또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등에 집중적으로 뿌려놓았던 이들 지뢰가 최근 북한지역의 홍수로 강화도까지 떠내려온 곳으로 군ㆍ경은 추정하고 있다. 이 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 상자에 들어 있으며 상자를 열면 자동적으로 폭발하도록 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함지뢰가 물에 잘 떠다니고 겉보기에는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