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그린2차는 올해 3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52.17점)으로 '조건부 통과'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뒤늦게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관건은 적정성 검토 결과다. 앞서 인근 고덕주공9단지가 지난달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62.70점)을 받아 안전진단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 1차 안전진단에서 51....
노원구청 관계자는 “상계주공2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은 맞지만 정확한 진단 등급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첫 관문으로 D등급(조건부 통과)이나 E등급(재건축 가능)을 받아야만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상계주공2단지는 1987년 지어져 올해 35년차를 맞은 노후 아파트다. 총 2029가구로 전용 32㎡형부터 전용 80...
재건축을 하려면 준공한 지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하지만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에 안전진단 BㆍC등급을 받으면 추진이 가능하다.
지방에선 대구·부산·대전 등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우방청솔맨션은 5월 지방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다. 지난달 11일 수성구청으로부터...
주변 단지 매수 문위도 부쩍 늘었다”며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아예 거둬들인 집주인들도 적지 않다”이라고 했다.
리모델링은 아파트 준공 15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B 또는 C등급을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조합 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은 66.7%로 75%인 재건축보다 낮다. 반면 재건축은 준공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아 한다.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이 2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전년도에 보통(C)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는 한 계단 내려가면서 성과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성과급을 지급받는 C등급...
131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종합등급우수(A) 23개(17.6%), 양호(B) 52개(39.7%), 보통(C) 35개(26.7%), 미흡(D) 18개(13.7%), 아주미흡(E) 3개(2.3%)로 평가됐다.
양호 이상(A·B) 비율 및 기관 수가 전년 대비 증가(55.8→57.3%, 72→75개)했다. 이는 경영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체계가 기관의 경영개선 유도 등에 긍정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비위행위가 확인된LH는 종합등급 ‘미흡 D’로 평가됐다.
기관장·임원은 관리책무 소홀 책임, 비위행위의중대성 및 영향 등을 감안해 성과급을 전액 미지급하기로 했다.
직원은 수사결과 확정 전까지 성과급 지급을 전면 보류하고, 추후 수사결과를 토대로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공운위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지표별로 보면...
한편 2020년도 평가에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미흡(E) 등 5개 등급 중 S등급을 받은 기관이 나오지 않았다. 10년 째 'S등급 없음'을 이어간 것이다.
전년 대비 보통 등급(C) 기관은 줄어든 반면 양호 이상등급(AㆍB)과 미흡이하 등급(DㆍE)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또 “평가등급 분포와 관련, 작년대비 ‘보통등급(C)’ 기관은 줄어든 반면 ‘양호 이상등급(A,B)’ 과 ‘미흡이하 등급(D,E)’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엄격한 평가를 시행한 결과, 위기 하에서 성과차이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홍 부총리는 “LH사태와 같이 부동산 투기, 갑질, 전관예우 등 윤리저해 사례와 잘못된 관행 등 불법...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금년 평가에서도 S-A-B-C-D-E 등급중 ‘탁월 S등급 기관’은 나오지 않아 10년간 S등급 없음을 기록했다”며 “내년 평가시 획기적인 경영혁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일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S등급 기관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아주미흡 E등급’ 기관수가 증가하면서 2014년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실적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포함, 이외에 실적부진기관(D·E등급) 및 중대재해 발생기관에 대해서는 각각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점검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