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이번 IPO를 통해 △국내 편의점 1위 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상 정립 △편의점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신규사업 추진 △해외 진출 기회 모색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입지에 따른 상품구색 및 점포 레이아웃 등을 차별화한 다양한 점포 포맷을 구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독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출 가능한 국가와 지역에 대한...
그는 “독자 브랜드인 CU를 도입할 당시 국내 시장을 더 염두에 뒀다”고 전제하면서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1차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시장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이번 IPO를 통해 지난 1990년부터 24년 동안 이어진 일본 훼미리마트와의 지분관계가 일단락되면서 완벽한 독자 경영의 기틀을 세우게 됐다....
BGF리테일의 ‘CU’는 고객중심의 편의점 2.0모델 도입으로 수익성 높은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연장선상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춰 가맹점 수익 향상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독자 브랜드를 도입할 당시 국내 시장을 더 염두해뒀지만, 해외 사업...
이마트는 2006년 미국계 할인점 월마트의 16개 점포를 인수하면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할인점 시장을 휩쓰는 월마트를 한국 땅에서 몰아내는 최초의 유통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백화점과 이마트의 2개 회사로 분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백화점과 할인마트를 별도의 기업으로 나눔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훼리미마트는 현재 국내 편의점 점포수가 7200여개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지금 같은 성장세로는 일본 본사 매장 수(8000여개)도 1~2년 내에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일본 본사와 결별하면서 그동안 일본 본사의 제약으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해외 시장 진출 등에도 도전할 수 있게 돼 사업 기회가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