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기노는 21일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25ㆍ인천시청)과 중국의 쑨양(2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남자 개인 혼영 200m과 계영800m에서도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환은 같은 시각 열린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쑨양에 이어 조 2위(3분 53초 80)를 기록,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
박태환이 계영800m 종목에서 후배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7회 연속 메달 획득 기록을 만들었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800m 경기에서 남기웅, 양준혁, 정정수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7분21초3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일본(7분06초74)과 2위 중국(7분21초37)에 이어 3위를...
남기웅(동아대), 양준혁(서울대), 정정수(서귀포시청) 박태환(인천시청)은 22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800m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에 또 하나의 동메달을 안겼다.
박태환이 마지막 영자인 앵커로 물살을 가른 한국은 7분21초37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일본(7분06초74)과 2위 중국(7분21초37)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23)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계영800m에 출전하지 않는다.
중국 수영 대표팀 코치인 장야둥은 22일 “쑨양이 오늘밤 열리는 계영800m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쑨양은 전날 인천 남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8을 기록,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좋은 기록이 나왔으면 좋은 메달도 나왔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그는 이어 "수영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는데 아쉬운 경기 펼쳐서 죄송하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400m, 15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의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통산 금메달 수 신기록 경신도 관심사다. 박태환은 현재 6개의 금메달을 따내고 있어 양창훈(양궁), 서정균(승마)과 함께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보유자다.
한편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200·400·1500m와 계영 400·800m, 혼계영 400m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대회 3회 연속 3관왕을 노린다.
쑨양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400m, 1500m에 출전하고 계영 400m와 800m 결승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대 5관왕이 가능한 셈이다.
이에 반해 박태환은 쑨양이 출전하는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것을 비롯해 자유형 100m와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한다. 총 7개 종목에 출전하는 셈이다. 박태환과 쑨양이 무려 5종목에서 함께 출전하는 만큼 이들의 메달...
7개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4개 개인종목과 계영 400m·800m·혼계영 400m 등 단체종목에 출전해 총 7개의 메달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0·연세대)도 한국의 종합 2위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세계적인 강자들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낸...
그러나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물살을 가르며 치고 나갔다.
특히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5년 간 깨지지 않았던 이 종목의 한국 기록을 0.1초 앞당기며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주종목 자유형이 아닌 개인혼영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계영8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박태환은 자유형 200m·400m, 계영 400m·800m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2005·2007·2008년에 이어 생애 4번째 대회 MVP에 선정됐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고교생 궁사 이우석(인천 선인고)이 5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을 차지했다. 30m·50m·70m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한 이우석은 일약 남자 양궁 최고...
지난 22일 박태환이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승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1위로 결승점에 들어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에 이어 이번 경기 금메달을 포함 전국체전 4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 800m계영
'마린보이' 박태환이 22일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우승한 사실을 경기가 끝나고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두와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물살 때문에 가운데 쪽 레인의 선수들이 보이지 않아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내가 역전한 줄 몰랐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학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800m 결승 2조에서 인천 대표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7분24초63초의 대회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획득, 5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박태환은 지난 20일 계영 400m에서...
또 미국의 수영선수 미시 프랭클린(17)도 여자 혼계영 400m, 여자 배영 100·200m, 단체계영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4관왕에 오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면 ‘미녀새’ 이신바예바(러시아)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3연패에 실패하며 사실상 올림픽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 한때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으로 불리며 무려 28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 8관왕에 올랐던 마이클 펠프스(수영)는 접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800m과 400m 혼계영 등 금메달 5개를 가져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 팬들의 관심이 많은 축구는 브라질이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가고 은, 동메달은 영국과 스페인 차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이로써 펠프스는 접영 200m와 계영8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챙겨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주 종목인 접영 100·200m에서는 세계대회 3회 연속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펠프스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딴 금메달은 총 25개(은메달 5개·동메달 1개)로 늘었다.
지난 16일 시작한 이번 상하이 대회는 31일 막을 내린다.
박태환은 또 자유형 1,500m와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시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3600만원(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도 받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가욋돈까지 두둑하게 챙기게 됐다.
현재 휴식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