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평균 변동률이 -0.04%로 8·2부동산 대책이후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일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에 시세표가 가득 붙어 있다. 8·2부동산 대책 이후 호가를 낮춘 매물이 속속 등장하지만 추가 하락 기대감 속에 매수자를 찾기 힘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산업부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협상 방향 및 전략 보고, 국토부는 8.2부동산 대책의 효과와 보완대책 방향 보고 등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31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를 마지막으로 일단 마무리된다. ‘문재인 케어’의 구체적 실행 방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방안...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에는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권의 분위기는 급랭 쪽으로 흐르고 있는 반면에 파급 영향이 별로 없는 성남 분당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과 같은 대도시권은 여전히 활황세다.
이번 대책과 무관한 대구의 경우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예전보다 더 치솟고 있다고 한다.
근래 한국감정원이...
03%, 1.62% 상승했다.
김성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연구센터 연구위원은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지역의 청약수요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지방시장의 경우 풍선효과에 따른 국지적 청약과열 현상이 예상되나, 시기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있어 대부분 지역의 청약수요는 관망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 과열을 막고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8.2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을 포함한 핵심지역들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강화돼 충분한 여유자금과 필요자금 조달 계획 없이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기도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같은 날 발표된 2017년 세법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소득층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8.2 부동산 대책을 놓고 말이 많다.
유예 기간도 없이 강한 규제를 곧바로 시행함으로써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는 얘기에서부터 공급 활성화 대책이 빠져 집값을 잡기 어렵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런 와중에 부동산 분야에서 밥을 먹고 사는 전문가 집단들은 한 마디씩 거든다. 다들 자기 쪽에 유리한 주장이 다 반사다. 부동산...
또 8.2부동산 대책 이전 중도금 계약을 맺은 차주는 원칙적으로 은행 등을 바꾸지 않는다면 잔금대출도 LTV 60%로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8·2 부동산대책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 시중은행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은행들은 이 지침을 활용해 일선 창구에서 대출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세부지침에 따르면 LTV, DTI 각각...
8.2부동산 대책 이전 중도금 계약을 맺은 차주는 은행 등을 변경하지 않는 한 잔금대출도 LTV 60% 등 기존 규제를 적용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8·2 부동산대책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각 시중은행들은 이 지침을 활용해 일선 창구에서 대출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세부지침에 따르면 LTV, DTI 각각 10...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상승에 그치며 8.2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25% 하락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13% 오르며 지난주(0.30%)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지정 등 전방위 고강도...
이달 말 발표될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8.2 부동산 대책의 연장선상임을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금융당국의 대출 시스템 개편은 차주별 상환능력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
신DIT는 당장의 소득만으로 대출 규모를 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의 소득이 불투명하다면 대출 규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미래 소득이 분명해 보이는 20~30대...
8.2 부동산대책이 나온 만큼 향후 추가 하락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도 전월 대비 0.9%p 하락한 63.9%에 그쳤다. 지난 2016년 6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다. 수익형 부동산 경매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만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수익이 보장되는 물건은 한정적이라 낙찰가율은 계속 조정되는 중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은행은 세부기준 적용을 두고 혼선을 빚고 있고, 당국은 이에 대해 뚜렷한 답변을 못 내고 있다.
특히 은행들은 8.2부동산 대책 시행 전후에 걸쳐 진행된 대출의 경우 이 건의 승인시점을 심사통과, 고객통보, 전산기록 중 어떤 것으로 봐야하는지 , 다주택자가 집단대출을 신청했을 때 취급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8.2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인데도 매도자의 입김은 여전히 강하다.
거래시장의 주도권을 파는 사람이 갖고 있다는 얘기다. 매물이 부족한 시기에 있을 법한 현상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의 인기지역에서는 아직도 주도권을 놓지 않는 매도자가 적지 않다. 이를테면 매도자가 부담해야 할 양도소득세를 매입자에게 떠
넘기는가...
정부가 8.2대책 등 부동산에 대한 고강도 대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결국 부동산값 잡기가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이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일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이같은 설이 떠돌고 있다. 이날도 청와대와 정부 고위관계자발로 부동산과 금리수준에 대한 언급들이 나오면서 강보합세를...
“재건축 끝날 때까지 5년일지 10년일지 모르는데 거래를 막는 건 아니지 않나요?”
역대 부동산 정책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강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1주일이 됐는데도 시장은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예상보다 강한 전방위적 규제안에 시장의 일선에 있는 중개업소들은 소위 ‘멘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8일 “이번 8.2 부동산 대책은 투기수요를 차단해 오히려 내집 마련을 소원하는 실수요자에 득이 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야권과 일부 언론이 우려하고 비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규제 선정에서 벗어난 곳에...
지난 2일 정부가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단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의 여파다.
그렇지 않아도 건설사들은 그동안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37조 원으로 6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유독 건설사 회사채는 대림건설(2000억 원), SK건설(1900억 원) 등 두 곳에 그쳤다.
당장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인...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은 급격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이번 대책으로 직격탄을 받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벌써 시세보다 2억원 가량 싼 급매물이 등장할 정도로 다급해졌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렇게 가격을 내려 팔려고 했을까마는 그런데도 시장 반응은 시큰둥하다.
값싸게 나온 급매물이 어디 이...
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8.2 부동산대책과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감독규정 일괄개정 규정변경 예고에 따른 후속조치다. 다주택자가 대출을 받기가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뿐 아니라 전국에서 더 까다로워지는 것이다.
시중은행들도 다주택자에 대한 추가 대출승인 요건을 강화했다.
실제로 시중은행은 대출을 받아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