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4월 노동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19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42만2000명(3.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본격화하기 전인 작년 2월 증가 폭(37만6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고용부는 수출 증가세와 소비 심리 회복, 작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일(수)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취업자가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경제 중추인 30~40대와 제조업에선 여전히 취업자가...
역외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0.54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4월 미국 고용동향을 앞두고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 속 약달러 흐름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세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인 위험선호가 외국인 주식 매수세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다만 이날 밤 미국 고용지표...
해외 이벤트로는 미국의 4월 고용지표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4일(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4월 소비자물가는 2% 안팎의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4월 물가 상승률(0.1%)이 낮아 기저 효과로 작용하는 데다 농축산물 가격이 높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업제품 물가 상승세도 상당하다. 소비자물가에 앞서 선행적으로 나타나는...
(서울청사)
△2021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석간)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석간)
△‘21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석간)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위한 국채법 개정 추진(석간)
△'국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이억원 1차관, ESG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석간)
△홍남기 부총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협조융자 확대 MOU...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104.8) 이후 1년3개월만에 최고치다. 직전달에는 기준값 100을 돌파했었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최근경제동향(일명 그린북)의 ‘인플레’ 문구에 있다. 아울러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시장금리를 추수(追隨·뒤쫓다)해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 GDP갭 2012년 7월 역데자뷔, 2010~11년 4번의 인상을 이끌었던 그린북 인플레 문구 =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눈에 띠는 또 하나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4월 19~23일)에는 3월 주택 거래와 생산자물가 동향이 발표되고, 국회에선 대정부질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9일(월) 지난달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 동향을 공개한다. 앞서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7021건으로 전달(9679건)에 비해 4.0%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11만5264건)보다는 24.5% 감소했다. 지난해 임대차법 개정 이후 거래가 주춤했던...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수출,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고용이 증가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라는 표현을 썼다. 그린북에는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평가가 담기는데 그만큼 향후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
2018년 4월부터 한번도 플러스를 보인 적이 없다.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의 위기를 뜻한다.
취업자 수 증가에서 기저효과나 세금 일자리를 배제하면, 여전히 고용개선과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3월 실업자가 12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000명 늘었다. 2018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고, 실업률은 4.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때 4월 이후에도 고용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 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지난달 고용 지표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3월 고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만4000명 늘어...
기획재정부는 16일(금) ‘4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공개한다. 3월에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등의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으나 9개월 만에 그 문구가...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 고용 관련 지표의 호조와 뉴욕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미국 3월 구인건수는 약 740만 개로 전월보다 26만8000개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 역시 최근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