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한 4선 중진 국회 부의장 김영주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고, 박용진 의원은 재심 신청을 예고했다. 윤 의원과 송 의원 그리고 하위 10% 포함 통보 사실을 밝힌 박영순‧김한정 의원도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경선에 참여키로 했다.
불참한 이 대표 대신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총 말미 문제제기에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앞서 4선 김영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 사당화"라며 탈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는 입장문을 내고 "지금처럼 공천 과정에서 당이 사분오열되고 서로의 신뢰를 잃게 되면 국민의 마음도 잃는다"며 공정한 공천을 촉구했다. 두 전 총리는 "지금이라도 당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야 한다"며 "이 대표...
하위 2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20%가 감산되며, 이 중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하위 20%에 속한 4선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하위 10%인 박용진 의원은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그 밖에 김한정·박영순·송갑석·윤영찬 의원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은 전날(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천 논란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정당이다. 선출직 평가에서 사감이나 친소관계가 작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모두가 영원히 함께 가면 좋겠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라고 첫 가지가...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20일 서울 서대문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한다”며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서대문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만을...
하위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을 각각 적용받는다.
전날(19일) 4선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에 포함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탈당 기자회견에서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박진 전 장관이 20일 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말 당으로부터 서울 격전지인 서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는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서울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위한 많은 노력도 모두 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당원과 국민들을 믿고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을 살리는 길,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통보를 시작했다. 이에 4선 김영주 의원도 전날 하위 20%로 분류된 데 반발해 탈당을 선언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최대 30%의 고강도 경선 페널티를 받는 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통보에 반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3-4선 도시 지역 소비 비중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다만, 재화 소비 회복 강도는 예상을 밑돌았고,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과 양국화 국면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춘절 소비가 중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올해 춘절 연휴 서비스업 회복은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1분기 성장률은 당초 4.2%에서 4.5% 상회가 예상된다”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어쨌든 일을 잘하는 게 문제”라고 언급했다.
17일 오후 유 장관은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13년 1월 축구협회장에 오른 정 회장이 이번이 세 번째 임기다. 축구협회...
비례대표 서정숙, 두 번째 현역 컷오프
국민의힘 이 16일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중진 김학용 의원 등 12명의 3차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이다.
경기에선 5선에 도전하는 김학용(안성)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이천) 의원, 홍철호 전 의원...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도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인 4선 박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대통령실 출신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에 현재 경기 지역 차출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지역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이른바 '호떡 공천' 논란을 낳았던 연수을의 김기흥 전...
민주당 대표적 ‘운동권 정치인’ 우상호 의원(4선)의 서대문갑에 국민의힘 현역 이용호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우 의원의 자신을 향한 욕설 방송을 두고 “과거 5·18 기념식 전날 광주 새천년NHK룸살롱에서 송영길씨 등 운동권들끼리 모여 놀면서 여성 동료에게 입에 못 올릴 비속어로 욕설한 분”이라며 “이럴수록 우 의원 같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
그는 “김해을에서 저는 사력을 다할 것이다, 재도 남지 않게 저를 태울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김해의 승리가 전국의 승리가 되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해시민 여러분께는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집권 여당 4선 중진의 힘으로 시민의 오랜 숙원을 신속하게 해결해서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은 윤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인 4선 박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마찬가지로 검사 출신이면서 윤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주진우 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은 3선인 하태경 의원이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비어 있는 부산 해운대갑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기본소득당·진보당 등 군소 야당은 최근 민주당에 준연동형 유지를 전제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요구했는데, 당내에서도 4선 우원식 의원 등 동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이탄희 의원은 지난해 말 "연동형을 지켜달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준연동형을 유지할 경우 위성정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한 국민의힘에 비례대표 의석을 대거 넘겨줄...
이날까지 민주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국회의장, 4선 우상호 의원, 3선 김민기 의원, 재선 임종성 의원과 초선 강민정·김홍걸·오영환·이탄희·최종윤·홍성국 의원 등 11명이다. 대부분 '기득권 포기'를 불출마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까지 재선 의지가 강했던 김홍걸 의원(비례대표)의 경우 불출마 과정에서 당의 불공정...
부족했던 부분은 너그럽게 봐주시고, 하남을 위해 일할 새로운 인물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은 5선 김진표 국회의장(현 무소속)과 6선 박병석 의원, 4선 우상호 의원, 3선 김민기 의원, 재선 임종성 의원과 초선 강민정·오영환·이탄희·홍성국 의원에 최 의원까지 총 10명이 됐다.
이곳은 대표적인 '86'그룹 정치인인 4선 우상호 의원의 지역구로 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당은 최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대신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중원 출마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