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시설물 안전과 사업효과 등을 검증하고자 정부가 구성한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평가위원회는 4대강 일부 보에서 균열과 누수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는 2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간 실시해 온 4대강 수중...
큰빗이끼벌레는 4대강 본류와 지류, 저수지 등 다양한 수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4대강 유역 중 금강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강 세종보·공주보 주변에는 큰빗이끼벌레가 부착하기 쉬운 수몰 고사목이 널리 분포하고 있고, 보 설치와 함께 큰빗이끼벌레가 발아하는 시기인 4∼5월에 평년보다 적었던 강수량으로 유속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여야는 11일 세월호 보‧배상 문제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즉시 논의키로 합의했다. 또한 공무원 연금 개혁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 여부에 대해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북한군이 인천 대청도 인근 NLL 침범해 2분간 교전 벌어짐
4대강 사업 본격화. 4대강에 설치되는 전체 16개의 보중 낙동간의 구미보, 달성보, 합천보와 영산간의 승천보 등 4개보 예정지에서 임시 물막이 공사 개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전용구장인 상암구장 개장. 쓰레기 폐기장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조성한 상암구장은 6만...
‘상주 정수장’에서 응집제 사용량은 4대강 공사 전(2009년)과 공사 후(2012년, 2013년) 비교했을 때 6.2배(4.52mg/L→27mg/L)나 증가했다. 대구의 ‘매곡 정수장’에서 응집제는 공사 전후와 비교했을 때 1.2배(23.36mg/L→28.14mg/L) 증가했고, 고도정수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분말활성탄은 2.22배 증가(0.1mg/L→0.22mg/L)했다.
심 의원은 “보 건설로 인해 유속이...
가져온 ‘4.16 세월호 참사 예고편’”이라고 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5대책임으로 △청와대의 4대강 건설사 담합개입 증언 △정부의 건설사 담합 빌미 제공과 담합으로 인한 국민혈세 손실 △수자원공사 부채 8조원 등 23조원 이상의 예산낭비 △4대강의 생태파괴 피해 △4대강 보 철거 경우 그에 따른 예산낭비를 꼽았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대책 마련을 위해 영산강 현지 점검에 나선 최계운 사장은 “언론에서 4대강 때문에 발생했다고 하는데 (큰빗이끼벌레를) 죽산보에서도 볼 수 없었고 흐르는 물에서도 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사실대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사업으로 생긴 것은 아니지만 원인과 대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최근 낙동강 본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돼 4대강 사업과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큰빗이끼벌레는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 수역에서 출현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로 군체를 이뤄 성장하면 수십㎝까지 커진다는 내용 정도만 알려져 있다.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민간위원이기도 한 주기재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최근 낙동강 본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되면서 4대강 사업과의 연관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정부나 환경단체 모두 그동안 이 벌레에 별다른 관심이나 정보가 없었다.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 수역에서 출현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로 군체를 이뤄 성장하면 수십㎝까지 커진다는 내용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삼성물산은 이명박 정부가 건설사들의 4대강 입찰 담합 사실을 알면서도 담합을 묵인하고 조장했다고 법정에서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4대강 공사의 입찰 담합에 대한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지난 2012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서울고법에서 최근 패소 판결을 받았다.
8일 판결문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정부가 8개 건설사의...
박근혜정부 기간 동안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조달해야 하는 복지재원 총 28조5000억원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계획에 대해 추궁했다.
아울러 법사위와 정무위, 환경노동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국감이 진행된 가운데 정무위 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는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론이 대두됐으며, 환노위에선 4대강 사업 차원에서 설치한 보의 철거 문제가 거론됐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15일 4대강사업이 한반도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는 취지의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4대강 사업이 잘되게 하려면 감사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참여를 높여줘야 한다”며 “대운하를 염두에 뒀다는 (감사원)...
김 의원이 제시한 ‘4대강 보 설치 전후 수생태계 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3년 치를 비교해보면 4대강 보 구간의 오염농도는 오히려 높아졌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수계 보들은 클로로필-에이 농도가 2010년 19.3밀리그램에서 22.4로 높아졌고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1.7에서 2.2로, 화학적 산소요구랑(COD)도 5.5에서 5.6...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감사원 질의 응답서를 토대로 볼 때 4대강 수심을 6m로 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운하를 재추진할 의도가 깔려 있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국정조사에 출석해 4대강의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국토부가 4대강 준설오염토, 농경지 침수 등을 알고도 대책수립을 하지 않았다고...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운하 사업으로 파괴된 4대강과 문화재를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복원하게 했다”며 “4대강 재앙이 더 치명적이 되기 전에 국가적 차원에서 보 철거를 비롯한 4대강 복원사업에 나서야 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법안은 4대강 사업 이전의 시설물도 복원위원회에서 하천 복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철거 또는...
이들 6개 건설사는 미리 지분율을 정해 놓은 뒤 공사 지분 보장을 조건으로 다른 건설사까지 끌어들여 총 19개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4대강 건설을 사실상 독점했다.
들러리 건설사들은 보(洑) 공사 입찰 때 완성도가 떨어지는 설계도를 제출하거나 대형건설사의 요구대로 가격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담합에 가담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창녕함안보 지점의 가을 녹조 현상은 4대강 사업에 따른 보(洑) 설치로 강물이 갇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4대강 사업으로 물의 흐름이 느려졌다는 것. 이 지역에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2년 12월 4대강사업 완공 이후 수질예보제 도입 후 처음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영양 염류가 풍부하고, 일사량과 수온...
환경부 4대강녹조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4대강 보가 녹조증가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윤 장관은 9일 오전 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속의 저하는 조류 증가의 원인이 된다”며 “보 건설로 유속이 저하된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윤성규 장관은 “남조류나 녹조류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비료성분인 인, 수온...
환경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MB정부가 4대강 보(洑) 인근에 녹조가 발생하자 환경부 산하 지방 환경청과 수자원공사, 건설회사 등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녹조를 걷어낸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녹조가 많아지면 서로 엉켜 물에 뜨는 '스컴'(부유 쓰레기)이 발생하는데 미관이나 악취 문제로 환경부와 취수장 관리자, 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