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친모가 긴급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여성 A씨(3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자택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출산 기록은 있으나...
처음 본 인근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6일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자정께 경기 군포시 한 아파트 입구에서 입주민 20대 여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약 10초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B 씨의 비명을 듣고 뛰어나온 다른 주민에게...
김 씨는 아파트 1층과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청테이프로 가리기도 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를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 씨 구속 여부는 오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경찰은 김 씨에게 자폐장애가 있는 점 등을 토대로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아파트 세입자인 A 씨는 일명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 B(61)씨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인천에서는 2월 28일, 4월 12·14일에도 B 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 사건이 아닌 ‘빌라왕’ 사건의 피해자인 C(30)씨가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숨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해 발표한 '2004년 이후 서울 주요 아파트 시세변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4년에는 18년간 급여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36년간 급여를 모아야 장만할 수 있다. 사실상 평생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서울에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을 통한...
2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차량을 빼 달라고 요구했다가 전직 보디빌더 선수인 남성 B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112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A 씨는 주차장을 막고 있는 B 씨 차량 때문에 자신의 차량이 이동하지 못하자 상대 차량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 차량을 빼달라고...
실제로 이곳엔 30대 부부 등 비교적 젊은 층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 평수 위주로 구성해 아파트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노력했다”며 “일반 소형 아파트와는 달리 3베이 구조를 채택해 넓어 보이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도 누릴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은 많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아파트”라면서...
A씨는 약 30분 동안 7차례나 제집처럼 들락거렸다. 다만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다.
B씨는 곧바로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달 초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운동을 위해 아파트 계단을 이용하다가 B씨가 도어락을 열 때 비밀번호를 훔쳐봤다고 진술했다. 또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이 궁금했다”라고...
국내 30대 건설사 중 수주잔고비율 상위 3개 건설사는 롯데건설과 두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었다. 수주잔고비율 1위를 차지한 롯데건설은 768.48%, 2위인 두산건설은 724.16%, 3위인 HDC현대산업개발은 634.18%로 집계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브랜드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수주잔고는 45조6809억 원 중 민간공사(아파트공사)가...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 중에서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줄었다.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 6만8105명 중 30대 이하의 매수자는 3만6296명으로 전체의 5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해당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비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서울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5172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2만3510명...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 6681건 중 2063건이 30대로, 비중이 30.9%에 달한다. 직전 분기보다 9.6%p 오른 것으로, 지난해 1분기 32.3% 이후 가장 높다.
애초 30대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22.3%로 급감했지만 올 1월 26.3%·2월 30.6%·3월 32.7%로 가파르게 올랐다.
이는 정책적인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4...
28일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섬유롤)이 10대 A양 등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8세 아동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올해 들어서는 1월 30.83%(1161건 중 358건), 2월 34.73%(2286건 중 794건) 등 오름세가 커졌다.
2월 기준 구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했던 강서구에서 30대 이하 아파트 매수 비중이 54.71%로, 절반을 넘었다. 강서구에 이어 △성동구 45.56% △금천구 45.45% △영등포구 43.87% △동대문구 42.85% △도봉구 41.41% △종로구 41.17% △강북구 40% 순으로 많았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중 가격이 직전 거래보다 5% 이상 낮게 팔린 비율은 29.31%로 전월보다 2.19%포인트 떨어졌다. 5%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30%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선호도가 높은 지역 또는 단지나 하락폭이 컸던 곳을 위주로 가격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강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함께 다시 한번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7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전세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는 2개월 사이 벌써 3명째다.
건축왕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세입자들로부터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 2월28일과 지난 14일에도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는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만...
2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0%를 돌파했다. 이는 전월 29.85%보다 2%포인트(p) 이상 높은 것으로 2021년 1월(33.0%)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2030세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 시행 이후 2020년 12월 34%를 넘어섰다. 하지만, 집값...
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30대 아파트 매수 건수는 지난해 11월 171건 이후 12월 232건, 올해 1월 305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40대 매매거래 건수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019년 연령별 매수 통계가 나온 이후 줄곧 30대의 매수 건수가 40대 등 타 연령대보다 많았다. 서울 전체에서 30대 매수...
21일 낮 12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에서 충북도청 소속 7급 공무원 30대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당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A 씨는 서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 씨는 직장에...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트린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11일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11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20대 동거녀 B씨를 흉기로 10여 회 찌른 뒤 19층 아파트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