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월성원전 3호기에 대해 1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시설 성능분야 89개 항목에 대한 이번 검사에서 원안위는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험성적서와 기기검증서의 위조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됐다. 원안위에 따르면 시험성적서는 조사대상 총 646건 중에서...
하지만 한전 및 여당 추천위원들은 기존 선로로 신고리 3호기를 운전할 경우 고리-신양산 구간 선로에서 과도한 중용량으로 불안정해진다며 765kV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이 반대대책위와 한전으로 대변되는 양측이 전문가협의체 활동 이전과 같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향후 밀양송전탑 사태가...
한국중부발전이 3일 인천화력본부에서 인천복합 3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 및 임직원, 금호산업,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에 위치, 저수요 및 고원가로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 보령복합 4호기를 인천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재탄생된 인천복합 3호기는...
MOX를 발전 원료로 사용하는 플루서멀(Plu-thermal) 발전 방식을 채택한 다카하마 원전 3호기는 2010년 12월 가동을 시작했다가 지난해 2월 정기검사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일본은 MOX를 원전의 연료로 사용한다는 명분으로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있다.
일본의 플루토늄 보유량은 국내 약 9.3t과 해외 35t을 합쳐서 약 44.3t에 이르는...
△한국전력
-한빛원전 3호기에 이어 26일 월성 2호기, 7월 15일 고리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가동중단 리스크가 해소 중이다. 원전중단 이슈로 떨어진 주가는 PBR 0.34배 수준이다.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 덕분에 신라면세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9월이 되면...
조사 대상 발전소는 고리4호기 한빛2호기 한빛3호기 월성4호기 한울2호기 한울5호기 한빛5호기 한빛6기 등이다. 나머지 17곳의 원전에 대해서는 위조 여부를 확인 중이며, 원안위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위조업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원안위가 지난해 말 전수조사를 약속한 후 반년이 흘렀는데도 전체 원전의 3분의 1밖에 조사하지...
올 여름 들어 전력수급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3·4·5·7·10·13·14·17일 등 총 아홉 차례다. 지난 5일엔 관심단계까지 발령됐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은 전체 23기 중 14기다. 한빛(옛 영광) 3호기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예방정비를 마친 한울(옛 울진) 5호기도 지난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하지만 70만kW급 월성...
특히 신고리 3, 4호기엔 2009년 1월12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전력케이블과 제어 및 계장케이블이 총 118억원 어치가 납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리 3호기의 경우 UAE 원전의 참조모델이어서 향후 원전 수주에서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이에 김제남 의원은 “한전기술 부장과 JS전선 고문이 시험성적서 위조로 구속된 것은 서로 커넥션을...
여기에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정비 중이던 100만kW급 한빛(옛 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한 것도 전력사정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3호기가 오는 13일 이후 최대 출력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이 결정됐지만 여전히 전력공급 확대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전력수급 비상이 우려된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예비전력은 25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이 올 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로 꼽은 주다. 당장 오는 10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력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옛 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해 11월 한빛 3호기에서 발견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에 대해 지난 4월1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시한 '덧씌움 용접방식'의 보수 방법을 승인,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영광 주민 대표들이 독일 업체인 TUV 노르트(NORD)에 맡긴...
한빛(영광)원전 3호기가 재가동된다.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지 7개월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한빛 3호기의 발전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빛 3호기는 점차 출력을 끌어올려 9일 오전 7시부터 전력을 생산한다. 12일 오전 2시 30분에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으로 구성된 '한빛원전...
한빛(영광)원전 3호기가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 제9차 회의결과에 따라 100만kW급 한빛 3호기의 재가동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는 이날 제9차 회의에서 한빛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결함 정비에 대해 기술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정부는 한빛 3호기의 재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 제9차 회의결과에 따라 한빛(영광) 원전 3호기의 재가동 절차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100만㎾급 설비인 영광 3호기의 재가동으로, 가동 중인 원전 설비가 14기로 늘어나면 15일로 예정된 월성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전까지 전력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으로 구성된 ‘한빛원전...
한빛(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이 임박해지고 있다. 전남 영광 주민들이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에 합의할 것으로 보여 전력수급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계획예방정비 중 한빛 3호기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다.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들로 결성된 '한빛원전...
더욱이 문제가 된 부품이 안전등급 품목이어서 향후 신고리 3호기의 연말 상업가동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 현재 상세하게 파악 중에 있다"며 "하지만 나머지 안전등급의 경우 자체 파악해보니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조부품) 추가 조사하는 문제와 신고리 3호기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로 좀 봐줬으면 좋겠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29일 브리핑에서 원전 위조부품 사건의 신고리 3, 4호기에 대한 추가 조사와 밀양송전탑 사태 합의는 별개의 문제라며.
◇…“따끔한 정도를 넘어 ‘갑의 눈물’이 나도 여러번 날 정도로 경제민주화 조치를 취하겠다”...
조사 중인 신고리 3호기에도 문제가 확인돼 가동이 중단되면 UAE 현지에도 동요가 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우리나라는 UAE 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이번 위조부품 사태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이 6개월이 걸리면 손실이 2조원이 넘을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UAE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최근 변준연 한전 부사장도 "신고리 3호기가 UAE원전의 참조모델이어서 오는 2015년까지 가동을 못하면 패널티를 물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한수원 측은 이번 위조부품 사태가 UAE원전과는 거리가 있다고...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신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1·2호기, 한빛(옛 영광) 3호기, 월성 1·2호기, 한울(옛 울진) 4·5호기 등 8기가 정지 중이다. 여기에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포함되면 멈춰선 원전은 총 10기로 늘어난다.
이 경우 원전 전체 설비용량 2071만㎾에서 약 20% 가까운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앞서 한빛원전의 경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