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조승래‧장철민‧박정현‧장종태 등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과 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제선 후보와 함께 현장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동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셀카’를 찍기도 하고, 대전 엑스포를 상징하는 ‘꿈돌이 인형’을 받아 높이 들어보이기도 했다.
그는 현장 기자회견에서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 의원이 48%, 서 의원이 41%였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나’는 물음엔 전 의원의 당선을 전망하는 유권자가 51%로 서 의원(36%)보다 높았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4%로 민주당(34%)보다 높았다....
이 대표는 “(류 후보는) 상명하복이 뚜렷한 경찰조직에서 윤 정권과 검찰에 당당하게 싸우다가 이 자리까지 왔다”며 “류 후보와 손잡고 싸워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류 후보는 윤석열 정부 경찰국 설립 추진에 반대해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인사다.
전날도 이 대표는 재판이 연기된 사이 동작을을 깜짝 방문해 류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연이틀 같은...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7.49%p, 21대 총선에서는 21.22%p로 격차가 벌어졌다.
12년째 중랑을 지키고 있는 박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운동권 출신이자 친명 인사다. 재선에 성공한 2016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현재...
30년 넘게 시행된 가사소송법의 전부개정법률안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사회 현실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회기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는 5월 29일로 약 2개월 남았다. 4월 총선이 임박한 만큼 이 기간 내에...
소공연 관계자는 "국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더 수월하게 받아들이고, 정책 마련에 힘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단체인 소공연이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보다 정치색을 가진 단체로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특히 정치권을 향한 전 회장들의 계속된 행보로 인해 소공연을...
13대 국회부터 여야 모두 집권개혁신당 양향자 가세...3파전반도체 공약에 정권심판론까지
경기 용인갑은 4·10 총선 경기도 신(新)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 곳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려 나타났다. 제3지대 개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갑은 선거구가 신설된...
두 의원은 이번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으로서 직전 정부 대북 정책을 두고 종종 언쟁을 벌여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로을은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이다. 구로을 주민들은 17대 총선부터 21대까지 최근 20년 간 5번의 총선에서 보수 깃발을 불허했다.
17대 총선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후보 당선 이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대부터 20대까지...
성남 분당갑에서는 3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을 벌인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친명(친이재명)' 김병욱 의원과 맞붙는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오세훈...
중처법에 이어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35.5%), '최저임금제도'(2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제21대 국회의 규제혁신 활동을 54.6점으로 평가(100점 만점)했다.
5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로는 '노동 규제'(노동시장 유연화 및 노사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제도 개선)가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제(상속세 및 법인세...
1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입건된 선거사범 266명(3일 24시 기준) 가운데 ‘허위사실 공표 및 흑색선전’으로 입건된 사례만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디지털 기술 발달로 가짜뉴스 생산이나 흑색선전 수법 등이 더 교묘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찰 역시 이번 총선의 핵심 점검 의제 중 하나로 AI 기술을 활용한...
19대 총선 과정에서 입건된 선거사범은 174명, 20대 총선 200명, 21대 총선은 186명이다. 아직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은 만큼 선거사범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1948년 제헌 국회 당시 시효는 1년이었다가 1950년 3개월로 대폭 줄었다. 이후 1991년 국회의원 선거법과 1992년...
다만 일각에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지난달 마무리된 만큼 중처법 적용 유예 호소가 더는 의미가 없지 않으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적으로 3번의 대규모 집회를 열었지만, 국회가 반응을 보이지 않아 1, 2월 본회의에서 유예 법안 통과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회에선 본회의가 열리지 않을 예정이어서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도 없다....
보건복지부는 같은 달 보험료율과 명목 소득대체율과 관련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숙의단이 제시된 안은 500명의 시민 대표단이 참여한 4차례의 공개토론회에서 다시 숙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회는 이를 토대로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5월 29일까지 개혁안을 완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 입법안 처리를 국회에 부탁했고,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21대 국회에서 정부 국정과제 입법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상황을 두고 '미완의 정권 교체'로 규정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올해 초부터 민생토론회를 열어 국민과 직접 만나며 행정부 권한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안부터 챙기는 모습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총 5차례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9개의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냈으며, 1988년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최다 거부권을 행사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7건을 넘어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정부는 이를 발판삼아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3대 개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새해 들어 부처 업무보고의...
경기 화성갑 지역에 국민의힘에선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민주당에서는 송옥주 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경기 화성을의 경우 국민의힘에서는 한정민 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이, 민주당에서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각각 후보로 나서게 됐다.
경기 평택갑에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은 인구가 많아 갑·을·병·정·무 등 5개 선거구가 몰려있는데, 20·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개 지역 모두 깃발을 꽂았다. 보수 열세인 수도권 중에서도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수도권의 주요 승부처 탈환에 집중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 지역에 중량감 있는 인물들을 대거 투입했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이로써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입당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경쟁하게 됐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공관위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허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지금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2000년 제16대부터 2020년 제21대까지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초선 당선자 비율은 대단히 높았다. 각각 41%, 63%, 45%, 49%, 44%, 50%를 기록했다. 민주주의로 분류되는 국가에서 이렇게 높은 초선 당선율을 보이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이 많은 신인이 4년마다 국회의원의 직함으로 정치무대에 올라왔으면 어떤 변화가 보여야 할 텐데. 정치 현실은 그 반대다. 이들이 자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