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신입생 모집 전까지 학교가 교육과정 변경, 부전공 연수 등을 통한 교원 확보 등 학과 개편에 필요한 사항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개편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지역과 긴밀하게 협업해 현장이...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기업경영과 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추진됐다.
2020년부터 3단계 사업(2020~2024년)을 진행 중이며 올해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중간평가 결과 단독·연합형 학교기업의 실적을 평가해 하위 10% 내외 기업에는 지원을 중단한다.
올해 학교기업 지원사업 예산은 66억7200만 원으로 중간평가를...
시도 교육감은 연간 80조 원 예산으로 2만여 개 학교의 운영과 590만 명 학생의 교육, 50만 명 교원의 인사를 책임지는 자리다.
우선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교육부와 진보성향 교육감은 ‘줄 세우기 교육’을 지양하면서 학교 지필고사를 최소화했다. 반면, 보수 교육감들은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 발맞춰...
교육부는 올해 91개 대학에 총 5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유형Ⅰ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 원 내외로 총 540억 원을, 유형Ⅱ 대학은 교당 약 2억5000만 원 내외로 총 3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2022~2024년 지원사업에서는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하고자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총 100점 만점에...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실장은 “2019~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대학 1곳당 매년 평균 48.3억 원을 지원받은 것을 감안하면 60억 원은 그리 적은 규모는 아니다”며 “선제적 감축 지원금이 대학들로 하여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반의 위기를 대학 내에서 논의하고 자발적으로 적정 규모화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충원율...
독립 사업체여서 자율성이 높은 지금과 달리 교육부 산하 '학교법인'으로 통합돼 현행 학교 수준의 책무성·공공성·투명성 등을 관리·감독받게 되는 이유에서다.
조 교육감은 "의무교육의 전제가 되는 무상교육을 실현하려면 3조4800억 원 정도의 국가예산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립유치원들에게도 지원될 금액인 만큼 사립유치원들도 환영할 것...
송경원 정의당 교육분야 정책위원은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일 방안이 추가로 나왔어야 한다”며 “교육부가 2024년 과밀학급 해소 정원을 28명으로 잡았다고 해도 교육 자치를 담당하는 교육청이 기준점을 더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미 울산과 광주, 세종 등 일부 지역 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아래로 편성하기로...
교육부는 10월 중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2022년도 교육부 예산안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약 620억 원 증액된 1조1230억 원이다. 최종 예산은 연말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진단 관련 의견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각 시·도교육청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1155개 학교에서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는 이들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확보한 예산 가운데 1500억 원이 투입된다. 1155개 학교 가운데 약 90%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교육부는 2024년까지 약 3조15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과밀학급 학생 수를 28명 미만으로...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누리과정, 고교무상교육,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 개·보수를 위해 매년 약 3조 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우선 누리과정에는 매년 130억 원이 추가 소요된다. 시교육청이 '교육부 2020~2024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을 분석한 결과, 현재 누리과정 지원액을 오는 2024년까지 1인당 약 40만 원으로 인상한다면 올해부터 5년간 551억 원이...
특히 원활한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2024년까지 모든 초ㆍ중ㆍ고교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이 설치된다. 올해에는 학교마다 최소 4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설치하고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올해 특별교부금과 시도 교육청 대응예산 등 약 140억 원을 투입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를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교육...
이를 위해 SW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육부와 함께 초·중등 AI·SW시범학교도 올해 150개 선정할 방침이다.
데이터 산업 진흥도 주요 업무보고에 포함됐다.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데이터 산업 규모를 지난해 9조 원대에서...
국회는 이날 2020~2024년 5년간 고교 무상교육에 드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증액교부금을 신설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늘려가도록 규정했다.
고교 무상교육 지원을 위한 재정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47.5%로 하고 나머지 5%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으로 명시됐다.
이들 법안 통과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시작으로...
올해 2학기 시행되는 예산은 시도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편성·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가와 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부담금을 제외한 총 소요액의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또한 고교 무상 교육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영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 교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