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특히 올해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은 작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강화돼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며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의 신설 계약학과는 올해가 첫 모집이기 때문에 모의지원 합격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수시 지원 상담이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장 좋은 수시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수능 최저 충족 여부와 전형별 종료 시점, 대학별고사 일정을 마지막까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각 대학은 해당 기간에 3일 이상 지원을 받으며...
31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평 대비 국어와 영어는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은 변별력이 있었다고 평가되는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웠다.
이날 입시기관들의 영역별 분석을 종합하면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평보다 약간 쉬웠다는 평가다. 특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치러진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하고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만큼 출제 경향과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는...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10년간 6월 수능 모의평가와 본수능에 원서를 접수한 재학생, 졸업생 응시자 수치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약 52만1300명이다.
이중 재학생은 약 35만9900명, 졸업생은 약 16만1400명으로 졸업생이 전체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차 수능이 치러진 1994년도 이래로 졸업생...
작성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대학별로 서로 다른 일정이나 전형방법 변경 등이 그렇다. 서울 소재 대학을 예로 들어 수시 지원 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원서 접수· 대학별 고사 일정 각각 확인해야”
2023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13~17일까지 이어진다....
100일도 채 남지 않은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선 재수생을 포함한 이른바 ‘n수생’의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처음 치러진 통합 수능 영향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졸업생이 많아서다. 이를 반영하듯 올 6월 모의평가 응시생 중 졸업생 비율은 16.1%로 2011학년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졸업생들은 다음달 13~17일 진행되는 수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험생 본인이 직접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통보를 받은 수험생,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게다가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해 선발하기 때문에 2023학년도 수능 전형 선발 규모는 전체 모집인원의 50% 가까이 될 수 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전형에서는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학습이 필요하다”며 “정시에서는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파악해 주력 영역을...
4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1학년도 수능부터 3년 연속 마스크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확진 수험생의 응시도 가능하다. 확진 외 입원·자가·시설치료 등으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 통지서를 받은 격리 대상 수험생 모두 수능을 치를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수능 당일 보건소 등...
대학들의 2023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안(정원내 기준)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 소재 대학 인문계열 학과 선발 비율은 51.9%로 자연계열(48.1%)보다 높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문계열 선발 비율은 48.4%, 자연계열은 51.6%다. 지방 대학들의 인문계열 선발 비율은 41%, 자연계열은 59%로 자연계가 훨씬 많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탐구영역...
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불수능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서 나타난 국어·수학 영역의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도 심화했다. 이에 올해 수능도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6월...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23학년도 고입 설명회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 설명회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2023학년도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 등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일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번에 ‘서울런’에서 처음으로...
교육부는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학종 비중이 높은 주요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을 40%까지 확대토록 요구했지만, 대학 총장 절반 이상은 수능보다는 학종이 ‘학점제용 대입전형’으로 더 적합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적성·진로에 따라 과목을 골라 듣고 학점이 쌓이면 졸업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