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2019년도 경제정책방향'에는 '주력산업 경쟁력·생산성 제고'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이달 중 '제조업 혁신전략'을 마련하고, 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동차 업계에 대해선 부품업체...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서민·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결제 수수료 부담을 0%대 초반으로 낮춘 소상공인페이(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드수수료 우대구간도 연매출 5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이하로 확대한다.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상가 임차인에게 10년까지...
2019년도 경제정책방향(이하 경방) 발표를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 활력제고 방안,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등 정부의 굵직한 정책이 줄줄이 발표된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마지막으로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기획재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방을 발표한다. 경방의 최대 관심사는 올해와...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내년 중 마련한다.
정부는 아울러 사회안전망 확충과 교육기회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우선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상향(50→60%)하고 지급기간을 연장(30일 이상)한다.
저소득층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주거급여(20만 원→21만3000원, 서울 1인가구)와 교육급여(9만5000원→16만2000원...
강화했지만 경방에서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심사 시스템 도입이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DSR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위주로 대출 한도를 정하는 DTI와 달리, 자동차할부금융·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으로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연내에 DSR 표준모형을 만들어 내년 중 은행권에 시범 적용하고 나서 2019년 본격 도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