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북한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최강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하지만 여자탁구는 준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는 16강전에서 홈팀 중국을 3-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배구는 조별리그에서 인도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4회 연속 종합2위에 도전하는...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박민규(고양시청)가 22초90으로 전체 44명 중 4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서연정(인천시청)이 4분18초63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해 예선을 통과했지만, 하은주(경남체육회)는 4분24초58로 12명 중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남자 평영 100m의 최규웅(한국체대)은 전체 6위에 해당하는 1분02초86의 기록으로 결승...
이번 우승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200m와 400m, 1500m에서 모두 결승 진출 실패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박태환의 부활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볼 코치의 지도를 받은 박태환은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개월만에 실전에 나섰다.
한편, 박태환은 13일 오전 200m 예선 경기를 치를...
2006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세웠던 14분55초03의 개인 최고기록은 물론 미국 전지훈련 당시 세웠던 14분57초06과도 거리가 있었다.
2연패를 노리던 400m와 200m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한 박태환은 15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1500m에서도 부진을 보이며 훈련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