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에서 타인의 토지 등에 무단으로 주차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용자의 안전과 진·출입을 저해하는 자동차에 대해 주차장 관리자가 직접 주차 방법을 변경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20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도 직전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6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5선에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은 최근 22대 총선 출마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인천 연수 지역에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야권에서는 대표적으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거론된다. 그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김 전 대표는 15대에서 18대까지 부산 남구을에서 4번 내리 국회의원을 했다. 2013년 4·24 재·보궐 선거에서 기존 지역구인 부산 남구 대신 영도에 출마해 당선됐고, 20대 총선에서는 부산 중·영도에서 당선됐다.
현역인 황보승희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부산 중·영도 지역구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이재균 전 의원, 최영훈 전...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는 선거일 1년 전인 지난해 4월 10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실정이다.
비례대표 선출 방식의 경우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까지 시행된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배분)로의 회귀를 일찌감치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직전 21대 총선에서 자당...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한나라당 시절에 입당해 당명이 수차례 변경되는 와중에도 줄곧 당을 지켜왔지만, 더이상 당 개혁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갖기 어려워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이어 “어제 국회 생방송을 보고 있는데 20대 젊은 청년이 전화해 눈물로 ‘어렸을 때부터 개고기를 좋아했고, 그 개고기 먹고 건강을 회복했는데 못 먹게 됐다’라고 하더라. 이런 반발들이 크다. 미쳤다고 한목소리로 다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육견협회 측이 ‘개 식용 금지법이 제정되면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 개 200만 마리를 풀겠다’라고 밝힌 데...
특히 김 위원장이 강서을 국회의원 시절 추진해온 남부순환도로 지하화 등 공약 재개 방안도 거론됐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제18대 총선부터 20대까지 강서을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한다.
김 위원장은 "오 시장과 김포공항 앞 남부순환도로 지하화·지상 공원 추진 사업을 통해 김포공항 및 국립항공박물관을...
국민의힘 지지도는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서울·수도권이나 20·30세대에서 떨어졌다. 인천·경기(6.1%포인트↓), 서울(2.9%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2.7%포인트↓)에서도 떨어졌다. 특히, 20대(4.2%포인트↓), 30대(3.9%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대구·경북(3.7%포인트↑), 60대(3.8%포인트↑) 등 지지층에서는...
결국 20대 총선까지 유지된 병립형으로 돌아가 비례대표를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위원장은 "원내 1당인 지금도 정부가 우리를 무시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데, 다음 총선에서 지면 국정의 한 축인 제1야당으로서 크게 힘들어진다"며 "연비제를 하고 위성정당을 내지 말자는 건 원내 1당을 포기하자는 말과 같다. 22대 국회 내내 운영 주도권을...
20대 국회 당시 국민의힘 출연으로 거대 양당이 협상해야만, 정부 입법 과제가 처리됐던 전례가 반복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여당이 제3정당과 협상해 정부 입법 과제를 처리하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22대 국회가 21대와 같은 여소야대 형국으로 구성되면, 윤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 치열한 정쟁이 예상된다. 정권을 되찾아야 하는 야당...
무엇보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국내 시장에서 대주주 양도세 완화, 공매도 금지 등 주가 부양 정책이 시행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총선 후 급락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김예지·민경우·김경률·박은식·윤도현 등 10명연령대 한층 낮아져...여성 3명당내 반응 ‘기대반 우려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할 비대위는 20대와 40대 비(非)정치인들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 인선안이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김예지·민경우·김경률·박은식·윤도현 등 10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가 20대와 40대 비(非)정치인들로 꾸려졌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에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비대위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해서 어떻게 할지 애기했다. 홍보전략도 논의했다”며 “이번에 꾸려질 선대위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선대위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기능을 대폭 살리기로 했다. 예전에 정책 기능이 선대위 일부 조직이었다면 선대위...
검‧경 수사관협의회는 20대 대선과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각 2021년과 지난해 개최된 바 있다.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은 2021년 1월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형사사법 절차의 큰 변화 이후 최초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다. 이에 따라 검찰과 경찰은 수시로 긴밀히 협력해 선거범죄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EBS 주관으로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 정책 세미나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다.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만 19~79세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조사(11월 17~24일)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12년 비만율은 20대20.9%, 30대 24.4%에서 2021년 각각 30.4%, 35.2%로 상승했다.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가 크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청소년기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질수록 고지혈증과 당뇨 등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비만의 합병증으로 갖게 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국가건강검진과 학생건강검진의...
20대 국회의원 선거 전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조원진 의원이 대구 동구을 이재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가 가는 곳은 모두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당시 현역이던 '비박' 유승민 전 의원을 저격했다. 이후 ‘진박’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면서 여당에서는 충성 경쟁이 일었다. 당시 국민의당의 창당으로 야권이 재편되면서 여당의 대승이...
2017년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20대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캠프 부대변인과 청년보좌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퇴직했다.
그는 앞서 13일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직접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등록을 마친 후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구성에서 20대의 이준석, 경제민주화를 외친 김종인 같은 파격적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또 다른 비상상황을 만들 뿐이고, 선거 실패 후 또 다른 비대위가 들어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기준과 적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