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하지 못하며 20대 국회도 ‘지각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서울 여의도동 국회가 안개로 뿌옇게 흐려보이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전에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야 했지만 협상이 불발,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으며 20대 국회 개원식 또한 국회의장단이 구성될 때까지 연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하지 못하며 20대 국회도 ‘지각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서울 여의도동 국회가 안개로 뿌옇게 흐려보이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전에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야 했지만 협상이 불발,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으며 20대 국회 개원식 또한 국회의장단이 구성될 때까지 연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하지 못하며 20대 국회도 ‘지각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회의장에서 관계자가 청소를 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전에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야 했지만 협상이 불발,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으며 20대 국회 개원식 또한 국회의장단이 구성될 때까지 연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의원들의 연구단체 등록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단체는 접수시작 일주일도 안 돼 일찌감치 국회 사무처에 등록을 마친 재선 이상의 의원이 있다. 반면, 초선·탈계파 의원의 최소 구성원 10명을 모으지 못해 허덕이는 모습이 대비된다.
1994년 처음 도입된 연구단체는 의원으로 하여금...
어느 때보다도 타협과 대화를 통한 ‘협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20대 국회가 개원했음에도 협치의 싹은 기대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상시 청문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협치는 기대하지 말라”는 야당의 극렬한 반대는 이번 국회 역시 19대 국회처럼 ‘식물국회’ ‘불임국회’가 되리라는 불길한 예측의 첫 징조이다....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은 지난달 31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중소영세상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 개정안은 대형마트에 집중됐던 규제를 보다 확장해 규모는 조금 작지만 상권을 위협할 수 있는 준대규모 점포의 위협을 막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정안은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등의 개설을 현...
이를 위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IT기업이 인터넷 전문은행에 주도적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 산업자본과 같은 비금융주력자의 지분규제 완화(4% → 50%)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은행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과 관련된 미등록 중개업체 및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에 모니터링 TF를 운영하고, 미등록...
주장했던 것에 대해 “현재 야당인 더민주가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고, 특정당이 운영, 예결, 법사위를 독식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균형과 조화의 원리로 국회가 운영돼야 한다는 원칙에서 문제제기를 했던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20대 국회를 법에 정해진 시점에 개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봤다”며 양보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0대 국회의 새로운 주인공들이 이전과 다른 국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하듯 의원들은 개원 첫날인 30일 하루에 5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입법 활동은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 이투데이는 20대 국회에서 발의되는 ‘오늘의 법안’을 선정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한다.
가장 처음 살펴볼...
20대 국회의원 임시개시일인 30일 무려 52건의 법안이 무더기로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가장 먼저 법안을 접수한 건 더불어민주당 박정(경기 파주을) 의원이다. 박 의원이 낸 법안은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으로 지역구인 파주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1호 법안을 차지하기 위해 보좌진을 동원, 전날 오전...
20대 국회가 개원한 이날 새누리당은 근로기준법ㆍ산업재해보상보험법ㆍ고용보험법ㆍ파견법 등 노동개혁 4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 4법을 “일자리가 절실한 청년과 중장년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안심하고 재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를 확대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복면가왕’ 서신애, 수준급 국악 창법에 청중단 ‘깜놀’
오늘 20대 국회 개원…‘국회법 개정안’ 거부에 원 구성 진통 예상
박주민·강병원·김영호·표창원 등 더민주 초선 의원 30여명, 팽목항 방문
오늘날씨, 서울 낮 기온 29도 ‘초여름’…미세먼지 ‘주의’
[카드뉴스] 고소득층 5분위 교육비지출, 저소득층 1분위의 8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우간다 현지에서 ‘20대 국회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토] 20대 국회 오늘 개원
제20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 [데이터뉴스] 제2금융권 기웃거리는 가계대출
가계대출 가운데 은행 비중이 50%를 밑돌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통계에서 카드사 등의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1158조4658억원 가운데 예금은행...
‘복면가왕’ 서신애, 수준급 국악 창법에 청중단 ‘깜놀’
오늘 20대 국회 개원…‘국회법 개정안’ 거부에 원 구성 진통 예상
박주민·강병원·김영호·표창원 등 더민주 초선 의원 30여명, 팽목항 방문
오늘날씨, 서울 낮 기온 29도 ‘초여름’…미세먼지 ‘주의’
[카드뉴스] 반기문, 오늘 오후 출국…“潘 특수에 문재인ㆍ안철수 지지율 소폭 하락”
대권...
새누리당은 30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1호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또 정책위원회 내에 4개 분야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를 주재하며 “국회가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개원 첫날 1호 법안으로...
오늘 20대 국회 개원…‘국회법 개정안’ 거부에 원 구성 진통 예상
박주민·강병원·김영호·표창원 등 더민주 초선 의원 30여명, 팽목항 방문
30대 여성 암환자 7명 중 1명꼴 ‘자궁경부암’
오늘날씨, 서울 낮 기온 29도 ‘초여름’…미세먼지 ‘주의’
[카드뉴스] ‘복면가왕’ 서신애, 수준급 국악 창법에 청중단 ‘깜놀’
데뷔 13년 차 배우 서신애가...
장보고복권방·다산복권·광장복권판매점·운수대통복권방
[카드뉴스] 오늘 20대 국회 개원…‘국회법 개정안’ 거부에 원 구성 진통 예상
16년 만의 여소야대죠. 오늘(30일) 20대 국회가 첫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누리당 김도읍ㆍ더불어민주당 박완주ㆍ국민의당 김관영 등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의장단 선출과 상임 위원회 배분 등 원...
당선자들은 20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어제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박주민 당선인이 주도했습니다. 강병원·김영호·이재정·표창원 등 당선자 30여명은 이날 세월호 참사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세월호가족협의회·세월호 특조위,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면담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