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에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던 중 북미 정상 오찬 취소 가능성 소식이 나온 것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업종별로 전반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3.75%), 비금속광물(-5.35%), 기계(-3.80%), 의료정밀(-4.19%), 건설업(-3.36%) 등이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삼성전자(-2.89...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한미 정상 통화가 28일 오후 8시 전후에 통화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시간으로 저녁 8시쯤 트럼프 대통령의 비행기(에어포스원)가 이륙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 통화는 이륙 직전에...
트럼프와 김정은이 현재 확대회담을 하는 가운데 샌더스 대변인은 “두 정상이 30분 안에 회담을 끝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오후 2시에 열리기로 했던 공동선언 서명식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데이비드 나카무라 기자는 샌더스 대변인을 인용해 트위터에 업무오찬과...
미국 CNN방송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들은 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며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 때도 김 위원장은 기자의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같은 해 9월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과 기자 회견에 나섰는데 그때도 기자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째 진행중이다. 28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나 단독회담을 하고 이어 확대회담을 진행 중인 가운데 외신들은 두 정상의 발언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그 의미를 해석해 보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틀째 날인 28일 평양 미 연락사무소 개설과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일 워싱턴과 평양에 북·미 간 연락사무소가 설치된다면 북·미 간 국교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 후 가진 확대...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의 1차 북미회담과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비핵화 의지를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비핵화 진전 증거가 없다고 지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해 “어떻게 되든 김 위원장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북한은 성공적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
아베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2차 북미회담에 대해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아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본격적으로 회담에 돌입했다.
주요 외신들은 두 사람의 단독회담 돌입을 긴급 타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회담 전 모두 기자회견에서 “서두를 필요는 없다. 우리는 올바른...
이어 그는 "큰 틀에서 양국 정상은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간 후속 협상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주 전 미국에서 만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차 북미회담 이후 다시 만나 협상을 할 것이다. 난제 해결까지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오전 11시 일대 일 단독회담을 열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10시 40분께 회담장에 도착했고 뒤를 이어 김 위원장이 10시45분께 전용차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단독...
백악관이 미국 기자 4명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 취재를 제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AP, 블룸버그통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로이터통신 소속 취재기자 4명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찬 취재에서 제외했다. 이들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는...
이어 후속 보도가 준비돼 있지만 제2차 북미정상회담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면서 강 기자는 "연예 기자로서 애국은 못할망정, 여론을 그렇게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참고 있다"면서 "끝까지 갈 거 아니었으면 시작도 안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빅뱅의 어떤 노래를 좋아하냐'라는 진행자 질문에 "거짓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일대 일 단독회담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은 10시 40분께 회담장에 도착했다.
단독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되고 뒤이어 바로 주요...
이날 문 대통령 연설에서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한 남북 경제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도 기념사에 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 정오가 되면 전국 종교 시설에서 타종과 광화문에서 국악 관악기인 나각·나발 소리에 맞춰 만세삼창이 진행된다. 만세 행사는 조계사, 안동교회, 명동성당, 천도교당 등...
오늘(28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뉴스로 ‘최저임금 결정기준서 기업 지급능력 제외…결국 노동계 손 들어준 정부’, ‘대림산업 플랜트본부 송도 이전 없던 일로’, ‘경영난 두산건설, 희망퇴직 실시’, ‘2차 북미정상회담…트럼프·김정은 브로맨스, 한반도 평화 싹 틔우나’, ‘갤럭시 폴드 전용 앱 나온다…“4:3 화면 최적화”’ 등을 꼽아 봤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첫날 북미 양측이 부분적인 비핵화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부분적인 비핵화 조치에는 북한 영변 원자로 폐기에 대한 사찰단의 검증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260일 만에...
금통위 기간 중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점도 변수였을 것으로 보인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실물경제 지표가 여전히 불안하고 미국도 인상 속도를 줄이겠다고 했다. 금리인상 요인이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정책에 변화를 가져올만한 이벤트가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금융안정과 물가 및 경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차 일정이 확정됐다. ‘일대일 단독회담→확대 양자 회담→업무 오찬→합의문 서명식’의 순서다.
전날 백악관이 공지한 28일 일정표에 따르면 북미정상은 오전 9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일대일 단독회담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