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승 변호사 "진중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대부분 남성은 감수성 있든 없든 성추행 안해" 겨냥정치권 안팎 박원순 유족 측에 '2차 가해' 비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의 명예훼손 고소 예고에 진중권 교수는 "풉, 개그를 해라"고 대응했다.
진중권 교수는 "얼마 전에 여성후배 변호사들 성추행한 로펌 변호사....
김 최고위원은 "고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며 "도대체 정 변호사는 이 같은 발언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준 이하의 발언에 국민은 피로감을 느낀다"며 "막말은 일기장에 쓰시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비판을 높였다. 그는...
연기자 지망생이라는 것도 루머이다”라며 “의뢰인은 범죄의 피해자인데 2차 가해가 발생한 셈이라 안타깝다. 지나친 신상에 대한 관심, 신상 공개 등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A씨의 측근들은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을 알았다. 긴 시간 여자친구로 만남을 이어왔는데 입장문은 사실이 다른 부분이 많다”라며 “김용건 씨...
또 박 수석은 공군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상사가 국방부 수감시설에서 숨진 것을 놓고 서욱 국방부 장관의 책임론이 제기된 데 대해 "안타까운 일로,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하지만 인책보다는 책임 있는 조치를 하고 사후 대책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상사가 지난 25일 오후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상사가 사망하면서 사건 은폐 등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군인권센터는 “수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 와중에 구속 기소된 수용자 관리조차 못...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25일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26일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된 A상사가 지난 25일 낮,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4시...
전날 당 윤리심판원은 양 의원 제명 징계 배경에 대해 ▲ 언론에 성폭력 관련 내용이 없었다고 인터뷰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점 ▲ 가해 행위의 중대성으로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 ▲ 피해자에게 취업 알선을 제안함으로써 회유를 시도한 점 등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보좌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양향자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상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윤리심판원은 "언론에 성폭력 관련 내용이 없었다고 인터뷰하는 등으로 2차 가해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점, 가해행위의 중대성으로 인해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점, 피해자에게 취업알선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보좌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양향자(광주 서을)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상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양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언론에 성폭력 관련 내용이...
그는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면서도 "아무리 고인의 사정이 안타깝고 유족의 사정이 딱해도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 일방적 주장만으로 또 한 명의 무기계약직 노동자인 '중간 관리자'를 가해자로 만들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이미 그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크게 고통받고 있으며 억울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그러한 2차 피해를 꼭...
피해 호소인 명칭 2차 가해…기고문 수정, 사과 뜻 밝혀
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3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늘 부끄러움 안겨주던 40년 친구 박원순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추모 기고문에서 “나는 오랜 벗이자, 40년을 같이해온 동지로서, 형언할 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정념을 다해 내 친구를 애도한다”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3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늘 부끄러움 안겨주던 40년 친구 박원순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추모 기고문에서 “나는 오랜 벗이자, 40년을 같이해온 동지로서, 형언할 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정념을 다해 내 친구를 애도한다”며 “부디 이 절절한 애도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자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쓴 바...
군은 피해 여성의 신고에 따라 피·가해자를 즉각 분리하는 차원에서 A 준장을 긴급 체포했다.
국방부는 A준장의 소속 부대와 근무지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 특정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비공개를 요청했다. A준장에 대해서는 고강도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군 여중사 성추행 사건으로 군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채...
총선에서 양 의원이 당선된 이후 지역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수개월에 걸쳐 여직원 B씨에게 성폭력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의혹이 보도된 후 양 의원은 "해당 의혹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뒤이어 2차 가해란 비판에 휩싸인 양 의원은 지난 24일 입장문을을 통해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불거졌고, 이에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감찰단 감찰과 별개로 광주시당의 조사가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마무리되고, 그 결과를 내일...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에게 2차 가해한 혐의를 받는 제20전투비행단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의 기소를 권고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오후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노 준위에 대해 군인등강제추행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 상 보복협박죄 등으로 구속기소하는 의견을...
지난 21일 B씨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양 의원은 당에 알리고 A씨를 비롯한 책임자 3명을 직무배제했다.
양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며 “피해자를 위해 취할 모든 조처를 하겠다. 저를 포함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매 측은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관계를 소송을 통해 바로잡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두고 '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왔다. 두 자매가 명예 훼손 등 폭로자를 어떤 혐의로 고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두 선수의 복귀 소식에 여론은 싸늘하다. 앞서 사과글을 삭제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 2차 가해라는 지적을 받으며 여론의 시선이...
이 대변인은 “광주시당에서 즉각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출을 삼갔다”면서 “그 과정에서 관련자 직무 배제, 지역사무실 폐쇄, 피해자 상담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당은 양 의원에게 공문을 보내 “가해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특수 친인척 관계라 양 의원도 이해 당사자로 볼 수 있어 피해자와 접촉을 금지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