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현재 그룹을 이끄는 LS그룹 총수일가 2세 7명 가운데 유일하게 부회장이었으나, 이번 승진으로 LS그룹 총수일가 2세 7명 모두가 회장직을 맡게 됐다.
LS그룹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능력이 검증된 경영자들을 승진 혹은 유임시킴으로써 ‘저성장 경제 기조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준비’에 무게를 둔 2019년도 임원인사를...
보좌관 경력 외에도 김 후보는 소규모 회사를 경영한 적이 있고 캘리포이나 한인 방송, 여성 단체 등에서도 활약했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인 여성 최초의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된다. 1998년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창준 씨가 하원의원에 당선된 지 20년 만에 두 번째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 39지구는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에...
아이템으로, 휠라로서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윤 대표가 이끄는 휠라의 부활은 경영인 2세의 성과로도 평가받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 세정그룹, 해피랜드 등 패션기업 경영인 2·3세들이 본격 기업 경영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윤 대표의 행보는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올해는 카슈끄지 파문으로 전 세계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불참 선언이 잇따랐다.
한편 사우디 국영 언론 SPA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과 함께 이날 카슈끄지의 아들인 살라와 형제 사헬 등 가족들과 면담했다. SPA는 살만 국왕과 무함마드 왕세자가 가족들에게 카슈끄지의 죽음에 대해 위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던 회사라 경영권 승계의 토대도 마련됐다. 계열 관계도 아닌 총수 2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통행세까지 물게 된 공캔 납품업체는 자사에 원자재를 공급하던 중소기업들의 납품 단가를 삭감했다.
H그룹 사례는 우리나라 대기업집단과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감 몰아주기의 실태와 폐해를 압축해 보여준다. 2014년 국회는 일감...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 절반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취약한 재무 상태 개선에 나서는 한편, 2세 경영 체제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야는 8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운영자금 75억 원과 시설자금 10억 원 마련이 목적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이달 28일...
경영 성과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경영2세부터 현직 대표까지 연이어 사건사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오전 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담...
한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2008년 가업승계 인식 개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바탕으로 한 명문 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6개 지회, 100여 명의 2세 경영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사회적 책임실천 봉사활동, 국내외 장수기업 탐방 등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다만 채 총괄부회장이 2세 경영인답지 않게 겸손하고 소탈한 데다 자리에 큰 욕심이 없어 부회장직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진다.
애경그룹은 창업주 고 채몽인 회장이 1954년 6월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생필품인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970년 채 회장이 사망하면서 2년 뒤 장영신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장 회장은...
실제 대웅제약 주가는 폭언 공개 당일인 지난달 27일, 전일 대비 2.26% 하락 마감했지만 이틀 만에 상승 반전했다. 게다가 사건 당일 관계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4.91%, 지주사 대웅은 0.57% 오르며 장을 마쳤다.
지난해 7월 시장에 대단한 충격을 줬던 종근당 오너 2세, 회장의 ‘폭언’ 갑질 발언도 주가를 오래 잡고 있지 못했다. 당시 종근당...
이후 1989년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에 임용되어, 그 후 1991년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서 근무했다.
윤재승 회장은 1995년 인성정보 대표, 대웅제약 부사장을 시작으로 법조인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이후 2012년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친 뒤, 2014년 9월 대웅제약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이 보유한 자산 대부분이 계열사 주식이며 그 구성 내역을 보면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그룹의 핵심회사 위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총수 일가 지배력 확대나 총수 2세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가 개정안에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의무...
2세 경영자인 곽동신 대표가 직접 이끄는 사업으로,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영등포 등 3개 전시장을 운영하며, 반기 기준 매출액 1043억원을 기록했다. 올 초 신호모터스 지분 매각을 추진하다가, 다시 ‘보유’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사고는 BMW코리아에서 대응하기 때문에 딜러사에 미치는 영향은...
창업주 2세인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는 사업 다각화뿐 아니라 최근 책임경영에도 나섰다. 지난달 13일 자사주 8524주(약 9950만 원)를 장내 매수한 것이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우수택 부사장도 자사주 2000주(약 2290만 원)를 매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으로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 제고 등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증여세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 개인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대 주주는 주식회사 신세계로, 정 총괄사장은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 말 인사에서 정유경 당시 부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정 부회장과 남매경영 체제가 됐으며 이후 2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됐다.
매입한 지분이 크진 않지만 업계에선 정 부회장을 비롯한 2세 경영권 강화 측면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마트 측은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회사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엔 정 부회장의 맏아들 해찬 씨가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찬 씨는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온 2세 경영인 김강흥 체리부로 전무가 최근 체리부로 최대주주 자리에까지 오른 점도 본격적인 경영권 승계 이후 변화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역성장’ 없는 육계산업…수직계열화 이점도
체리부로의 공모 흥행은 육계산업의 독특한 특성에서 기인한다. 국내 도계수는 소비선호도의 꾸준한 증가로 2008년 이후 연평균 7.2%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더욱이 3세 경영이라고 하기엔 정용진ㆍ정유경으로 대변되는 신세계 그룹의 2세 경영이 아직 한창인 점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그럼에도 해찬 씨의 호텔 실습이 주목을 받는 데는 정 부회장의 최근 행보와 관련이 깊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9일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오픈한다. 이마트가 지분 98%를 소유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세 경영인 단기학교(3기)’를 개설하고 19일까지 입교생을 모집한다.
중진공의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인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중소기업 2세 경영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한 2세 경영인 단기학교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2세 경영인 단기학교는 주로 가족 경영이 이루어지는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