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EPS의 상승분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며 “코스피 EPS가 턴어라운드하기 시작한 4월 초 PER은 13배이나 현재 PER은 11.5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는 18% 상승했다”며 “3분기 실적시즌까지 EPS는 하향조정보다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 이익의 상승분만으로도 코스피 2500P는 지지 대상”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40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6월 제노니아를 내놓은 컴투스홀딩스는 영업손실 124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국내 게임사들이 적자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중심의 K-MMORPG를 벗어나 장르ㆍ플랫폼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홍 숭실대 교수는 “이번 게임사의 실적 마이너스는 모든 게 정체 돼 있는...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울러 10일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한국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이에 중국 소비 관련 업종의 주가가...
한국투자증권은 전반적인 7월 순매도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IT와 경기 소비재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연구원은 “2분기 한국 어닝 시즌은 8월 14일에 종료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실적 발표가 어닝 시즌 후반부에 몰려있는 만큼, 다음 주까지 실적 추정치는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해외 직접구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온의 2분기 직구 실적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2분기 해외 직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통해 해외 직구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 직구 특성 상 신뢰도를 확보한 대형 셀러 중심으로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인 8월이 배당주 투자 적기라는 시선도 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결산법인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는 8월은 기업들의 연간 배당 규모와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 최적 시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효율 높은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전망되는 업종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사전제작 등 고퀄리티 드라마 라인업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82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외적 성장과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록뱀미디어는 창사이래 역대 최대 8편의 드라마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경기 부양 신호와 함께 시장 판세를 좌우할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애플인데요.
미국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 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경우, 미 증시 랠리를 이끌 가능성이 큰 반면, 반대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화물의 경우 벨리카고 공급 확대와 수요 부진으로 탑승률(L/F)은 소폭 하락했으나, 화물 운임은 468원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낙폭 축소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3분기에도 여름철 휴가 시즌과 추석 연휴가 겹치며 견조한 여객 수요와 운임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화물 사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S&P500지수 가운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2%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다만 증시가 많이 오른 만큼 차익 시현 매물이 출회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었다. 8월은 통상 여름 휴가 시즌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데다가, 역사적으로 주식...
이날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저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활동성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4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주식 거래액은 2.7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서비스가 매 시즌마다 평균 50만 명 이상의 유저에게 호응을 얻으며 주식 거래액 증가에도 기여하고...
이정연 메리츠 연구원은 "한국 실적시즌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계절성을 보인다. 과거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을 발표하며 가장 정확도가 높다. 이번 실적 결과 역시 과거 평균 대비 소폭 웃돈 수준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며 "업종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 기준 소매(유통), 기계, 반도체 업종이 15% 이상 예상치를 웃돈 반면...
하지만 한국 수출에 선행성을 지닌 미국의 7월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이나 한국 모두 2분기 실적시즌이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전에 비해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주중 예정된 7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를 포함한 중국 경기 모멘텀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가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중립...
사업별로 정유 부문이 39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윤활기유 부문은 지난해 동기보다 110.2% 증가한 6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적자전환을 막았다.
업계는 조만간 2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GS칼텍스도 다른 정유사들과 마찬가지로 핵심 사업인 정유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윤활유 사업이 선방하는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러시아...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기준 1%, 영업이익 기준 3%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기업수로 보면 매출액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55%, 영업이익 기준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돌입하며 업종별로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계 업종은 강세였다.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전기차 원자재 개발 증가에 따른 수혜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됐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매출 비중 축소에도 북미, 신흥국 시장 비중 증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73%), 의료정밀(2....
25일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이다.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겠지만, 전 분기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율 둔화와 매출액 서프라이즈 비율 하락, 기업 재고 부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형 성장을 동반한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유리하다....
안 연구원은 “1분기 503억원의 적자를 저점으로 2분기 적자 축소,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내년 연간 실적 정상화를 전망한다”며 “티빙 및 TV 채널 콘텐츠제작비 효율화와 광고 업황 회복, 딜리버리 확대에 따른 피프스시즌 이익 개선 효과로 적자였던 미디어 플랫폼, 영화‧드라마 부문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JO1, INI, 엔하이픈 등에 이어...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개선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21일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2017년 8월 이후 가장 긴 오름세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약 2% 올랐다. S&P500지수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약 1주일 만에...
김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어닝시즌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AI), 공급망 재편, 리오프닝 이슈가 실적 가이던스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주도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도 미국 중심의 AI 투자와 공급망 재편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 간의 실적 방향성 상관관계 높아질 전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