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45%ㆍ권리당원 40%ㆍ국민투표 10%ㆍ일반당원 5% 투표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차기 당 지도부 선출에 친문 강성 당원들의 입김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런 상황에 대해 쓴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해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공정을 중요한 가지로 여기는 정당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 믿음이 결정적으로...
수사 대상 '공무원(130명)>지방의원(39)>지방단체장(10)' 순…LH 직원은 38명이해충돌방지법 급물살…14일 정무위 소위 통과 예상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최고 집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대상자 중 공직자는 공무원 130명, 지방의원...
김영진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더는 늦출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말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2013년 이른바 김영란법과 함께 추진됐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빠졌다. 이후 19대,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결국 폐기됐으며 9년째 표류 중이다.
안 후보 측은 권 의원의 성명서가 나온 후 이날 오후 안 후보의 현장 방문에서 지지를 선언하기로 한 유재일 시사 평론가의 선언문을 공개했다. 유 평론가는 본래 정의당 당원이었으나 19대 대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구독자를 늘렸지만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을 탈당했다.
유 평론가는 "한국 정치...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진선미 당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이 특정인 1명과 동거하며 부양하고 협조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을 생활동반자로 규정하고, 배우자에 준하는 대우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생활동반자법)'을 발의했지만, 국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생활동반자법은 배우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일 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aT는 올해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박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 당시 부산을 방문해 손수조 당시 예비후보와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다만 부산시선관위는 고의성이 없다며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2014년에는 ‘대통령 시계’를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박 대통령은 설날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에게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시계를 나눠줬다. 야당은 이 시계가 6월...
17대~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마 경기가 전면 중단되면서 6조 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기록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창립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마사회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여당 "심의ㆍ의결권 보유한 독립기구여야 정권 영향 안 받아"야당 "정권 따라 유동적인 정책에 기구가 정치적 책임져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9대 국회 당시부터 논의돼온 해묵은 현안인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두고 법적 지위 설정이 최대쟁점으로 떠올랐다.
국가교육위는 정권에 따라 바뀌는 교육정책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해소키 위해...
정보위에서 국정원에 보고를 요구한 자료는 △2009년 12월 16일 작성된 ‘민정수석실,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신상자료 관리 협조 요청’ 보고서 △해당 보고서에 의거한 사찰성 정보 수집 생산·배포 조직 관련 사항 일체 △기준일 이후 사찰 대상자 수 및 문건 수, 사찰 방법 △18, 19대 국회의원 및 동기간 재직한 광역·지방의회 의원 신상자료 명단 및 목록 등이다.
또...
정보위에서 국정원에 보고를 요구한 자료는 ▲2009년 12월 16일 작성된 '민정수석실,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신상자료 관리 협조 요청' 보고서 ▲해당 보고서에 의거한 사찰성 정보 수집 생산·배포 조직 관련 사항 일체 ▲기준일 이후 사찰 대상자 수 및 문건 수, 사찰 방법 ▲18, 19대 국회의원 및 동기간 재직한 광역·지방의회 의원 신상자료 명단 및 목록 등이다.
또...
면직 보좌진 매년 10% 이상 급증…21대 국회 한달 30명 떠나야근ㆍ주말ㆍ휴일없이 휴대폰 손에 놓지 않고 일했지만 생계위협"근로기준법 대상서 제외…합당하고 안정적인 인사시스템 필요"
A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4년간 무려 40여 명의 보좌진(보좌관·비서관·비서)을 교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고된 보좌진들의 근무 기간은 고작 수개월에 불과했다. 20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대전 유성구에 보유한 105㎡ 아파트(이후 매도)와 4000만 원대 예금(2013년 새롭게 신고)을 신고하지 않았다. 또 충북 영동군의 선산 임야(2만1238㎡)의 지분 절반을 1970년 상속받아 보유하고 있으나 2012년 의원 당선 후 지난해까지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도 있다.
법무부...
이후 재산신고서에 나온 명경의 매출액이 2019년 32억8000여만 원으로 크게 늘면서 국회의원인 박 후보자가 매출 증대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는 "2012년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변호사 휴업 신고를 하고 법무법인으로부터 전혀 이익 배분을 받지 않아 법인 출자 지분을 유지하더라도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의무 등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분석’에 따르면 20대의 투표율은 58.7%다. 92년생이 첫 선거를 치렀을 2012년 제19대 총선 19세 투표율 47.2%, 2016년 제20대 총선 20대 전반(초반) 투표율 55.3%와 비교하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대 총선 대비 19세의 투표율이 53.6%에서 21대 총선 60.9%로 가장 많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들의 목소리가 현실 정치에서...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 당선 후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에는 재산등록에서 제외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박 후보자가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의 임야 4만2476㎡의 지분 절반(약 6424평)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는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본인의 불찰이라 여기고 있다"고...
전날 문 대통령은 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한 정책위의장을 환경부 장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국가보훈처장에 내정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대 총선부터 활동한 3선 국회의원이다. 이낙연 대표 취임 후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환경 관련 전문가로 꼽힌다.
한정애 의원은 노동계 출신 3선 중진이다. 충북 단양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를 나와 198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2005년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
이듬해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20대, 21대 총선은 서울...
신 전 의원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아동 학대나 성폭력 사건을 주로 다뤘다. 현재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로 활동 중이다. 노용호 국민의힘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애초 서울과 부산 공관위원으로 내정됐던 윤희숙, 김미애, 황보승희 의원은 이번 명단에선 빠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금 공개된 명단이 일단...
19대 국회의원 시절 법제사법위원회에 몸담았던 전 후보자는 2015년 6월 이뤄진 특가법 개정 취지에 관한 질의도 받았다.
이 차관 사건에서처럼 차량이 '일시정차한 경우'에도 '운행 중'인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사람을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논의된 게 아니었느냐는 내용이었다.
전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당시 법사위에서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