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빅2인 현대자동차의 1분기실적 부진이 전년보다 눈에 띄게 부각됐다. 지난해 노조 파업 여파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부진 등으로 현대자동차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동반 하락했다.
올 1분 들어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상장기업의 매출은 물론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불황형 흑자를 탈피하며...
12월 결산법인 536개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56조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9조 원, 32조 원으로 전년 보다 무려 25.34%, 35.77% 급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각각 8.54%와 7.07%로 전년 동기대비 1.16%포인트, 1.43%포인트 증가했다. 매출액...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1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736사 합산 매출액은 37조5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조1378억 원으로 20.80% 늘었지만, 순이익은 1조252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5% 줄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77%로 전년 동기 대비 0.41%포인트...
16일 한국거래소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736사의 2017년 1분기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이익 1위는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89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1.28% 증가한 수치다.
줄곧 1위를 기록하던 다우데이타는 영업이익 893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우데이타의 영업이익은...
세목별로 보면 1분기 법인세는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1조4000억 원 증가한 17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도 수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000억 원 늘어난 1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세는 2월 특별급여 감소 등으로 3월에 40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1분기 누계로는 8000억 원이 늘면서 17조5000억 원으로...
한라가 27일 잠정공시를 통해 2017년도 1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2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라는 실적별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 부문에 걸쳐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소폭 증가하며 실적개선세를 이어갔다. 실적 개선을 이룬 주요 원인으로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
한편, 스포츠서울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스포츠서울은 지난 1,2 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6% 성장한 2억6000만 원을 기록 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46억7000만 원으로 동기대비 27.8% 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7억2000만 원으로 180.8% 증가했다.
또, 지난 1월...
1분기실적 시즌을 앞둔 가운데 지루한 제자리걸음을 반복한 흐름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발표라는 빅 이벤트에도 시장 전체는 전반적으로 탄력을 받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극적이나마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한 주간 1104억 원을, 개인은 98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또 기관은 3492억 원을...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상세하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올해 1∼3월 매출과 영업이익 잠정치는 확인할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실적 컨센서스는 9조 1196억원(27일 기준)이다....
현 경영진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수 년간의 경영 개선 노력으로 최근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주주의 일방적인 요구로 경영진이 교체될 경우 경영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효성이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외면해 오다가 뒤늦게 경영 간섭에 나서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효성은 “지난 3분기부터 카프로의...
14일(현지시간) 도시바는 원래 이날로 예정됐던 2016 회계연도 3분기(2016년 4~12월)까지의 실적 발표를 갑자기 1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미국 원전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WH)의 막대한 손실로 거액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 이날 도시바는 미국 원전사업 손실 7125억 엔(약 7조1486억 원)을 상각 처리한다며 이에 지난해 4~12월 최종 4999억 엔의 적자를 냈다고...
도시바는 14일(현지시간) 2016 회계연도 1~3분기(지난해 4~12월) 결산 발표를 오는 3월 14일까지 최장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당초 이날 정오에 결산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오후 2시 30분께 웹사이트를 통해 결산 발표 지연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미국 원자력발전사업 인수 등을 둘러싸고 일부 경영자의 부적절한 압력이...
도시바는 웹사이트에 “2016 회계연도 1~3분기(지난해 4~12월) 결산이 이날 12시 시점에는 공개돼 있지 않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게시문을 올렸다. 감사법인과의 조정이 최종 발표를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은 그동안 도시바가 이날 결산 발표를 통해 원자력발전사업에서의 손실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3월 결산법인 스포츠서울이 3분기실적 호조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전망이다.
13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6% 성장한 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억7000만 원으로 27.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7억2000만 원으로 180.8%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CJ E&M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8억8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88억 원으로 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은 -41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실적 발표와 동반해 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시행한다. 배당총액은 77억1400만...
신한금융은 2011년 3조1000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지 5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한 61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신한금융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그룹의 판관비 증가율을 2년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경상 충당금 안정화로 대손비용률이 3년 연속 40bp 대로 관리되는 등 비용...
미래에셋증권의 인수가 작년 4월에 확정된 만큼 산업은행의 실적에 반영된 옛 미래에셋대우의 작년 1분기 손익 729억원도 결산 실적에서 빠졌다.
실적에 최종 반영된 206억원의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0.89% 감소한 수치다. 다만 비교 대상이 피합병법인인 미래에셋증권이고 합병비용이 포함된 것을 감안할 때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같은 이유로...
상반기 대손충당금 1조3000억 원을 통해 연말 결산에서 흑자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합금융지주 외형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는 우려 속에서 올해 본격적인 경쟁력 제고를 이룰 전망이다.
◇대량 부실 말끔히 털었다 = 농협금융은 그간 매번 충당금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종합금융지주로서 1~2조 원대 실적(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