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세수입 69.9조…전년比 5.9조↑

입력 2017-05-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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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원 가까이 더 걷혔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3월 국세수입은 2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3000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국세수입은 69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9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세목별로 보면 1분기 법인세는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1조4000억 원 증가한 17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도 수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000억 원 늘어난 1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세는 2월 특별급여 감소 등으로 3월에 40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1분기 누계로는 8000억 원이 늘면서 17조5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집행실적은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81조7000억 원 중 3월 누계로 89조3000억 원을 집행해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이 31.7% 수준을 기록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분기 기준으로 3조9000억 원 적자였고,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실질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도 14조1000억 원 적자를 보였다. 3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09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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