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원인을 '절망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협의회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소명이지만,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이라는 일생일대의 결정은 깊은 절망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비상사태에는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필수·지방의료 붕괴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흘간 누적된 휴학 신청 건수는 1만1481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날 의대생 49명이 추가로 휴학을 신청했으나 346명이 휴학을 철회한 것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전국 40개 의대 중 총 12개교 49명의 의대생이 휴학을 신청하고, 1개교에서 346명이 휴학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또 의대생들의 동맹휴학과 수업거부가 이어지고 있고 의사협회는 25일과 3월 3일에 대규모 도심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총 189건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한 총리는 이날 "공공의료기관 가동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며 "모든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의대생은 22개 대학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들의 소득수준과 교육환경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는 중이다. 본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의사를 포함한 의약계열 전문직은 본인 소득수준뿐 아니라 부모 교육·소득·자산수준도 상대적으로 높다.
본지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누적 1만1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생의 60%를 넘는 숫자다.
22일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2개교 학생 3025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5개교에서 군입대 등의 사유로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이뤄졌다.
여기에 19~20일 휴학 신청자 8753명을 더할...
21일까지 누적 1만1778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가세한 것으로, 전체 의대생의 60%를 넘어섰다.
교육부는 "21일에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2개교 학생 3025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5개교에서 군입대 등의 사유로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교육부가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날까지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22개 대학의 3025명으로 파악됐다. 휴학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5개 대학에서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는데, 이는 입대와 유급 등 사유로, ‘동맹휴학’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총 10곳이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에게...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으로 세 불리기에 동조하고 있다. 다들 ‘법 위의 의사’를 꿈꾸는 모양이다.
의사 집단이 의대 정원 증원을 반기지 않을 순 있다. 하지만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다른 차원이다. 과거 의료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역대 정부가 번번이 무릎을 꿇은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번 집단행동 또한 2020년 문재인 정부의 400명 의대생 증원 추진 때와...
한편,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휴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날 기준 총 27개교에서 7620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휴학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6개교 3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확인됐는데, 이는 ‘동맹휴학’과 무관한 사례였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3개교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법과 원칙에 따라 면밀히 휴학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한 의대생 8000여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전체 의대생에 절반에 가깝다.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근무지 이탈에 이어 의대생 동맹휴학이 현실화해 의료 대란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40개 의대 중 27개교에서 7620명의 의대생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휴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날 기준 총 27개교에서 7620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휴학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6개교 3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확인됐는데, 이는 ‘동맹휴학’과 무관한 사례였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3개교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법과 원칙에 따라 면밀히 휴학 허가 여부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일부 전공의·의대생이 의대 증원에 반대, 진료 거부하거나 집단 휴학하는 상황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 예고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를 언급한 윤 대통령은 "의료 현장 주역인 전공의, 미래 의료 주역인...
교육부 “19일까지 휴학계 제출 7곳…수업거부 대학도 있어”의약분업 반발땐 병원운영 타격 우려에 ‘대량 유급 사태’ 막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국 의대생들이 20일 동맹휴학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날까지 7개 대학에서 1000여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의대생들의 단체행동이 무단결석 등 수업거부 형태로 진행될...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에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총 1133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의대상황팀'이 의대를 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관련 상황을 파악한 결과, 전날(19일) 기준 집단휴학계를 제출한 곳은 7교로, 1133명의 휴학 신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군 휴학(2명)...
KAMC는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이에 항의하며 휴학원 제출 등을 결의한 학생들로 인해 교육현장의 대혼란이 초래된 현실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며 “앞서 1월 9일 2025학년도 입학에 반영될 증원 규모로 제안했던 350명과 큰 괴리가 있을 뿐 아니라 교육 여건을 고려할...
교육부 "동맹휴학, 휴학 아냐…학칙 어기면 시정명령"원광대 의대생 160명 휴학 철회…‘지도교수 설득’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총장들에게 “(동맹휴학) 단체행동 분위기가 확산되거나 혼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대 증원 발표에 의과대학 학생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