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휴업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협상의 여지는 없다는 입장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유총 지도부가 그간의 협의 노력과 상호 공감을 뒤로한 채 다시금 불법 집단 휴원을 강행한다고 발표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휴업 유치원에 대해 폐쇄 등 행정·재정적 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립유치원 단체는) 학부모, 아이들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하지 말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해달라"며 "교육부도 최악의 휴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전국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중단과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강화를 주장하며 18일...
개장 이래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해 임시휴원한 서울대공원에서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은 없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AI(조류인플루엔자)로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3마리가 폐사한 후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황새마을을 포함한 모든 조류사의 분변과 점막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일 검사를...
16일 폐사한 황새(2007년 3월 21일생, 수컷)화 17일 폐사한 황새(2009년 3월 4일생, 암컷)은 사전 증상이 전혀 없었으나 연이어 폐사하여 조류 인플루엔자를 의심하고 즉시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서울대공원은 긴급히 휴원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12월 19일 황새와 같은 동물사에 사육 중이던 조류 18마리에 대해 AI 검사를 실시, 원앙 5마리가...
서울대공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가능성으로 임시 휴원했다.
서울대공원은 16∼17일 황새마을에서 키우던 황새 2마리가 연이어 죽자 고병원성 AI 감염을 염려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공원 측은 17일 오후 4시부터 동물원을 폐쇄하고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황새마을을 포함한 동물원 전체 방역을 강화하고, 동물원 전 직원의...
위해 담임교사를 돕는 1만2344명의 보조교사와 1036명의 대체교사 수를 더욱 확대하고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부 어린이집 단체가 여전히 집단휴원 등을 언급하고 있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발생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차량운영비, 특별활동비 등 수혜성 경비와 관련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절감 방안을 내놓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휴업을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고 유치원연합회 측은 밝혔다.
당초 전국 사립유치원 3천500여곳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30일 집단휴원을 하고 서울광장에서 최대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 방침이었다.
◆ 사립유치원 30일 집단휴원 예고… 교육부 행정처분 경고
사립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30일 집단휴원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집회 참가 목적의 집단휴원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행정처분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사립 유치원 3500여곳은 이날 휴원을 하고 서울광장에 모여...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일부 어린이집들이 부분 휴원이라는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사립유치원들도 국ㆍ공립유치원과 같은 재정지원을 해달라며 30일 집단휴원에 돌입한다.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그러나 교육부는 집회 참가 목적의 집단휴원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행정처분도 할 수 있다고 경고, 충돌이 예상된다.
26일...
정부가 ‘맞춤형 보육’을 추진한다고 했을 때 만 4세 자녀를 둔 맞벌이 입장에서 찬성했다. 주변 맞벌이 가정을 봐도 아이를 저녁 7시까지 어린이집에 맡기는 사람은 본 적이 없기에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눈치 보지 않고 맡길 수 있겠구나 싶어서다.
하지만 맞춤반과 종일반을 구분한다고 해서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남는다....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이 23일 동시다발적으로 집단휴원에 들어갔지만 다행히도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8~9시를 전후해 전국의 한민련 소속 회원어린이집이 일제히 집단 휴원에 돌입했다.
한민련 측에 따르면 1만5000여곳중 1만여곳이 집단휴원에 동참한다고 예고했지만 약 5185개...
보건복지부는 23일 "10시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은 없으며, 자율등원 형태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5185개소이고, 이는 전체 어린이집 4만1441개 중 12.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제도에 반발하는 일부 어린이집들이 이날 단체 행동에 들어감에 따라 영아를 둔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다.
어린이집들은 가동률을...
참보육을 위한 부모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3일 오전10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맞춤형 보육에 대한 학부모ㆍ교사의 곡성’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는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와 외벌이 가정 학부모, 보육교사 2인이 경험을 통한 생생한 보육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맞벌이 가정으로 민간어린이집을...
정부의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에 대한 항의로 전국의 어린이 집 1만여 곳이 집단 휴원에 들어간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 집으로 부모와 어린이들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23~24일 소속 어린이집 1만 곳 정도 휴원에 돌입하지만 아예 문을 닫는 것이 아니고 이에 동의한 부모들만 아이들을 보내지 않는 식의 ‘자율 등원’...
◆ 맞춤형보육 반대 일부 어린이집 오늘부터 2일간 휴원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해 일부 어린이집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은 이 단체의 회원 어린이집 1만4000여 곳 중 1만여 곳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집단휴원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들은 가동률을 평소의 10~20%로 낮추고, 나머지 80~90% 아동에...
정부의 7월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하는 어린이집 단체 중 일부가 23일 휴원을 강행하기로 해 해당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집단 휴원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1만4000여곳(34%)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23~24일 휴원을 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다음달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에 반발해 일부 어린이집이 23, 24일 집단 휴원을 진행합니다. 이틀 동안 집단 휴원에 들어가는 어린이집은 한국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으로, 1만4000여 곳중 1만여곳입니다. 어린이집 집단휴업에 대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부모님과 영유아 보육을 외면한 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할 것”...
새누리당은 22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 소속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 방침에 대해 “어린이집의 문을 닫는 것은 아이 맡길 곳 없는 일하는 엄마들과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삼는 비교육적 처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민련이 진정으로 교육자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파업에 동참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업무보고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시행을 늦추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행 전까지 최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행 후에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 어린이집들은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23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보육 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내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민련은 어린이집 회원 1만4000여곳을 보유한 단체로, 1만곳 이상이 집단 휴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진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 회장은 21일 "계획대로 23, 24일에 휴원 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이미...